B.C 5세기 바벨론 포로기 부터 시작해서 하나님 말씀 외에 자기들의 전통을 정리하여 B.C 1세기 ~ A.D 3세기 까지 탄나임이라 하여 오래된 율법의 선생인 랍비들에 의해 기록되었고 A.D 2세기 ~ A.D 6세기 까지 후대 랍비에 의해 해석 되었다. 그들의 글 모음을 미드라쉬. 탈무드라고 한다. 미드라쉬 ‘찾다’ 라는 히브리어 ‘따라쉬’에서 온 말인데 탄나임들의 구약성경에서 자신들이 찾고 찾은 진리에 대한 해석을 정리해서 일컽는 말이다. 미드라쉬는 할라카와 학가다로 나뉘는데 미드라쉬 - 할라카는 토라에 대해서만 주석을 하고 법률을 지키기 위한 세부 사항을 만들었다. 미드라쉬 - 학가다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선지자들의 외침을 모티브로 여러 가지 해설과 비유담 들을 만든 것이다. 탈무드 탈무드는 랍비들의 성경 해석 모음집을 일컽는다. 탈무드는 ‘모은다’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지혜의 보고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같은 본문이나 사건에 대해 백 사람의 랍비면 삼백가지 이야기 가 나올 정도로 해석이 분분하다. 이 탈무드는 미쉬나와 게마라로 나뉘어 지고 바벨론, 팔레스타인, 현대로 그 시기를 나눈다. 탈무드 - 미쉬나 미쉬나(Mishnah)란 히브리어로 '공부'라는 뜻으로, 히브리어 어원인 '샤나'는 '반복하다' 또는 (반복해서) '연구하다' 또는 (반복을 통해) '가르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미쉬나는 위대한 랍비들의 구전 율법과 토라의 해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 전통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분류를 했는데 미쉬나는 모두 6개의 세데르(seder)로 나뉘어 있으며, 각 세데르는 다시 여러 개의 마세켓(massekhtot)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마세켓마다 여러 개의 페렉(perek)이 있고 그 안에 여러 개의 교훈과 해석이 있다. 전통적인 미쉬나는 6개의 세데르와 63개의 마세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초기에는 바바 카마, 바바 메찌아, 바바 바트라가 하나의 마세켓으로 구성되어 60개의 마세켓이었던 듯하다. 세데르 안의 마세켓은 페렉의 숫자가 많은 것에서부터 적은 것으로 배열되어 있다.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할 수 없는 규정에 대한 미쉬나의 내용은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탈무드 - 게마라 후기 랍비들의 미쉬나에 대한 해석을 게마라 라고 한다. 이렇게 해석에 해석을 더해서 마침내는 원래 듯이 다 사라지고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는 상관없이 사람의 신앙 처세술만 기록된 형국이 되었다. 토셉타 후기 랍비들이 미쉬나에 빠진 교훈이라 여겨지는 것을 더 챙겨서 나름대로 해석한 것들이다. 이렇게 미드라쉬, 할라카, 학가다, 탈무드, 미쉬나, 게마라, 토셉다 하는 문서가 한 수레쯤 되는데 이것이 유대인들의 유산이 되었다. 문제는 성경이 원래 하려는 말씀들이 이러한 해석에 가려져서 지금도 바르게 읽혀 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 해석하기에 앞서 무슨 내용인지를 정리해서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