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풀백 알렉산다르 콜라로프(30)는 올 여름에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컴백하는 방안을 다시 고민해볼 것입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선수단의 사령탑에 취임하는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에게 지도를 받아보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51) 기술이사와 페란 소리아노(48) 사장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형이자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페레 과르디올라 씨와 접촉해 동생이 자신들의 감독을 맡도록 열심히 설득했답니다. (텔레그래프)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3)의 아버지인 네이마르는 스페인 법원에 어떤 구단이 아들에게 1억 4,440만 파운드(약 2,532억 원)을 제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4)는 최근 들어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미러)
아스톤 빌라는 현재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레미 가르드(49) 감독이 사임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는 요즘 선수단 내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불만을 품고, 올 여름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6)는 얼마 전 팀에 복귀해 정식 훈련에 다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스터리지가 모레(현지시각) 열리는 선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리버풀 에코)
한편 리버풀이 꽤 오랫동안 눈독을 들여온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스 테세이라(26)는 3,800만 파운드(약 666억 원)에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중국의 장쑤 쑤닝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터키의 페네르바체 SK는 지난 해 여름 리버풀에서 임대해온 세르비아의 윙어 라자르 마르코비치(21)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를 제안하더라도 그를 완전히 영입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터키의 일간지 '샤바'를 인용 보도)
과거 아스날과 첼시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노장 풀백 애쉴리 콜은 최근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의 LA 갤럭시와 입단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그런데 콜은 LA에서 주급으로 겨우 4천 파운드(약 701만 원), 연봉으로 20만 5천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만을 받기로 합의했다는데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 수비수 치고는 너무 형편없는(?) 대우입니다. (미국의 'LA 타임스')
레스터 시티는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단돈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를 받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9)를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셰필드 웬즈데이로 이적시킬 뻔했답니다. 그런데 바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18골을 몰아치며 당당히 득점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풋볼 인사이더)
한편 레스터는 올 겨울에 과거 바르샤에서 활약하며 FIFA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던 브라질의 노장 공격형 미드필더 호나우두 지 아시스 모헤이라 '호나우지뉴'(35)에게 입단을 제의했었답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해 9월에 고국의 플루미넨시에서 방출된 이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작손 마르티네스(29)를 중국의 광저우 헝다로 떠나보내면서 받아낸 몸값을 가지고, 올 여름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7)를 다시 데려올 생각입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는 기념으로, 오는 8월 3일(현지시각)에 바르샤와 새 홈구장에서 친선전을 갖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선)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토고의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는 자신이 가는 구단마다 분위기를 망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데바요르는 팰리스의 팬들이 이미 본인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과거 리버풀을 지휘했던 브렌든 로저스(43) 전 감독은 후임 사령탑인 위르겐 클롭(48) 감독을 자택에 초청해 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비 인 스포츠)
선더랜드가 최근 트라브존스포르 AS에서 임대해온 세네갈의 스트라이커 다메 은도예(30)는 지난 시즌 헐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의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처절하게 싸웠던 경험이 새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주장을 맡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32)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1-1 무) 도중 상대팀의 팬들이 오랫동안 고생해온 장 질환 문제를 꺼내 자신을 조롱했다고 말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한편 플레처와 맨유, WBA에서 나란히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벤 포스터(32)는 동료인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32)에게 SNS를 탈퇴하고 그곳에 올린 좋지 않은 내용의 글들을 모두 삭제하라고 권유했답니다. (버밍엄 메일)
챔피언십의 리즈 유나이티드는 다음 주에 임대 이적시장이 열리면,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일 래퍼티(28)를 잠시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요크셔 포스트)
Best of Social Media
잉글랜드 남동부 지방의 대표적인 라이벌인 소튼과 포츠머스는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대의 어그로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포문은 소튼이 먼저 열었습니다. 이들은 폼피가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모어컴비와의 경기(1-1 무)의 후반 인저리 타임에 어처구니없게도 상대팀의 골키퍼 배리 로치(33)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무승부에 그치자, "걱정 말아요. 우리한테는 그런 일 따위 절대 없을 테니까!"라고 도발했습니다. (소튼의 공식 트위터)
그러자 폼피는 "거참, 걱정해줘서 고맙네요. 당신들이 후반 49분에 우리한테 동점골 먹고 비긴 건 생각나지 않는 모양이지?"라고 반격했습니다. (폼피의 공식 트위터)그러자 소튼 측은 "그래서 어쩌라고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소튼의 공식 트위터)
SNS 상에서 소튼의 어그로를 끄는 데 성공하자 만족한 폼피 측은 "크크크, 약오르지롱!"이라고 싸움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폼피의 공식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에릭 다이어(22)는 동료인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델레 알리(19)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다이어의 인스터그램)
빌라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르당 아예우(24)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웨스트햄과의 경기(0-2 패) 도중 상대팀의 풀백 애런 크레스웰(26)을 팔꿈치로 가격을 당해 퇴장당한 것을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빌라는 이날 웨스트햄에 완패해, 아예우는 이날 패배를 자초한 꼴이 됐습니다. (아예우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프랑스의 한 사진 작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43) 감독이 현역에서 은퇴하기 전 마지막 100일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최근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독일의 센터백 세르다르 타쉬츠(28)는 구단 측이 마련한 입단식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입단식이 열리기 전에 진행된 뮌헨에서의 첫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하며 뇌진탕을 입고 쓰러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