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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얼토당토않는 주식책보면서 골든크로스가 어떠니, per가 어떠니 이런거 보면서 주식하지 말아라. 진심으로 걱정된다.
아랫글은 트레이더는 90년도 말부터 1억으로 주식해서 천억대(2007년도 황금장) 만든 사람 애기다.
2007년도 천억대였으니......지금은 더 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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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다시 한 마디 하고 싶은 말은..
잡주를 거래하라는게 아니고 시장의 중심주식을 거래하라는 거야..
주식은 우상향 한다 이건 환상에 불과해..
그건 지수는 우상향 한다로 고쳐야되는거고..
내가 미래의 내 떡밥을 만든다...
이건 정말 어의 없는 소리야..
근데 시장의 중심주식은 여기 주갤러들이 한명도 안 사도 거래할 사람 많거든..
원래 그렇게 만들어져 있어..
SK텔레콤도 한국이동통신달고 액분전에 2만원대에서 전광판 구석에 있을때
캐잡주취급당했어..
블루칩만 거래 하라는거야 말로.. 기관이나 외국인의 총알받이가 되는길이야.
나 같으면 그거 하느니 저금하거나 채권하거나 부동산 경매보러 다니겠다..
차라리 장투를 하려면 신중하게 생각해서 지금은 기관이나 외인이 거래하지 않지만
몇년 지나면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만질 꺼라고 예상되는 그러한 주식을 발굴하는게 더 좋지.
피터린치가 이야기하는 10루타 20루타 종목들이 다 캐잡주일까?
작전주나 저가부실주가 급등하는거하고 시장의 중심주를 거래 한다는건 전혀 의미가 다른거야..
대부분 가치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워렌버핏을 보면
주된 전략이 매수후 보유잖아.사실 매수라기 보다는 M&A에 가깝지만..
하여간 파생상품을 하수구라고 하는건 오폐수에 대한 모독이라고 할정도로
트레이딩 개념을 깔아 뭉게고 파생상품을 욕한 워렌버핏이 2002년도에 마이너스쿠폰이라는 설명하기도 어려운 파생개념의 상품을 벅셔해서웨이 이름으로 사모발행한적도 있어.
파생상품을 비판하면서도 자기는 파생전략을 쓰고 사람들은 비판도 안하지..
음 쓸데 없이 이야기가 길어질려고 하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주식으로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은 정말 무궁무진하니까..
확고한 전략과 목표를 정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한 분야로 가..
스캘이던 단타던 스윙이던 장타던 트랜드를 따르던 가치투자를 하던 말이야..
그리고 주식은 운명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자산이야 .
큰 리스크를 부담하고 작은 수익을 내겠다는 이상한 생각이 있으면 직접 투자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봐.
삼성전자도 SK텔레콤도 한때는 성장주였고 잡주취급당했어..
주식시장의 기능이 기본적으로 자금조달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왜 반도체가 시장중심에 왔었고 엘시디가 중심에 왔었고 대시세를 내는지 이해하게 될꺼야..
더 크게 본다면 철도가 세상을 바꿀때 전기가 세상을 바꿀때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때 말이야..
주식시장에서 바이오테마로 수백종목이 오르고 단 1종목만 살아남아서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이
된다면 나머지 수백종목이 상장폐지 된다고 해도 사회 전체적으로는 순기능을 하는거건든..
주식시장이란 그런데야..
그렇게 해서 반도체에서 삼성전자도 나오고 인터넷주 열풍이 식어도 NHN같은 주식이 남아있을수 있는거지..
언젠가는 우리의 성장동력이 바뀔 시대가 다시 오면 그게 우주산업이 되던 로봇주가 되던 나노주가 되던 뭐가 되던지 간에 그때 다시 시장은 100배짜리 종목을 쏟아낼꺼야..
그런걸 먹을 생각이 아니면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주식하지 말라는거지..
내 이야기는 캐잡주.. 언제 상폐될지도 모르는 주식에서 상한가매수나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거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총알받이로 쓰기에는 주갤훃아들 잠지가 넘 작어서 -_-;;
어차피 이 시장은 초기에는 전업끼리 조막손끼리.. 나중에는 큰손끼리 기관과 외국인 까지 서로 먹고 먹히는 시장이니까...
그리고 재미로 사고 팔던 목숨걸고 사고 팔던 사고 5초뒤에 팔던 50년뒤에 팔던 맘대로 해도 되는시장이고..돈에는 이름도 없고..
아아..밥먹으면서 와인을 넘 많이 마셔서 나 답지 않게 횡설수설 하는거 같아서 그만 적고..
다시 히끼꼬모리 생활로 돌아가야겠어..
다들 시장에 발을 넣었으니 뜻하는 바를 이루고 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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