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소리 배워요 얼쑤~”
- 사물놀이·농악·민요 등 무형문화전수교육 다채펼쳐져
전국체전과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시민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전수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사)강릉단오제보존회는 `단오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습교육과 단오 관련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먼저 강릉단오제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노네, 다노세' 공연을 강릉단오문화관 공연장에서 상설공연화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릉단오문화관 무속악사 교육실에서 사물놀이 강습을 실시한다.
강릉단오문화관도 오는 2월1일부터 15일까지 2013 전통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사물놀이·장구·피리·태평소·모듬북, 농악·민요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강릉농악보존회는 2013년 전수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을 위한 공연과 강습을 진행한다.
강릉농악 공연 진행과 함께 농악·악기체험은 물론 농악 소모품인 짚신, 상모 만들기 등 풀집공예 배우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13년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임영관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과 악기를 메고 직접 연주하며 강릉농악을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강릉하평답교놀이보존회도 4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천면 하평답교놀이 전수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도 구정면 학산오독떼기 전수회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산오독떼기 전수교육을 실시한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