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지역을 떠나 이 질문을 호남인들에게 던지고 싶다. 인물과 인품에서 누가 국민이 바라는 국가지도자이냐는 물음일 것이다.
그런데 호남과 광주 시민들은 왜 이재명에 환장(換腸)하고, 민주당에 ‘몰빵’하고 있는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이다. 그래 민주당은 지켜야 할 가치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자, 이재명은 왜 지지해야 하는지 그 대답을 듣고 싶다.
그간 호남은 정치꾼들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蹂躪)당하고, 사기(詐欺)를 당해 왔다. 선거판에서 이들의 애국가는 ‘비나리는 호남선’이고, 이들의 애창곡은 ‘미워도 다시한번’이었다. 그 후 돌아오는 메아리는 ‘아아 안녕’이었다. 호남을 대표하는 가수 남진씨의 유행가 노랫말이 예언이라도 하듯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적중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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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낙연 탈당과 관련하여 “배신자”라는 올가미를 덮어씌우고 ‘이낙연 악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명은 민주당의 쓸만한 호남 정치인들을 깨끗하게 쓸어내기 위해 이낙연의 요청과 동행을 거부를 했다.
그 이유를 이번 공천에서 이를 입증시켜 줬다. 민주당 일부 당원들의 “이낙연마저도 임종석, 박용진처럼 쳐 냈을거라”는 말들이 설득력이 있다. 그래도 이낙연 탈당이 ’배신자‘인지 광주시민에게 묻고 싶다.
미워도 이낙연은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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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주 시민은 결정해야 한다.
현존 정치인 중에서 가장 인성과 자질, 경륜과 능력, 청렴과 도의가 있는 품격의 정치신사 이낙연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수많은 리스크로 5명의 부하가 유명을 달리하게 한 장본인 이재명과 그 하수인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가 광주 시민의 자긍심을 결정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http://m.ombudsmannews.com/view.php?part_idx=4851&idx=14774&list_type=1
마지막 거물 정치인 이낙연을 광산을 주민분들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첫댓글 광주도 발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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