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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1차대전 당시 각국의 인구,경제, 사회, 군사 상황
Che_GueVaRa 추천 0 조회 1,733 10.04.02 00:3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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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02 01:58

    첫댓글 어엌 미국인구가 의아네요 그럼 몇십년 사이에 엄청난 인구증가?

  • 10.04.02 06:16

    미국은 인구 증가율이 굉장히 높지요. 저희 아버지는 미국 인구가 2억명인줄 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제는 3억명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어 정말? 엊그제에 미국 인구가 2억명선을 돌파했다고 들은것 같았는데 ㅡㅡ;;' 이러시더군요. 이민과 보수적인 남부 백인들, 히스패닉계들의 높은 출산율으로 인해 미국의 인구는 2050년이면 4억 5천만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10.04.02 08:43

    저도 아테네 올림픽때는 3억 안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그것도 좀많이 모잘란걸로....어떤 영화속대화중에서도 2억몇만명 자국민지킨다 어쩌구저쩌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많은돈이 많은돈을 번다는것처럼 인구도 많아야 많게 뽑히는(?)군요 ㅎㅎ

  • 10.04.02 23:15

    막말로 민증있는 사람만 수년전에 3억 돌파입니다.없는 사람을 포함한다해도 별 차이는 없겠지만요.

  • 10.04.04 11:38

    이민자가 많으니깐요.

  • 10.04.02 06:20

    인구 얘기를 하니까 인상적인게 유럽 국가들의 인구는 100년전인데도 지금과 거의 엇비슷하군요. 백년동안 인구가 겨우 20%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니 유럽의 쇠퇴는 당연했던 것이겠지요. 당시 세계인구가 15억명쯤 되었을것이니 거기에 맞추어서 성장했으면 지금쯤 프랑스나 독일같은 나라들의 인구는 2억명쯤 되어야 맞는것인데...

  • 10.04.02 14:02

    1900년대만 해도 유럽의 세계인구 점유율이
    20%를 넘었더랬죠... 지금은 10%도 안되는 대략안습의
    상황..........

  • 10.04.03 04:22

    2050년에는 5%라더군요. 미국과 똑같아질 모양... 아무리 생각해도 국력에 인구만한것은 없는듯 해서 씁슬합니다.

  • 10.04.02 14:15

    러시아가 아마 오스트리아나 오스만 그나마 패주는거 보면. 프랑스가 그나마 1880년대부터 유럽에서 왕따탈출위해서 영국에게 쥐어터지던 러시아한테 이것저것 투자해준게 그나마 빛을본거라고 생각됩니다. 프랑스의 대규모 공채사재기 아니였음 공업수준이 저정도로 올라오지도 않았겠지오

  • 작성자 10.04.04 00:16

    음...... 감사합니다. 프랑스가 주로 투자했었군요... 러시아 공업발전이 외국인 투자자들 덕택인 것은 kweassa님 글보고 알았지만 정확히는 모르고 있었거든요.

  • 10.04.04 20:01

    알렉산드르 2세시절 농노해방하고 본격적으로 외채끌어다가 공업화를 나름준비하는데 빛을 본것은 다름아닌 반동노무새큌 라고 욕을먹던 알렉산드르 3세시지요 ㅡ;; 그분이프항스 동맹기념으로 다리놔준거 보면 참 므흣하다는 ㅋㅋ

  • 10.04.02 17:25

    빌헬름 2세 ㅅㅂㄹㅁ... 히틀러보다도 저놈이 독일역사상 제1의 역적이 아닐련지... 그 잘나가던 2제국을 한순간에 말아먹었으니..

  • 작성자 10.04.04 00:18

    흠.... 제 생각은 그 게 "전쟁은 정치의 연장선이다." , "우리가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공격해야한다." 뭐 이런 생각이 팽배해있던 곳이 당시 저 곳이고 실제 그렇게 자기들나라를 발전시킨 나라입니다.

    말년에 평화주의노선을 택한 비스마르크가 너무 시대를 꿰뚫어본 천재가 아닌가 싶군요.........

  • 10.04.04 22:31

    사회주의자를 막기 위해 사회보장법 따위를 제정한 것만 봐도... (이이제이?)

  • 10.04.02 21:43

    신기한건 러시아는 100년전에 비해서 오히려 인구가 줄었네요??... 100년전에 저정도 인구로 사회발달만 잘이루어져 있었으면 지금보다도 훨씬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10.04.02 23:50

    그거슨 소비에트 혁명 대숙청 - 2차대전의 위엄.
    실제로 러일전쟁당시 총사령관이었던 크로파트킨의 경우 자기 회고록에서 '21세기쯤 되면 러시아 제국 인구가 한 4~5억쯤 되지 않을까' 하기도 했습니다.

  • 10.04.03 02:08

    소련의붕괴도 한몫하지 않았을까용

  • 10.04.03 04:46

    국토면에서 러시아제국 > 소련연방 > 러시아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80년대 초반쯤 해서 소련은 인구 3억을 찍습니다. 2차대전과 스탈린 치하동안 죽은사람 수 생각하면 꽤 선전한 것이지요. 근데 이후로 인구 고령화때문에, 그리고 소련 붕괴 이후로의 엄청난 이민물결 때문에 구소련 국가들 인구가 오히려 감소... 그래도 구소련 국가들 다 합치면 아직 2억 5천만은 될겁니다.

  • 10.04.03 09:11

    제정 러시아때는 발트3국과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중앙아시아의 술탄국들과 핀란드, 그리고
    카프가스의 3국까지 점유하고 있었죠.
    지금 그 나라들을 다합하면 2억 6천쯤은 될겁니다.

  • 10.04.02 23:23

    어디서 이야기를 들은게 있는데 빌헬름 2세가 전쟁을 선포하고 다시 전쟁을 취소(?)하려고 하자,군부에서 반대 해서 어쩔수 없이 진행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이거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10.04.03 04:25

    실제로 독일 군부는 러시아가 더 강해져서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포위망에 꼼짝없이 갇히기 전에 상황돌파를 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렸다고 하더군요.

  • 10.04.03 17:14

    그 정신가간 강박증의 산물이 바로 슐리펜계획이지요. 외교적인 문제를 군부가 개입해서 총으로써먼저 제압하겠다는 마인드 OTL

  • 10.04.04 16:36

    벨기에 침공에 대해서 빌헬름 2세가 '벨기에 침공 안하면 안됨?' 하니까 몰트케가 '그거 계획에 다 짜여진 거라서 그대로 움직여야 함' 이라고 답변했지요.

  • 10.04.03 10:16

    오-헝제국의 인구에서 나온 오류는 아무래도 현재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나온 오류이지 않나 싶네요. 메디슨의 표에서 과거 오-헝제국의
    인구를 추산하려면 오스트리아, 헝가리뿐만 아니라 그에 속했던 구 유고연방
    과 폴란드등의 인구를 종합해야 될듯 싶습니다.. 허나 또 폴란드는 독일
    러시아와 삼등분하고 루마니아도 오스만과 분할했기때문에 아무래도
    메디슨의 표로는 오-헝제국의 인구를 추산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

  • 작성자 10.04.04 00:19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저 거 제대로 뽑으려면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같은 나라를 조사해야 했는데, 윗 글 편집하느라 힘들어서 못했어요. ㅠㅠ;;;;

  • 10.04.03 16:13

    세르비아 국왕 쩌네요

  • 작성자 10.04.04 00:20

    멋지지 않습니까?????? 비록 약소국 국왕이었지만.

  • 10.04.04 20:06

    그리고 세르비아군이 오스트리아군을 몰아치지만 패배한것은 돌림병이 돌아서 세르비아군의 출혈이 매우 심각해져서라고 합니다. 세르비아의인구야 워낙작으니 병력의 소모는 큰타격이지요.. (오스트리아의경우 뭐 광대한영토의 징병만 해대면되니)

  • 작성자 10.04.04 21:10

    Arius님// 유럽 쪽 지도 하나를 보았는데 발칸 쪽은 특히 옛 유고 영토는 거의 산지로 보이던데요. 세르비아가 그 병력 규모로 선전한 이유에는 험악한 산지 탓도 있지 않나 생각했엇습니다.

  • 10.04.03 17:27

    오스만 '중심지역'은 어디고 '변경지역'은 또 어디인지. 1914년이면 오스만 제국에게 남은 영토는 아나톨리아와 샴 지방(레바논,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 정도였고-이라크, 발칸, 북아프리카, 이집트 등 주요 지역은 몽땅 잃어버린 상황이었죠. 아나톨리아를 제외한 아랍 지역은 100여년간의 중앙정부의 행정공백으로 인해 뭐 해놓은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 통계가 실제 인구와는 큰 차이가 있음을 감안해야겠군요.

  • 10.04.04 20:07

    그런데 오스만의 행정력이 왜 샴지방에는 못미친것입니까;; 철도도 깔고 한거보면 나름 신경쓴거 같은데...

  • 10.04.03 17:29

    [애국심으로 잘 무장된 병사 개개인의 강인함에 근거를 찾습니다] ← ?????? 그럼 오스만과 싸운 타 국가의 군대는 애국심도 없었고, 병사들도 수준 이하였단 이야기인가요? 그건 아니죠. '유럽의 병자' 라고는 불리웠지만 오스만 제국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200년 가까이의 근대화 노력의 배경을 갖춘 나라입니다(괜히 현대 터키가 이스라엘이 눈치를 볼 정도인 중동의 유일한 국가가 된게 아닙니다) 그런 배경이 바로 오스만이 궁극적으로는 외세가 아닌 내부 움직임에 의해 종결되게 만든 것이었고, 1차대전에서도 국토를 몽땅 털리는 일은 막아낼 수 있었던거죠. 케말과 같은 자유 장교단이 배우도록 지원한건 오스만 술탄 정부였습니다.

  • 작성자 10.04.04 21:51

    hyhn217님// 음.. 애초에 이 문제는 제가 중동 쪽에 무지하여 오스만 투르크 쪽에 대한 이해가 딸려서 생긴 문제같습니다.
    그러고보면 그 책의 내용 인용 중에 교보문고 폐점시간의 압박에 쫓겨서
    결과와 영향부분만 메모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러다보니 전체적 내용을 읽어보고 요약하지 못한 듯 합니다. ㅠㅠ;; 좀 부끄럽군요.

    하지만 저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첨에는 솔직히 울컥했었는데, 곱씹어서 생각해보니 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꾸벅.

  • 10.04.04 16:08

    힌님은 오랜만에 뵈었고 "대한교과서 - 터키사" 를 읽으셨으니 좋은글 바랍니다ㅋㅋㅋ

  • 10.04.04 20:04

    오스만이 그리스와의 전쟁에서 못이기고. 더욱이 아르메니아가 후방까지 털던 양면전선에서 이기지 못했다면 지금 터키영토는 갈갈이 찢겨있을겁니다.못해도 앙키라를 포함한 서부는 그리스가 점거햇을거고. 에르주름부터 반호까지 이르는 동부의경우 아르메니아가 점거했겠죠.불쌍하게도 아르메니아는 터키군 잘 패주다가 소련에 먹혔..

  • 10.04.03 23:06

    러시아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지만 독일한테는 신나게 털리고......
    이탈리아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나 독일한테는 신나게 털리고......
    그 막강한 독일군을 상대로 전략적으로 선전한 벨기에가 대단한듯.....

  • 10.04.04 20:05

    이탈리아가 대등하게는 아니엿습니다;; 이탈리아가 그정도 병력을 운용하면서 해댄 삽질을 보면. 이건 엔베르 파샤는 퍼니하며 러시아의삼소노프는 아주 큐트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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