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전투기 도심 공격…터키 국경 폐쇄

[사랑을 품은 이]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시리아 전투기 도심 공격…터키 국경 폐쇄

알레포 탈환 대공세… 라마단 기도 주민에 발포 30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와 제2도시 알레포에서 일진일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정부군이 24일(시리아 현지시간) 전투기를 동원해 도심을 공격했다.

BBC 방송은 전투기가 알레포 동부를 폭격했다며 시리아 사태 이래 정부군이 도심 공격에 전투기를 동원하기는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다마스쿠스 알 하자르와 알 아스와드 지역에 헬기와 야포를 동원해 공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의 무차별 포격 때문에 반군뿐 아니라 민간인 사망자도 속출했다.

반정부 조직인 시리아지역조정위원회는 24일 하루 시리아 전역에서 100여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인권관측소는 민간인 49명을 포함해 8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정부군은 라마단 금식 기간에 사원으로 향하는 주민을 무차별 공격하는 만행도 저질렀다.

현장 활동가들에 따르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친위 민병대 조직인 샤비하가 북서부 도시 하마의 사원에 들어가려는 주민을 향해 발포, 약 30명을 학살했다.

알레포에서 5일째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자 터키-시리아 국경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터키 당국은 이날 보안 문제를 이유로 시리아와 국경 검문소를 모두 폐쇄한다고 밝혔다. 터키와 시리아 양국은 약 911km를 맞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삼국인의 통행 등 일부 예외 사항을 빼곤 물자 트럭 등 모든 차량의 국경 통과가 중단된다. 시리아는 주요 수입로가 차단됨에 따라 물자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시리아 터키 국경에는 시리아 피난민 수천명이 머물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지금이라도 정권을 이양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미국은 반군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반군이 점점 더 영역을 넓혀가 결국 안착할 것이기에 미국은 반군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전의 소용돌이에서 시리아 경제 사정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국제사회 제재로 경제가 이미 타격을 받은 가운데 최근 치열한 교전으로 수송이 차단됨에 따라 물자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마스쿠스와 상업도시 알레포는 시가전이 집중적으로 벌어져 경제활동이 거의 중단됐다. 다마스쿠스와 알레포의 상점 다수가 문을 닫았으며, 주유소 앞에는 연료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뤘다.

지난 주말 빵 공급이 중단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면서 빵집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탓에 1인당 빵 구매량이 제한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형성된 암시장에서 빵이 평소보다 약 7배 비싼 값에 팔렸다. (출처:연합뉴스 종합)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시편85:5-7)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역대하7:15-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29:11)

주여! 무자비한 포격소리와 피비린내 나는 비명소리, 살고자 아우성치는 몸부림, 수만명의 피난민들... 처참한 전쟁터로 황폐해지고 있는 시리아 땅을 언제까지 내버려 두시겠나이까! 주여, 이대로 시리아를 향해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주께서 우리를 살리사 주를 기뻐하는 백성으로 회복하신 십자가 능력이 어느 때에 시리아 땅에서 영광을 받으시겠나이까! 오 주님! 우리를 향한 주의 생각은 언제나 영원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님을 믿습니다. 지금의 처참함은 잠깐의 노염이요, 그러나 평생의 은총으로 시리아 영혼들을 기억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주여, 백성들을 향해 무차별 포격을 가하고 있는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무자비함 가운데 주님의 공의로 임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시리아를 위해 기도하는 자들과 이 땅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의 인자하심과 구원을 보이시옵소서. 우리의 기도에 눈을 들고 귀를 기울여 응답하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기다리는 인내를 더하여 주십시오. 이미 택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시리아 땅에 주의 눈과 마음이 항상 거하고 계신 줄 믿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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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