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신록이 짙어가고 자연 만물이 생육하는 생명의 계절을 허락하시고
그 안에서 우리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 저희들 주님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오순절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임하셨던
성령의 충만함을 우리에게도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영원히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무게로 지치고 힘든 영혼에 위로와 평안을
연약한 육체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특별히 5월 가정의 달로 허락하셔서
가족이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깝기에 이해할 수 있기에 소홀히 대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늘 따뜻한 사랑의 대화가 오고가게 하시고
밖에서 받은 상처나 아픔이 가정에서 위로 받고 치유되는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베이스캠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소망교회 어린 영혼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교역자와 선생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어린 시절 선생님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기억이
넘어질 때마다 주님께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주님. 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을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옵시고,
선생님의 뜨거운 믿음을 전승하고 확장하는 아름다운 소망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일 장로 선거를 통해 거룩한 일꾼 네 분을 피택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헌신하신 귀한 섬김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옵고,
이들을 통하여 교회가 세워지고 주님 기쁘게 하는
귀한 역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다음을 기약하게 된 후보들에게는 낙담하지 않도록 위로하여 주시옵고
오직 순종하는 마음을 주셔서 주님의 시간 안에 의탁하여 나아가는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45세 성년이 된 소망교회에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가 임재하길 바랍니다.
저희가 스스로를 바라보고 삶의 소소한 부분에서도 진리를 따라 거룩하여지기를 원합니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며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며 행하게 하옵소서.
은혜의 주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국민들을 긍휼히 여기사 이념 세대, 젠더 갈등 등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마음을 만져 주셔서 서로를 용납하게 하옵시며
화합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하여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사
사랑과 생명으로 소통하는 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히 붙잡아 주시고,
날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덧입혀 주셔서
생명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소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목회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동역하시는 목사와 모든 교역자들 맡은 사역 잘 감당하게 하시고
목회 사역의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선포하시는 성령을 받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온전히 순종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호산나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기뻐 흠양해 주시고
교회 안밖에서 정성과 충성을 다하는 수고의 손길들을 위해
주님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