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통신대 누적졸업생 60만 7,795명 배출
- 학사 17,249명, 석사 135명...올해 총 1만 7천여명 졸업
- 부부, 아빠와 아들, 80세 최고령 졸업생 등 ...이색 졸업생 눈에 띄어
우리 대학은 25일 오후 2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7,249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35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에 방송대는 지난 1972년 개교 이래 올해로 총 60만 7,7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학위수여식에는 이색 졸업생들이 대거 눈에 띄어 화제가 됐다. 80세 최고령 졸업생, 함께 졸업하는 부부 졸업생, 아빠와 아들이 나란히 졸업하는 부자 졸업생, 7번째 학사모를 쓰는 졸업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졸업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외빈으로는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국회의원 김춘진, 기성회장 윤달영, 총동문회장 송동섭, 대학원 총동문회장 성명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송대 이동국 총장직무대리는 “오늘 졸업하는 분들의 꿈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큰 꿈과 목표를 갖고 항상 도전하는 영원한 방송대인으로 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1.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대는 지난 1972년 개교 이래 올해로 총 60만 7,7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사진2.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대는 지난 1972년 개교 이래 올해로 총 60만 7,7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사진3.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함께 졸업하는 부부 졸업생인 남편 송준태(63)씨와 부인 박혜자(63)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4.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함께 졸업하는 부부 졸업생 남편 박효택(58)씨와 부인 주춘희(54)씨가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5.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나란히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는 아빠 송수영(58)씨와 아들 송범근(28)씨가 학사모를 쓰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6.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 학위수여식에서 최고령 졸업생인 일본학과 박원희(80) 할아버지가 졸업장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7.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 학위수여식에서 최다학위부문 수상자인 김창혁(62)씨가 7개의 학위들을 펼쳐 보이며 뿌듯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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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감사 합니다.
선배님 졸업 축하합니다.
우리 한울회도 올해 졸업하신 23기 두쌍의 부부가 계시고 27기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