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간 : 08:57~16:53[7시간54분] 이동[5시간17분] 정지[2시간37분]
산소재지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산행날씨 : 맑고 바람없고 시계좋은편. 영하4도~7도정도.
산행한이 : 나홀로
산행거리 : 9.42km. 평균이동속도[1.78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저[404m] 최고[1,265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하정동(08:57)~임도(09:44)~지네바위중식(11:07~12:20)~전망바위(13:49)
~능선삼거리(14:43)~산태골갈림(15:58)~삼정(16:28)~하정동(16:53)
지네바위,오공능선.gpx
지난달 거제망산 산행이후에 거의 4주만에 산행에 나선다. 설연휴에도 못하고
망산산행후에 발뒷굼치가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가서 X-선 촬영을해보니까
뼈가 뽀족하게 자라나있었다. 주사와 약물치료를해서 통증이 조금호전되어서
오공능선중에 못간곳이있어서 능선잇기를 해보기로한다.
오랜만에 나서는 산행이라서 체중도 불었고 몸이 무거운거같다.
하정마을에 도착하니 주차할곳이 별로없다. 하정교를 건너서 다리옆 가정집
앞에 차를 세우고 주인에게 양해를 구할려고 했지만 기척이없어서 산행채비를
하고 나선다. 날씨는 생각보다 춥지는 않다.
▲하정마을옆 지계곡 이시기에는 얼어있어야 할낀데...
▲예전의 천수답이 고사리밭으로
▲독가에 황구는 밥값을한다.
▲황토에 토기와를 올린 멋진독가
이곳까지 자재를 올리는일이 힘들었을것같은데 참 잘지은집같다.
▲음달진곳에 눈구경을 해본다.
▲인도에서 석문으로 오르는 들머리
▲임도에서 석문사거리까지는 붉은 락카스프레이가 길을 안내한다.
▲꼭대님을 만나고
▲석문 바로 아래에서 행동팀을
▲석문옆에 조그마한 굴
▲지네바위
우측바위는 말머리 같기도하고
▲지네바위 사이로 오르는곳이 석문같기도한데
▲삼정능선을 바라보고
▲비천오공
풍수지리학에서 지관들이 선호하는 당대에 발복을 하는 명당의 무덤자리중의 하나는
지네가 승천하는 뜻을 지닌 비천오공(飛天蜈蚣) 지형이라 한다고 한다. [가객님글 인용]
▲서룡산과 삼봉산
▲상봉
지네바위에서 조금 이른시간이지만 바람도없고해서 느긋한 오찬을한다.
▲지네바위 바로뒤에 묘지 관리는 안되어있고 발복을 못받았을까?
▲등산화 밑창이 통째로 떨어졌는데 이분 산행때 고새생좀했겠다.
▲이능선에도 산죽이 고사된곳이 제법있다.
▲또 상봉을 바라보고
▲함양독바위서부터 동부능선이 한눈에
▲장터목산장을 댕겨보고
▲한신계곡
▲뽓대아우님도 만나고
▲이장한 묘지터
▲고도가 1,100정도 넘어서니 눈이 조금있다.
▲음정,양정으로 갈리는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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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9월 3일에 걸어둔 표지기 비린내로 올라서 이리로 하산했다.
▲산태골로 갈리는 삼거리에 표지기를 걸고
▲묵어서 봉군이 거의 없어졌네
▲산태골로 하사산하는 지능선길은 잣나무 군락지인데 경사는 있어도 순하다.
▲산태골 결빙지대
▲산태골 마지막집
▲멋진 소나무가 많은 별장인지 간판이없는거로봐서 펜션은 아닌것같고
▲하정교 다리옆 계곡 가운데 소나무
산행후에 발의 통증은 조금있어도 산행을 하고나니 마음은 개운하다.
몸에 큰이상이 없어면 꾸준히 산행을 이어갔으면 하는마음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모두들 설명절은 잘보내셨겠지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즐감했습니다.
눈이 귀한 겨울산 산행이었네요.
발이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겨울은 정말 눈이 귀하네요.
발은 시간이가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