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분 |
컴퓨터 및 전기기기가 있는 경우(N=24) |
컴퓨터 및 전기기기가 없는 경우(N=24) | ||
전기장(V/㎡) |
자기장(mG) |
전기장(V/㎡) |
자기장(mG) | |
평균 |
33.1 |
0.5 |
3.7 |
0.3 |
표준편차 |
36.2 |
0.4 |
3.1 |
0.3 |
최대값 |
159.8 |
2.0 |
15.8 |
1.4 |
최소값 |
4.1 |
0.2 |
1.3 |
0.2 |
4. 실내환경 : 가정에서의 자기장 측정은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를 중심으로 측정하였다. 주위에 있는 전기 기기들은 모두 동작상태로 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대상 집에 있는 모든 방, 침실, 거실, 주방 등에 대해서 거주자가 생활하는 위치 2∼5 지점에서 자기장을 측정하였다. 또한 가옥의 주변에 위치한 배전선에 의한 자기장 영향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배전선 유무를 확인하여 결과에 반영하였다. 각 가옥마다 방의 개수가 틀리므로 각 가구를 대표하는 평균 자기장을 구하였다.
가. 가구별 평균 자기장
전체 측정가구 198가구 중 아파트는 83 가구(4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각각 52(26%), 63(32%)가구였다. 각 가구의 전체 평균 자기장은 1.0±0.9mG이었다. 아래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파트는 평균자기장이 0.5mG로 전체 평균 자기장의 1/2정도이었다. 단독주택의 평균 자기장은 0.9mG이었으며 연립주택의 평균 자기장은 1.4mG이었다.
연립주택의 평균 자기장이 다른 가옥형태보다 높은 이유는 가옥근처에 배전선이 있는 경우가 연립주택이 가장 많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198가구의 평균 자기장의 분포에서 보면 많은 가구가 0.4∼2.0mG의 자기장에 노출되고 있었다.(표2 참조)
표2 가구별 평균자기장 비교
|
가구현황 |
평균자기장 |
평균자기장 |
2mG | ||
가구수 |
% |
가구수 |
% | |||
전체 |
198 |
100 |
1.0±0.9 |
7.1 |
16 |
8.1 |
아파트 |
83 |
42 |
0.5±0.5 |
2.7 |
3 |
1.5 |
단독 |
52 |
26 |
0.9±0.7 |
3.8 |
3 |
1.5 |
연립 |
63 |
32 |
1.4±1.3 |
7.1 |
10 |
5.1 |
나. 측정가구의 백분율에 따른 자기장 분포
측정가구의 백분율에 따른 자기장은 미국 EPRI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1993)에서 수행된 992 가구 대상 가정 내 노출량 측정과 비교하였다. 전체적인 평균자기장을 살펴보면 본 연구는 1.0mG, EPRI는 0.9mG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장 측정시 가정에서 거주인이 직접 생활하는 위치, 즉 책상 앞, 소파, 식탁 등에서 측정을 하였고 EPRI는 방의 한 가운데에서 측정을 하였기 때문에 전기제품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측정된 본 연구의 평균자기장이 더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다. 배전선 유무에 따른 평균자기장
집안에서 발생하는 자기장 이외에도 주택 근처의 고압의 배전선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데 측정 가구 198가구 중 17가구의 주변에 배전선이 있었다. 배전선은 대부분 연립주택 근처에 위치하였다. 17가구 중 14가구(82%)가 연립주택 근처에 배전선이 있었다. 배전선이 근처에 있는 가옥은 평균자기장이 2.6mG였으며 배전선이 없는 가옥은 평균자기장이 0.87mG였다. 198가구 전체의 평균자기장이 1.0mG이므로 배전선이 근처에 있는 가옥은 평균 약 2.5배 더 많은 자기장에 노출이 된다고 볼 수 있다.
Ⅳ. 각종 전기기기의 전자기장 측정
1. 모니터 : 대부분의 17” 모니터(1995년∼1998년 제품)는 50cm의 거리에서 전기장은 평균 2.4V/m정도였으며 자기장은 평균 0.2mG이었다. 밀착측정에서도 전기장은 2.9V/m, 자기장은 2.8mG 이었다. 그러나 14” 모니터(1994년 제품)는 다른 모니터에 비해서 아주 많은 전자기장이 측정되었다(50cm 거리에서 127V/m, 3.4mG, 밀착시 391V/m, 27mG). 아마도 저가의 보급형으로 보급된 것이라서 내부적인 전자기장 차폐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15”모니터의 경우는 17”모니터와 비슷한 정도의 전자기장이 측정되었다(N=7).
2. TV : 14”에서 29”까지 각각 종류별로 측정하였는데 100cm에서 전기장의 강도는 대부분 화면의 크기에 비례(20”이상은 50∼182.6V/m, 20”이하는 1.0∼13.4V/m)하였다. 100cm의 거리에서 시청 중 평균 자기장은 29”(2.5mG)의 TV를 제외하고는 모두 1mG 미만이었다. TV는 오래된 제품이나 화면의 크기가 큰 제품에서 다른 제품에 비해 약간 강한 자기장이 측정되었다(N=5).
3. 전기히터 : 사용하는 거리를 50cm로 하여 측정하였으며 접지와 비접지 전원에 따라 확실히 전기장과 자기장의 세기가 구분되었다. 비접지 전원인 경우 전기장은 on/off에 따라 평균 46.5, 55.5V/m였으며 접지인 경우에는 5.8, 6.6V/m 였다. 자기장은 50cm 거리에서 0.4∼0.7mG이었다. 전기히터 중 온풍 장치가 들어 있는 전기히터는 비접지 전원에서 밀착 측정시 다른 히터(154.9∼216.6V/m, 17∼42mG)보다 높은 전기장(1193.3V/m)과 자기장(417mG)이 측정되었다(N=5).
4. 전기 면도기 : 220V전원에 연결하지 않고 밀착 측정한 전기장은 평균 7.4V/m이고 최대 22.5V/m까지 측정되었다. 자기장은 평균 5.8mG로 최대 7.8mG이었다. 전원에 연결해서 사용시 전기장은 더 높게 측정될 것이다(N=5).
5. 헤어드라이어 : 자기장은 10cm 거리에서 평균 11.7mG이었는데 한 개의 헤어드라이어가 아주 큰 값(51.6mG)이 측정되어 그로 인해서 전체 평균이 증가하였다. 다른 헤어드라이어들만의 평균은 1.8mG 밖에 되지 않았다. 전기장 역시 10cm 거리에서 비접지 on/off에 따라 평균 101.6V/m과 92.9V/m로 측정되었다. 그러나 헤어드라이어 종류에 따라 on/off 일 때의 전기장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였다. 밀착측정에서는 한 제품의 자기장이 124.1mG가 측정되는 것을 제외하면 평균 17mG 정도였으며 전기장은 비접지 on/off일때 모두 평균 200V/m를 넘었다(N=5).
6. 전기스탠드 : 자기장은 30cm 거리에서 평균 0.2mG로 약했으나 전기장은 평균 48.3(on), 32.1(off)V/m로 상당히 높았다. 밀착측정에서는 스탠드 몸체의 변압기로 인해 평균 자기장(237.8mG)과 전기장(on일때 803.4V/m, off일때 238.8V/m)이 매우 높았다(N=5).
7. 가습기 : 50cm의 거리에서 전기장은 on/off에 따라 각각 평균 26.5, 26.7V/m가 측정되었으며 자기장은 1.5mG이었다. 밀착시에는 전기장이 모두 200V/m를 넘었으며 자기장은 최고 4460mG, 평균 2059mG로 전원부에서 아주 높게 나왔다. 3개는 초음파 가습기였으며 1개는 가열형 가습기였다(N=4).
8. 냉장고 : 냉장고의 용량은 순서대로 137, 360, 414, 518, 563ℓ였으며 첫번째 냉장고만 접지가 되어 있었다. 전기장은 50cm거리에서 평균 57.3V/m였으며 밀착 측정시에는 차이가 많았는데 최대 3775V/m까지 측정되었으며 모두 우측 하단의 compressor가 있는 위치에서 측정되었다. 자기장의 밀착 측정에서는 상단의 냉동고에서 가장 많은 자기장이 발생하였다. 50cm의 거리에서는 평균 0.4mG 였으며 밀착 측정시에는 차이가 심했으며 최소 0.3mG에서 최대 26mG까지 측정되었다(N=6).
9. 전자레인지 : 전기장은 전면 50cm 거리에서 접지된 경우 0.4∼3.5V/m이었으며 비접지의 경우 26.8∼54V/m, 자기장은 0.2∼18.2mG이었다. 전기장은 우측 control 패널 부근이 최대였고, 자기장은 우측면 뒤쪽이 최대였다. 전기장은 접지(11.9∼18.9 V/m), 비접지(263.0∼954.6 V/m)일때의 차이가 심하였다. 자기장 밀착 측정시 마이크로웨이브를 발생시키는 마그네트론 때문에 매우 높은 자기장(19.2∼1070mG)이 측정되었다. 마이크로웨이브의 단위면적당 출력은 평균 0.1㎽/㎠ 이었으며 주로 전면 문틈에서 측정되었다(N=4).
10. 전기매트 : 전기매트 위에서 밀착 측정하였으며 플러그가 꽂혀있고 스위치를 off한 경우에도 평균 121.1 V/m의 전기장이 측정되었으며 on한 경우에는 평균 78.8 V/m였다. 자기장은 평균 57.8mG였다. 자동접지와 자기장 감소 특수 열선을 이용한 제품의 경우 전기장은 평균 8.1V/m, 자기장은 0.02mG로 일반 제품에 비해 매우 낮은 양의 전자기장이 발생하였다(N=5).
11. 키보드 : 무접지 및 접지 전원일 때, 컴퓨터의 키보드에서 발생하는 전기장을 측정하기 위해, 모니터의 전면 30cm 거리에 있는 키보드 바로 위(측정기는 키보드 자판과 수평)에서 전기장을 측정하였다. 무접지 전원의 키보드에서 발생하는 전기장은 평균 70V/m이었으나, 접지전원에서는 3.2V/m로, 접지 전원에서 약 20배정도 더 낮은 전기장이 발생하였다.(표3 참조)
표3 무접지 전원과 접지 전원일때의 키보드 전기장 비교
전기장 |
무접지 전원(220V) |
전기장 |
접지 전원(220V) | ||||
차이 |
keboard 有 |
keboard 無 |
차이 |
keboard 有 |
keboard 無 | ||
1 |
131.4 |
147.3 |
15.9 |
1 |
5.8 |
7.7 |
1.9 |
2 |
85.3 |
121.5 |
36.2 |
2 |
5.5 |
7.5 |
2.0 |
3 |
61.4 |
74.7 |
13.3 |
3 |
2.1 |
3.9 |
1.7 |
4 |
57.9 |
88.2 |
30.3 |
4 |
1.3 |
2.9 |
1.5 |
5 |
42.8 |
57.6 |
14.8 |
5 |
2.7 |
4.1 |
1.5 |
6 |
42.8 |
58.9 |
16.1 |
6 |
1.6 |
3.7 |
2.2 |
평균 |
70.3 |
91.4 |
21.1 |
평균 |
3.2 |
5.0 |
1.8 |
12. 보안기 :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안기에 대해 종류별로 ELF 전기장을 측정하였다. 5개의 제품에는 접지를 할 수 있는 접지단자가 있었으나 한 제품에서는 접지 단자가 없었다. 보안기의 유무에 따른 전기장 측정의 결과는 ELF(극저주파 : Extremely Low Frequency)에서 최대 10%의 차폐율을 보였으나 그 수준은 미미하였다. 그러나 보안기가 접지되었을 경우 ELF 전기장이 최대 84%까지 차단되었다. 접지단자가 있어도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품도 2개나 있었다. 결론적으로 접지가 제대로 된 보안경은 ELF 전기장에서 약 70∼80% 정도의 차폐율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표4 참조)
표4 보안기에 대한 ELF 전기장[V/m]
30㎝ 거리 |
ELF 전기장[V/m] | ||||
보안기 無 |
보안기 有, |
차폐율(%) |
보안기 有, |
차폐율(%) | |
1 |
91.5 |
86.3 |
5.7 |
14.7 |
93.9 |
2 |
90.1 |
88.5 |
1.8 |
92.3 |
0 |
3 |
92.3 |
89.9 |
2.6 |
19.8 |
78.6 |
4 |
90.6 |
92.3 |
0 |
접지무 |
0 |
5 |
90.6 |
90.3 |
0 |
88.5 |
2.3 |
6 |
78.6 |
70.6 |
10.2 |
14.3 |
81.8 |
Ⅴ. 전자기장 노출 감소방안
전자기장 노출의 유해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의지침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전자기장은 대부분 거리에 따라 받는 영향이 큰 차이가 발생하므로 가능한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서 전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는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전원이 제대로 접지가 되어 있으면 플러그가 콘센트에 연결되고 스위치를 켜지 않아도 전기장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우리나라의 전원은 대체로 접지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플러그를 뽑아놓아야 전기장이 발생되지 않는다. 다음은 침실과 각종 전기기기에서의 노출 감소방안이다.
1. 침실 : 취침시의 고 노출은 장기간 노출된다는 사실과 세포활동이 거의 정지된다는 사실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므로 취침할 때에는 특히 머리부근에 전자제품을 멀리하며 그것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플러그를 뽑아 두어야 한다. 또한 콘센트 부근 및 벽 뒤에 냉장고 같은 전력소모가 큰 전기제품이 있는 장소는 잠자리로서 피하는 것이 좋다.
2. 전기매트, 전기온돌, 전기장판 : 전기매트, 전기온돌, 전기장판 등은 열선을 이용하여 열을 발생시키는 장치로서 장기간 노출, 취침시 사용 및 밀착사용 등으로 가정용 전기제품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제품이다. 자기장 평균은 제품에 따라 36.1∼93.8mG, 전기장 평균은 28.7∼164.4V/m정도로 매우 높다. 그러므로 사용 30분전에 동작을 시키고 취침할 때에는 스위치를 끌 뿐만 아니라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을 권장한다.
3. 전기 면도기 : 전기 면도기는 얼굴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전기매트와 비슷하게 전자기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의 하나이나 사용시간이 비교적 짧고 건전지용 면도기는 교류전원용 면도기에 비해 훨씬 약한 전자기장을 발생시킨다.
4. 헤어 드라이어 : 헤어 드라이어 역시 강력모터 및 많은 전력을 사용하므로 강한 전자기장을 방출한다. 그러므로 가급적 가장 낮은 세팅(low)으로 단시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자기장의 세기가 감소하므로 가능한 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면 노출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5. 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 발생장치인 마그네트론이 고압 및 고전류를 사용하므로 작동시 2.45㎓의 마이크로파의 누설 및 60Hz의 강한 자기장이 발생하는데, 밀착측정에서 최대 1070mG까지 방출하는 전자레인지도 있다. 그러므로 작동시 적어도 2m 정도의 거리를 두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자레인지는 작동을 시키지 않더라도 마그네트론이 항상 예열 상태에 있으므로 이로 인해 강한 자기장이 항상 발생되므로 가급적 전자레인지를 구석진 곳에 설치하여 노출을 감소시킬 것을 권장한다. 마그네트론이 위치한 컨트롤 패널 부위에서 강한 자기장이 발생된다. 그러므로 장기간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이 좋다. 마그네트론에서 발생되는 높은 출력의 마이크로파는 바깥으로 누출되는 출력이 미국 FDA에서 규정한 수치(2㎽/㎠)이하여야만 출고가 된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할 때 도어와 본체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고무패킹이 손상되면 마이크로파가 누출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고무패킹을 육안으로 검사하고 닦아주어야 한다.
6. 전기스탠드 : 전기스탠드는 학생들이 장시간 근거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전기스탠드 몸체에 있는 변압기가 사용자와 거리가 가까울 경우에는 많은 전자기장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전기스탠드의 선택시 이점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7. 휴대폰 : 휴대폰의 전자파는 주파수가 800㎒∼2㎓인 마이크로파로서 안테나에서 집중적으로 방출된다. 따라서 안테나가 얼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안테나를 뽑아 사용하면 뇌로의 노출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폴더형의 경우 사용시 안테나와 두부와의 거리가 플립형에 비해 멀기 때문에 노출이 적어진다.
8.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 음이온 방생장치는 고압을 발생시키므로 강한 전기장이 형성되며 공기청정기는 강력모터를 구동시키므로 강한 자기장이 발생된다. 또한 모든 전기제품은 콘센트 전원의 접지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 경우 작동을 시키지 않더라도 콘센트에 연결만 되어 있어도 매우 강한 전기장이 발생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가능한 한 구석진 곳이나 높은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9. TV 및 컴퓨터 오락기 : TV는 기본적으로 컴퓨터 모니터와 구조가 같으므로 전자기장 발생량도 비슷하나 대개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시청을 하므로 별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아동들의 경우 TV 바로 앞에서 시청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컴퓨터 오락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동 및 학생들의 경우 적어도 1 m 이상 떨어져서 TV시청 및 컴퓨터 오락을 하도록 부모들이 신경을 쓰도록 하여야 한다.
10. 컴퓨터 : 국내에도 스웨덴의 모니터 규격이자 EU의 규격인 TCO 규격(모니터 전면 30cm 거리에서 ELF 전기장 : 10V/m, 자기장 : 2mG)에 적합한 모니터가 시판되고 있으며, 배터리로 동작하는 노트북 컴퓨터는 전자기장이 매우 약하다.
11. 멀티탭 : 60㎐ 전기장은 전원접지 유무에 따라 큰 차이가 나며, 멀티탭 사용시 금속 접지 단자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여야 전원접지가 유지되어 전기기기에서의 전기장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무접지 전원을 멀티탭 자체에서 접지를 만들어 주는 멀티탭이 시판되고 있다.
첫댓글 으악~~ 교수님 이글은 논문집에 게재된 글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