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하은이예요^_^
6월에는 어려운 논리 문제도 많았는데 혼자 풀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하다가 다음날 선생님께서
스키마와 함께 설명해주시면 명쾌해지는게 퍼즐맞추는것 처럼 호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신문보다가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그레샴의 법칙을 우연히 보게 되어 스크랩도 하고 5월 보다는
좀더 익숙해졌는지 언젠가 지하철에서 서서 졸 정도로 졸리진 않았던거 같습니당히히>_<''''''
다만 자습실이 너무 추워 덮고 입고 완전 무장을 해야하긴 하지만 쾌적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6월 목표가 문화상품권이 었는데 이루지 못 하였습니다. 똑같은 점수가 유지되어 단어 시험지 받을 때마다
작은 마음이 되어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7월 어휘시험에서는 ' 임박해서' 1번 그전에 반드시 보카 보는 시간을
만들어 2번이상을 봐야하겠습니다. 저의 7월 목표를 말씀드리자면은 지금 가지고 있는 교재 4권의 문법 부분을 모두 복사하여 여러번 회독하여 내재화, 체득 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사고의 흐름 빨리 하기, (원래 성격이 느긋하여 큰일 입니다ㅜ) 식사시간 단축, 정해진 시간에 식사/ 화장실 가는 시간 , 자습실 나갈때 시간- 들어오는 시간 체크!!!!
생각하면서 문제풀기, 반드시 어느 일이든 해결책이 있다는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씀 잊지 않고 강인한 마음과 신체로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최고의 찬사 RELIABLE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6.23모의고사 분석결과
문법 1번 : 장소의 부사구 +v+일반 명사 알고 있니 ?
장소의 부사구 +대명사 + v 알고 있니?
해결책 : 다른 교재 기웃거리지 말고 여태껏 배운 교재를 가지고 체득
써놓기만 한 스터디 카드 제발 좀 보자!!!!!!!!!!!!!!
당락을 좌우 하지 않는 만큼 여기서 틀리면 바로 불합격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내재화 시급!!!!!!!!!
논리 8번 : 왜 놓쳤나? 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 하는가???
Though the reasons for going into foster care are seldom the child's
fault, 여기서 역접이 단순히 not을 붙인 것이 아닌 방향성이다 라고 선생님께서
논리 문제 풀 때 여러번 반복, 강조하셨던 내용인데 결국 저는 저의 얄팍한 지식에
힘을 실어 guilt 쪽으로 갔습니다. 논리는 수학 공식의 대입이 아닌 생각해야 하는 유형인데 저는 공식에 대비 하였습니다.
9번 문항은 spell이 ‘한 차례의 일’ ‘기간’ 이란 의미를 알고 있다고 키워드인 vagueness를 무시하고 어떤 기간, 어떤 사건 영향 하에 있다라고 맘대로 해석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분명히 경제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은 불확실 (uncertainty)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their vagueness에서 their이 projects가리키는 것도 확인 안한채 또 추리를 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독해에서는 물론 논리에서도 대명사를 놓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모든 키워드를 흘려보냈습니다.
12번 첫 번째 키워드 It‘s DANGEROUS.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왜 위험하다라고 했는지 순간적인 판단을 할 생각도 없었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아닌 단순히 신문 읽듯이 글을 읽어나가기만 했습니다. 넷째줄에서 효과적인 방어조직체가 필요- 그럼 빈칸에도 비슷한 내용이겠지 그러니 조직이 필요하다라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겠구나 생각하고 makes that more difficult→ 결정적 키워드를 무시하고 cyber war에 대비책인 글이 빈칸에 들어가겠구나 하고 (D)를 택하였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본적인 접근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 아이디어가 왜 위험하다라는 표현을 썼을까- 라는 상황파악을 못 했습니다.
15번에서는 true 가려내는 문제도 아니었는데 다 읽고 있었습니다.
빠른 직관적 판단이 안되고 있어서, 답을 확정짓지 못하고 노파심에 끝까지 읽었습니다.
첫문장에서부터 감지해야 했습니다. 왜 베지가 글로리인지, 의구심을 가지고 글을 읽어야 했습니다.
veg. GET GLORY / - dominated/ forswear(=stop doing, renounce) meat/
their ranks(=those who forswear meat)
16번(마이클잭슨)은 맞혔으나 내용이 이해가 안되어 여러번 읽어 시간을 많이 지체시키게 한 첫 번째 문제였습니다. 전기라고 좋은 내용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선생님 해설강의 때 ‘아 그럴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 였으니>_<‘’‘’‘’
attack/sink/ These campaigns bombard 계속 계속 똑같은 얘기 하고 있었을뿐 아마존 리뷰는 단순히 아마존 리뷰 아니였는데ㅜ
왜 These campaigns를 ‘디즈캠페인’이라고 읽어가나??
왜 대명사를 놓치나???
이러니 내용파악이 안되어 거듭거듭 읽어야 답을 구할 수 있는 비경제적인 행태 보여
시험에 좋은 성적 낼 수 없는 것입니다.
글 속에서 통합적인 사고 안되고 있습니다.
정보가 서로 커넥션 없이 분산되어 있으니 문제 풀 수 없습니다.
뭔가 찝찝하고 시간도 많이 부족할거 같아 이제부터 바로 답이 안나오는 문제는 우선 지나가자라는 생각에 막연히 부담을 느끼는 순서 문제를 지나치고 인도 사건을 읽었지만. not-not을 떼고 읽어도 문제를 풀 수 가 없었습니다. (이때 부터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면서 침착함을 읽었습니다.)
21번 1. 투옥률 왜 높은가?
2. 범죄율 사례
3. 구체적 예 (reduce its prison population)= 뉴욕
위의 이야기를 단지 투옥률 증가의 요인으로만 묶을 수 있을 것인가!!!!
21번 이후는 뒤에서부터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몇시가 지났는지 몰랐지만 문제 난이도,남은 문제 개수에 비례해서 분명히 시간의 촉박함을 느꼈기에 집중할 수 가 없었습니다.
문제를 다 못 풀 경우 스터디 떨어지면 어떡하지. 지금있는 조에서 내려갈거 같은데,
다시 올라가고 싶었는데, ‘안돼,안돼 빨리 일단 문제부터 풀기나해 빨리!!!!!!!!!!’
시간도 없었는데 문제 풀 시간에 이런 생각을 했다니. 제가 생각해도 제가 참 놀랍습니다.
정오표를 보니 당시의 제 심리 상태 그래프가 요동치기 시작한 위치를 바로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극명합니다. 이런 혼란 스러운 상태에서 문제를 잘 풀어 나갈리 만무 합니다.
긴장하면 무대포로 다 읽고 풀려 하는 아주 안 좋은 버릇이 나왔습니다. 읽고 번역이 아닌
읽고 이해해야 하는데 도대체 뭘 말하려고 이 얘기를 꺼낸거지? 가 아닌 이게 무슨 뜻이지?
구문, 단어에 매몰되어 헤어나오지 못 했습니다.(왜 단어와 구문에 집착하는지 읽다가 해석안되면 자동멈춤;;;;;; 앞뒤 문맥을 살펴 유추해내려는 습관 기르기!!!!!!! )
40번의 WHY DON'T WE SEE를 물어본다고 이 구문을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밑줄친 문장 바로 아래 단락을 읽어내려 가고 있어야 했는데
밑줄만 보고 있었습니다. 폭력성 짙은 영화가 영향을 끼친다는 거야 안 끼친다는 거야 이것도
판단이 안섰습니다.
시간을 확보하고자 뒤로 왔는데도 이랬으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변명은 아닙니다. 상황대처능력도 실력이기 때문에 아직도 연습이 충분히 안된상태임을 확인했고, 집중을 못 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하지 못한채 멍한 상태에서 명확한 논리가 아닌 거의 추리 수준으로 문제를 넘어가니 얼마나 찝찝하고 불안 했는지 이것이 원인이 되어 단 한문제도 심도 있게 접근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37-38에서는 the GREAT RECESSION.까지 읽고 끝까지 밀레니얼 세대에 똑같은 견지 취하겠지 하고서 37은 condescending. 38은 과한 낙관 주의자로 죄다 비판적인 보기항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급박해질대로 급박해진 저는 저의 해석대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33-34. 위에서 핵무기 악순환 말하니까 B에서 UK가 포기, 그러므로 서로 보완 관계.
31-32. 알츠하이머는 분명히 인지 장애가 뒤따르는 치매성 질환이므로
32.(B) It(=알츠하이머) could easily develop into cognitive impairment. 이 부분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아 (틀린게 없는데 어떡하지!!하며 계속 여러번 읽었습니다;;)
알츠하이머에서 인지장애가 아니라 인지장애가 차츰차츰 심해짐에 따라 알츠하이머로 발현되는 것인데 글을 띄엄띄엄 읽으니 잡아 내지 못했습니다.
29-30. CHINA's leaders understand this, which is why the government's 12th FIVE-YEAR PLAN calls for a gradual opening up of the CHINESE economy.
이부분만 다시 봤어도 (C) unwillingness to implement needed reforms. 로 바로 갈 수 있었을텐데.
선생님께 많이 부끄럽지만 페이스북과 피그말리온 효과, 그리고 순서배열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여 읽지 못하였습니다.
조금만 어려워져도 금방 흔들리고 마는 저의 위치. 난 왜 생각하는 습관이 안되어 있는가 ? 왜 머리를 안쓰나?
왜 이렇게 판단력이 느린가?? 여기에 따르는 알맞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 왜 너만 힘겨운 일인가?
왜 벗어나지 못하나?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그렇게 버거운 일인가?? 충분히 할 수 있는일인데도 왜 느슨하게 사는가?
이런 생활에 만족하는 건가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 죄송스럽지 않은가??? 창피하지 않는가??
인생을 아직도 만만하다고 생각하는건가??? 뭘 했다고 힘든가??? 하는 티만 내지 말고 결과를 보여드려라!!!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삶 속에서 너는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생각이라는 것이 있긴 있는 건가? ...........
많은 상념들이 들게 하는 모의 고사 였습니다. 그만큼 너무 형편없었기에 자괴감이 들다가 자신감이 들다가
다시 자괴감, 다시 자신감 다시.....
모든 주사위는 제 손안에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되새기며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첫댓글 요즘 좀 답보 상태지? 중요한 것은 너의 한계를 극복하는 처절한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 힘들겠지만 좀 더 노력하기 바란다. 나이가 많지만 열린 마음으로 변하려는 모습이 대견하다. 꼭 극복해서 합격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 합격!!! 합격!!!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