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니와 막내동생이 사는 순천,,,,
순천은 비가온다는데....수원은 햇빛만 쨍쨍,,,,
나와 58년 개띠언니는 두살터울,,,,우리언니는 복이 얼마나 많은지,,,,가만히 있어도,,,복이 굴러온다,,,
난 어려서 부터,,,그걸 시샘하다보니,,,,앙칼진 여우~~~
무정한 우리엄마는 앙칼진 날 싫어했다,,,,그러다보니,,,더욱 싸나움을 떨고,,,,
사랑받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했다,,,그러나 냉정한 우리엄마는 나에게 따뜻한 눈길 한번 안주었다,,,,
불여우라나~~~~ㅎㅎㅎ
난 ,,우리엄마가 계모인줄 알았다,,,,
내편은 하나도 없네,,,,
세째와 엄마는 아주 찰떡 궁합,,,,둘이는 뭐라 쑥떡거리다가도,,,,내가 오면 비밀,,,,
우리엄마의 오른팔은 세째~~~~
얘는 공부엔 취미없고,,,,엄마 심부름만 했다,,,
청소에 설겆이에,,,,,애기보기,,,(큰조카)
난 그러다보니,,어려서 부터,,,,외톨이라는 느낌,,,,
웬지 집이 싫고,,,,,엄마가 싫고,,,그러다보니,,,엉뚱한짖,,,
하라는 공부도 안하고,,,만하방에서 살고,,,,어덜댄,,,,엄마주머니에서 돈을 쓸적해가지고,,,,만화방으로~~~
걸리는 날은 욕을 박아지로 먹고,,,,십원도 안주니,,,그럴수밖에,,,,
앞집,쌀가게 동전통에도 돈을 슬쩍해가지고 ,,,만화방으로~~~~
그게 들키는 날엔,,,,우리엄마 전라도 아줌마,,,,욕이란 욕은 다 동원해서,,,,욕먹는다,,,,
그리곤 약간 철이들기시작한 여중생,,,,그때부터는 "세계문학전집,,,"그당시엔 깨알같은 글씨...
방학내,,,,엎드려 책만보다,,,,이시력 다버리고~~~~~앤경잽이~~""
그리곤 엄마 사랑은을 차지 해보려고,,,,,,밤새공부하고~~~
언니와 동생가운데서,,,,사랑받는 길을 찾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효과가 별루~~~~네째가 학교들어가자 마자,,,,,맨날 백점~~~ㅎㅎㅎ
그것도 잠깐,,,,부모의 이혼으로,,,난 자매들과 떨어져,,,,서울로~~~~
진짜,,,계모밑으로,,,,
그러나 그 새엄마는 자식을 못 나았다,,,그러다 보니,,,날 친딸로 생각하시고~~~~~기르셨다,,,
태어나서도 외톨리,,,,시골할머니댁에서 자람,,,,
중간에도 ,,,외톨리....
아버지는 일찍가시고,,,사,오번은 아버지의 냄새도 못맡고 자랐다,,,
난 지금도 순천사는 영희 막둥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간호사이고,,,나랑 가장 많이 닮았고,,,외모는 씩씩하지만,,,웬지 동생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아버지도 모르고 자랐으니~ㅠㅠ
언니가 중매로 순천으로 시집가고~~~사정이 있던 막둥이,,,인하대병원좋은 자릴 두고,,,멀리순천병원으로~~~~
그래서 고아인 우리자매들중에,,,두자매 일번하고 오번은 한동네 산다,,,
세째는 뉴욕에,혼자,,,네째는 66년생,,,,미혼 높으신분이다,,
그러다보니,,,,난 주로 언니와 전화수다를,,,,,
내가 뭐라고 막해도 언니가 다 받아준다,,,
전화요금이 십만원이 넘는다,,,,전화로 스트레슬 푸는 아줌마....
가끔,,,똑독한 막둥이와 욕심많은 큰언니가 돈 문제로 싸운다,,,
언니는 돈이 많고,,,,막둥이는 좀 빌려쓰고,,,,그러다보니 가끔 티격태격~~~~
그럼 그 해결사는 나다,,,
언니,,,죽으면 빈손으로 갈것인데,,,,욕심을 버리시요~~~
난 사실 막둥이 편이다,,,
그래야,,,언니복 더 많이 받는다오~~~~
우리언니는우리집가정사가 복잡하다보니,,,쇼크로 많이 아팠다,,,
하나있는 조카도 친정에서 길러줄 정도로 아팠다,,,
지금은 대기업에 근무하고 며느리도,,,아주 귀여운 여인을 맞이 했다,,,
그러나 욕심 많은게,,,그게 탈~~~~~
비우시요,,,비우시요~~~집사님 제발~~~~
생긴 외모가 "영부인 이순자씨"같이 주걱턱~~~관상으로 볼때,,,,주걱턱이 돈이 많이 모인다나~~~~ㅎㅎㅎ
거의 맬 안부 전활한다,,,
언니는 평생 돈벌이를 안해본적이 없다,,,형부는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하시고,,,지금도 언니등살에 밀려 아파트 경비,,,,,
언니는 현재 직업은 간병인,,,,아마도 수십개의 직업을 걸쳤을듯,,,
공주병이 있는 나와는 달리~~~~~완전 무수리 스타일,,,,
자긴 철인이라나,,,무인도에 갔다 두어도 살아 난다고,,,
우리언니가 처녀때,,,너무 아프니까,,,,우리엄마가,,,저기 까치섬에 갔다벌리까,,,했다고~~~~~~ㅠㅠ
마음 비우지 못하는 언니때문에,속상해 하는 우리막내,,,,
막내야,,,,그래도 언니가 아프지 않고 저리 잘사는 것만 해도 감사해야한다,,,,
막내야,,,,좀 힘들어도 참아라~~~
알았어,,,,언니 돈 빌려다 집사면서,,,,욕심 낸 내가 잘못이지,,,,
그래,,,,이제 니형편에 맡게 집도 줄여서 가고,,,투정 피우지 마라,,,,
도와주지 못하는 언니는 더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내 형제이다,,,,
화목,,,,화목하게 언니랑 잘지내라,,,
언니에게 전활했다,,,,언니 나요즘 차도 없고,,,,,방안에 갇혔다,,,,
전동 휠체어 하나 사주라~~~~~배드민튼경기용,,,삼백만원이라는데~~~~~~
그래,,,여기병원에 휠체어 많타,,,,보내주마~~~ㅋㅋㅋ
오늘부터 장애인 학생 체육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고 있다,,,
만석에선 배드민튼을 한다,,,
에이 심심한데,,,구경이나 가볼가~~~???
첫댓글 닉을 자꾸 바꾸니 뭐라고 불러야 진짜일까,,갈등이 생겨요,,,ㅎㅎㅎ
그래도 현재는 아라~~ 님이니까 아라~~님으로 불러야 겠지요...
집안의 일을 소상하게 해주시니 한동네 사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요,,,ㅎㅎ
그래도 자식 잘키우고 잘 사시니 참 감사한 일이네요,,,건강만 하면,,,,
죄송해요,그만큼 내맘이 요동을 칩니다,하루에도 수십번,이럴까저럴가~~~내속을 누가 알겟어요~~~~~
건강하세요,,,오늘은 목디스크가 심해서,,목에다 주사놓는데요,,,,,
우리 연배에 세상 살아가는 모습을 담으니 참으로 정겹워요,우리집사람과 장단점도 비교도 해보고 우리 부부는 탁구중독 증세가 약간 있어요,ㅎㅎ~~
ㅎㅎㅎ전 민튼중독인데 이제는 많이 못합니다,19일에 시합신청했답니다,,,혼복,,,항시 건강하세요,
배드민턴 경기용이 꽤나 비싸네요..
네 비싸요~좀 돈이 많이 들어가지요~~~~라캣한자루가 보통 이십만원~
우리님의
글에서
한참을
생각하고
쉬어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