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면서 느낀 건..
정훈은 일단 2픽으로 잡아놓고 볼일이고..
이한권이 프로오면 3번포지션에서 어느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줄까..
진경석의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였는데 외곽이 안들을때 페네트레이션을 하는 방법이 오늘 상무전에서 먹히지 않았다는 것..
임효성을 대신한 옥범준의 투입이 조금 더 빨랐으면 어땠을까..
(임효성이야 수비 매치업때문에 그런 것 같았지만..)
일단 낙생고 3인방은 1월28일부로 프로로 갑니다.
(이한권,정훈의 5픽이내가 될 것이고 진경석도 잘만하면 될지도..)
이들이 나가면 성대가 과연 어느정도의 위치에 서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포인트 가드에는 김승현이 인정한 정통포인트가드 옥범준..
백업으로는 앞으로 자주 나올 임효성과 구희철정도...
슈팅가드에는 외곽슛능력이 좋은(좋아진?) 김경범..과 유효재..
포워드 진영에는 신입생 임재원과 최승태 파동때 성대로 온 정현준..
(임재원은 몸은 로버트 트레일러의 한국판인데 생각보다 날렵..
그렇지만 페네트레이션하기엔 부족,슈팅력 부족,패싱력 부족..신입이니까 나아지겠죠?)
(박성근 감독은 임재원이 연대 방가전용 매치업 선수라고.. ^^a)
정현준은 본적이 없지만 요근래 많이 좋아졌다는 소문이...(봐야 알지..)
(성대에서는 이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좀 크다는..)
센터에는 정통파 이정호와 이원호가 있지요..
(이정호 선수는 상당히 좋은 선수입니다)
이 선수들이외에도.. 4학년이 되는 김범준이나 이창우가 자주 모습을 보여주겠죠..(4학년이니까)
낙생고 3인방의 자리중에서도 메꾸기가 힘들어보이는 것은 역시 진경석의 자리인데요..
마땅히 3번을 커버해줄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로 보여집니다.
정현준이 기대한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번을 커버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것이고,
(이 정현준이라는 선수도 미스테리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보기엔 그리 좋은 선수같지 않은데, 성대 선수들이나 감독은 좋은 선수라고!!)
그것이 어렵게 되면 박성근 감독은 한상필을 3번으로 키워볼까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한상필이 키가 187이였는데..키가 자랐나?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