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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는 스물다섯이야
수도권 4년제 졸업했고 스펙은 토익하구 모스밖에 없엉..
1. 지금 다니는 대기업 비서 계약직 연봉 2200
근무시간 하루 평균 12시간 07:30~07:30 상여금, 보너스 일절 없음
이제 곧 10개월 1년 다 되감
회사분위기가 계약직이라 해서 칼같이 짜르진 않는 분위기
그룹분위기가 비서했다가도 다른팀 발령내주기도하고~(난 가능할지는 미지수)
회사에서 먼저 나가라고 한 경우는 없다함.
하지만 정규직보다 낮은 연봉, 잘 오르지 않는 임금과, 집에오면 9시 다 되고 내 생활이 없고
하는일은 차나르고 단순 업무 뿐... 과연 늙어서 뭘하려나 라는 자괴감..
주변 스트레스 주는 사람 없음, 난 주로 하는 일이 없다 ㅠㅠ
2. 중소기업 자체계약직 영업지원팀 연봉 비슷
1년 100만원 복지카드 , 상여금 50, 70, 90 % 실적에 따라 줌
자기네 회사가 자체계약직이여도 왠만한 하자 없는한 정규 해주는 회사라고 함
8:30분 출근 6시 칼퇴!!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빈자리가 났다고 나보고 써보면 아무래도 유리할거라고 ㅠㅠ
계속 정규가능확실하냐했다니 확실하다고 자기네 회사에 자기가 7년 일해서 잘 안다고 그랬어 ㅠ
자기랑 같이 일하는 거임
업체에서 전화받고 공장에 오더내리고 그런 업무하는듯~
전화받기가 주 업무고 나름 사람 상대 마니하는거라 스트레스 쌓이는 일도 많고
하루 전화100통 정도~?ㅠㅠ 노처녀 상사가 있어서 히스테리 많다고 함
친구가 지금 나 추천해주고 나 빨리 오라고 그러는데
난 지금 너무 갈등된다!!
ㅠㅠㅠㅠ
계속 한가한 업무에 사람들한테 혼나는것도 업고 갈굼도 안당했고 그랬는데
2번 가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스트레스 쌓이는건 아닐까 견딜수 있을까 ㅠㅠ 라는 두려움도 있구 ㅠㅠ
또 들어갔는데 이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더 암울하고 그럴거 같아ㅠㅠㅠ 친구랑 같이 일하는거라
또 트러블있거나 친구가 소개시켜준거라는 생각 때문에 더 어케 못할까봐 그런것도 있는거 같고 ㅠㅠ
어쩌면 좋을까??ㅠㅠ
첫댓글 전화 300통이면 장난아닐듯.
지금일이 훨~씬 나을거 같은데요.. 업체랑 통화하고 거기다가 전화300통이면 머리카락 다 빠집니다(경험자)
평균 100통정도라는데??ㅠ 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