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E96395A72AC262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문창과에 메갈 많은 건 알고야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ㅋㅋㅋ<br /><br />일단 그 수업 담당하시는 교수님은 칼럼리스트시고, 페미니즘 방면으로도 유명하신 걸로 알고있어요. 그러다보니 수업도 일부분은 페미니즘에 대해 다루더라구요. 저도 그런 거에는 딱히 거부감이 없었죠. 메갈식 래시즘적 페미는 극혐이지만, 온건한 페미니즘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봐서..<br /><br />근데 오늘 수업중에 홍대 몰카, 그로 인해 발생한 혜화역 시위에 대해서 말이 나왔거든요. 물론 그건 페미니즘 서적을 다루던 중에 나온 얘기였어요. 근데 교수님도, 여자 학생들도 그걸 온전히 그 피해자분과 현 사회의 문제로 몰고가더군요. 왜 미투 운동 건은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서, 이번 사건은 유달리 빨리 처리하는가. 그것이 여성에 대한 전반적인 혐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네. 전형적인 꼴페미 논리죠. 정작 가해를 한 그 모델과 학생들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 하면서.<br /><br />더 충격인건 수업중에 한남, 재기, 느개비 이런 혐오단어들도 대놓고 얘기하는 동기도 있었음. 교수님은 그 단어들을 모르는 눈치였고. 심지어 그거 듣고 웃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되게 신난듯 얘기하면서, 어원도 친절히 알려주더군요.<br /><br />그러던 중 동기 친구가 왜 남자만이 가해자가 되어야 하는가, 여성도 남성도 결국 똑같은 피해자이자 가해자이지 않는가. 이런 질문을 던지자 분위기가 한순간에 싸해지더니, 왜 똑같냐고. 여자가 억압받은 세월이 얼만데 그걸 단순하게 비교하냐고. 이런 식으로 몰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도 결국 포기했고..<br /><br />다른 반 수업 썰도 들었어요. 내용은 우리 반이랑 똑같이 흘러갔다고 하던데, 저랑 되게 친한 동기형이 있어요. 그 형이 왜 남자만 잠재적 가해자가 되어야 하는가란 의문을 던졌고, 그 과정에서 사이가 안좋던 동기 여학우랑 시비가 붙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형은 수업 끝나고 단톡에서 조리돌림 당했다고 하고..<br /><br />뭐 저는 페미 얘기 꺼내는 건 다 이해했어요. 그렇게 두 달동안 수업 들었고, 도움이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고. 그런데 메갈식 논리, 혐오 단어를 거리낌없이 꺼내던 제 여자 동기들의 모습을 보고 솔직히 현타가 좀 심하게 왔어요. 메갈이야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피부로 느끼고 보니, 솔직히 개같더라구요.<br /><br />그리고 요즘 문단은 두가지 주제로 고착화 되어있거든요. 페미니즘과 퀴어. 왜 다양한 주제가 나오지 않고 이 두가지만 나오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밑바닥부터 그렇게 고여있던거죠. 자칭 문학을 이끌어갈 미래의 문인들부터. 저는 이 두 주제로 글을 쓸 마음이 전혀 없는데, 작가를 꿈꾸는 저는 이 벽을 깰 수나 있을지..<br /><br />마침 페미 이야기 나오길래, 술 몇잔 적시고 온 김에 취해서 적습니다. 내일 휴일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술 깨고 정신차리고 나면 이런 현타가 조금이라도 줄어들테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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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분 나쁘니까 그런말 쓰지마! 남자:꼴페미~신녀성~드센년~ 여자: 하지 말라고 그런 말 들으면 기분 안 나쁠 것 같아? 남자:김치년~개보년~몰카유작꿀잼~니가 해당하는 것도 아닌데 왜 기분 나빠함?ㅋㅋㅋㅋ 여자:한남 남자:말이 심하잖아!!!!!!!!!!!!!!!!!!!쒸익쒸익 페미니즘 변질됐어!!!!아몰라뉴질랸드 페미때매 망함!!!!!!!!!!
좀 전에 에타에서 한 판 하고왔는데 속터져 ㅋㅋㅋ멍청함에 놀랄정도임; 그냥 도태시키자. 뭔 말만하면 지한테 설명하라고 존나 요구하는데 돈 내고 배워도 모자랄판에 건방지게 어따대고 설명해내래;; 지가 궁금하면 공부를 하든짘ㅋㅋㅋㅋ그럼 또 맨날 책 읽으라고 한다고 지랄함ㅋㅋㅋ그 방대한 개념을 무슨수로 지가 이해할만큼의 양으로 요약해...? 물음표살인마마냥 질문하는데 질문한 뒤에도 스스로 공부를 안 한다는 건 그 질문이 상대방을 과롭히기 위해서라는 의미 아님?
으응
글 빻은 거 보니까 고민 안 해도 될 듯
이븅신아 메갈이 한남미러링한거라고; 남자가 여자까는건 자연스러운거고 여자가 남자까면 정신병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렇게 논리 반박가능하면 수업때 말하지 그랬어? 꼬무룩하긴
진짜 근데...요즘 페미니즘 현상에 대해서 남자들이 엄청 반발적이고 페미니즘이 변질되었다고 생각하더라. 꼭 극단적으로 몰아갈필요가 있냐고 생각해.
대체 어떤수준으로 얘기해야 여성의 삶을 들어줄수있는데?ㅋㅋㅋ 극단적으로 나오니까 이제서야 얘기 들어주는거잖아~!
문창과라몀서 글 왜케 못쓰냐; 라노벨 쓰고싶어서 문창갔냐
좋은 수업 들으셨네요 ^^ 부럽~
여자: 기분 나쁘니까 그런말 쓰지마!
남자:꼴페미~신녀성~드센년~
여자: 하지 말라고 그런 말 들으면 기분 안 나쁠 것 같아?
남자:김치년~개보년~몰카유작꿀잼~니가 해당하는 것도 아닌데 왜 기분 나빠함?ㅋㅋㅋㅋ
여자:한남
남자:말이 심하잖아!!!!!!!!!!!!!!!!!!!쒸익쒸익 페미니즘 변질됐어!!!!아몰라뉴질랸드 페미때매 망함!!!!!!!!!!
좀 전에 에타에서 한 판 하고왔는데 속터져 ㅋㅋㅋ멍청함에 놀랄정도임; 그냥 도태시키자. 뭔 말만하면 지한테 설명하라고 존나 요구하는데 돈 내고 배워도 모자랄판에 건방지게 어따대고 설명해내래;; 지가 궁금하면 공부를 하든짘ㅋㅋㅋㅋ그럼 또 맨날 책 읽으라고 한다고 지랄함ㅋㅋㅋ그 방대한 개념을 무슨수로 지가 이해할만큼의 양으로 요약해...? 물음표살인마마냥 질문하는데 질문한 뒤에도 스스로 공부를 안 한다는 건 그 질문이 상대방을 과롭히기 위해서라는 의미 아님?
글쓴이는 쓰고싶은 글 쓰기를^^ 누가 주로 책을 보는지도 좀 생각해보고~
징징 윙윙 우짜냐 세상은 메갈이지배할거라~~
문창과면 책도 좀 읽어라;
아니 그럼 수업 때 대놓고 말해보지 그랬어? 왜 혼자 수업 다 끝나고나서 인터넷에대고 이러쿵 저러쿵 거려? 대놓고 말할 자신감도 없는 주제에
공감이 되지 않네요,, 물론 단 한 줄도 읽지 않았습니다 ;
또또 페미니즘 아는척 한다 또!
그렇게 억울하고 개같으면 수업때 말해~~~
현타온김에 그만둬라ㅋㅋ 저정도 공감력 없는 한남이 작가해봤자 나무에게 미안할 글이나 써대겠지
풉 니 문학 안팔림~~~
래시즘적 페미라는 말에서 걍 안읽고 내림 저빡대갈은 지가 뭔말을 하는지는 알고있을까
븅신... 저래도 못알아쳐먹고 고인물 웅앵웅 하면 대학은 어떻게 다니냐
재수강하세요.. 아예 이해자체를 못하고있네
문창과 맞아ㅜ? 책을 좀 많이 읽어,, 이해력이 부족한거야 뭐야~
싫으면 전과해~~풉킥 그러다 에프 맞겠다
어쩜 이렇게 한결같냐. 우리학교도 여성학 동아리 근원이 문창과일정도로 문창과에 페미 많은데 단톡방 성희롱 터져서 난리난 곳도 문창과임. 좆팔 문창과 한남새끼들은 한남중에도 그렇게 지독할수가 없음. 나름 글쓰는 감성 있답시고 자기연민까지 똘똘뭉친데다 지가 존나 똑똑한줄 앎...
글고 여성학 동아리에 있던 문창과 한남새끼 공개페미 하면서 인스타에도 맨날 페미티내고 존나 페미 염불외고 책읽고 정의로운척 세상 공감하는 척 다하다가 존나 여성학으로 점점 멘스플레인 쳐 하더라 지가 뭘 안다고 책추천하고 ;;;;;;;;;;;;;;;; 지가 먼저 사건 얘기꺼내면ㅅㅓ 너무 슬프니 어쩌니 시발ㅋㅋㅋ여자들한테 환심사려는거 점점 눈에 띄더니 알고보니까 섹파만들고다니는 창놈이었음; 고상한척 조식한척 다하더니
그래그래 재기해야지 얼른
문인들이 고여있다고? 씨발 후배들 성추행하는 남문인들 말하는거면 인정한다 씨발롬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