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나이를 먹고보니 어찌 그리 고향이 그리운지요 부모님도 안계신 고향이 그립고 어린시절이 그립기만 하였읍니다 저는 나의 죽마고우인 친구에게 전화를 하여 나의 이야기를 하였읍니다 그러자 친구 왈 너가 향수병에 걸러시구나 걱정마라 내일 내가 내려 가마 하였읍니다 그런데 팽택에 살고 있는 친구가 다음날 부산까지 내려왔읍니다 정말 반갑고 고마웠읍니다 우리는 용호동에서 장어에 술한잔 먹고 오륙도로 해서 친구는 팽택으로 떠났읍니다 떠나기전 봉투를 주며 몆자 적었다 집에가서 읽어바라 했읍니다 나는 편지인줄 알고 받아 주머니에 넣었읍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돈이 50만원이나 들어 있었읍니다 저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읍니다 이게 무슨짖이냐 너 계좌번호를 보내라 그러나 친구는 너 용돈해라고 조금넣었다 하였읍니다 정말 고마운 친구조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저를 부러워합니다 친구가 용돈까지 주는 친구가 어디에 있겠냐고요 그런데 친구가 준 용돈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읍니다 저의 큰 동서가 생명이 오늘 내일 한다기에 저는 겨울철 1달동안 영혼구원을 위해 4번이나 별교에 내려갔읍니다 이모든 것은 친구가 준 용돈으로 말입니다 동서 하관식때 보니까 잠자는 사람같이 몸도 부들부들하고 꼭 잠자는 사람 같았읍니다 저는 저희 동서가 천국에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친구의 용돈으로 한영원을 구원케 하신 주님과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나에게 용돈을 준 친구때문에 한영혼이 구원을 받았다면 예수님도 친구를 잊지 않으시고 생각하고 계시리라 믿읍니다 주여 저가 기도하는 영혼들과 친구들의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드립니다 하루속히 강권하여 택하여 주셔서 주님의 자녀로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시고 오직 천국 시민권자로 위엣것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귀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