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4번 출구
돈의문은 출구 안에 벽그림으로 남았을 뿐~~~ 터 조차도 없구나
출구를 나가니 바로 보이는 적십자병원 지금은 중앙대가 인수 운영
출구 왼편으로 임오군란의 발단이 된 경기감영 터와 천주교 순교터
최신식 건물 지하에 경기감영 터가 있으니 지나치기 좋을 듯~~ 경기감영이 서울에 더 가깝다니
다시 4번 출구 오른편 길을 따라 가니 자유당 시절 이승만 정권의 2인자 이기붕 집터에 세워진 4.19 혁명기념관
외관만 구경하고 좀 더 걸어가서 삼성병원 승강기를 이용하면 쉽게 경교장 도착
삼성병원 안에 경교장이 있음. 현대와 문화 유적의 조화? 돈의 위력?
신기독---서거 당시 책상 위에 있던 유목으로 "홀로 있을 때를 삼간다"는 뜻
윤봉길의 시계였으나 의거 전 김구의 시계와 교환
백범이 총 맞을 때 앉아 있던 책상
총탄자국
경교장을 나와 조금 걸어가면 철거 전 가옥을 활용하여 옛 모습대로 복원한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 마을에서 꼭 보아야 할 스코필드 기념관(1968년 대한민국 건국공로 훈장을 수여)
1919년 3.1 만세 운동 때 제암리 피해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전 세계에 알린 34번째 민족대표 스코필드
그는 3.1 운동은 '한국정신의 상징'이라 강조하고,
일제의 불의에 맞서다가 1920년 캐나다로 강제 이송되었으며 '내가 죽거든 한국 땅에 묻어주오'라는
유언에 따라 1970년 4월 12일 국립 현충원에 안장됨
김광성 작 -3.1 운동과 스코필드(석호필)
석호필은 스스로 지은 한국이름
(석) 돌처럼 굳은 마음 (호) 자신은 호랑이처럼 무서운 사람 (필) 어려운 사람을 도와준다
막걸리홍보관에서 시음 가능- - -술 냄새 진동 사진만 찍고 퇴장
골목 풍경
마을을 나오니 이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한 서울시교육청이 보인다
자~~ 이제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로 접어든다
밥도 먹어야 하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
첫댓글 저도 얼마전 경희궁 가다가 본 기억이 납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경희궁을 보고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전철을 탔어요
막걸리 오덕
한번 더 읽어봅니다
서대문이 현대화 되었군요
잘 봤습니다
막걸리 오덕 좋지요
막걸리는 곡주이니 배부르다 하시며
우리 시어머니
시골에서 밭 매다 한잔
노래 한 자락에 한잔
농투성이들에겐 정겨운 곡차였지요
삼성병원안에
경교장이 있군요..
오래전에는 이름이
고려병원 이었어요..
젊었을적에는
그 근처에
자주 갔어요..
아~~고려병원 들은 적 있어요
서대문에 추억이 있겠네요
해방 후 임시정부 청사로 사용했대요
돈의문이 없어져
벽그림으로 보네요
서울 문화도보한다고
갔었는데 개미 겉할퀴하듯
빠르게 지나간곳 상세히
봅니다
그래서 혼자 와야겟다고
하고는 산으로만 자꾸가게
되네요 ㅋ
골목길 향수가 베어나옵니다
산도 좋아요
수려한 산 능선과 바위들의 절경
산봉우리에 서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그 잘난 사이다나
시원한 맥주로는 당할 수 없는 매력
봄은 꽃이 꼬시고
여름은 무성한 신록이 부르고
가을은 꽃보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드는
겨울 눈 꽃이나 얼음 꽃은 더욱 눈 시리게 찬란한
그 황홀함을 어찌 모르리오
그러나 모두 갈 수 없기에
님이 보여주시는 산의 파노라마는
참으로 좋은 구경입니다
보여주는 것이 다르니
이것이 폰방의 재미 아닐까요
서대문 역사 탐방
고생했어요
덕분에 저는 편하게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탐방도 부탁드려요
아니 성북동 사신다면
저보다 더 잘 아실텐데요
저 지금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거 맞죠
아고고~~ 기 죽어유
다음엔 주름바지 입고 갈뀨
@동연 아닙니당 ~
전 산에만 주구장창 다녀서
시내 곳곳의 조선말~ 일제의 잔재들 실제적으로 안가봤어요
동연님의 해박한 설명이 곁들여지니 도움이 큽니다
글구 나 뻔디기 아녀유
ㅋㅋㅋㅋㅋ
힘내세효~~
혜박은 커녕 거의 쪽박
들르는 곳마다 안내책자 가져다가
빼기고 있어유~~
너무 많은 정보는 읽는 이를 지치게 할 까봐
최소 분량을 적으려고 애써요
사실 저도 글자가 많으면
대충 읽거든요 ㅎㅎ
@동연 역쒸~~
같은꽈유~~~
ㅋㅋㅋㅋㅋ
암튼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