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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동대구-포항, 경부고속선을 활용한 광역전철(GTX) 가능성 (사진수정)
station™ 추천 1 조회 2,211 10.11.07 16:58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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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7 17:32

    첫댓글 그런데 지금 대구~포항간 시외버스는 대구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있습니다. 영천까지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후 거의 전구간에서 국도를 이용하고있고 가장 포항버스가 많은 동부정류장에서 거의 오차없이 1시간 10분의 정시성을 지키며 운영중입니다. 다시말하면, 지금 대구-포항간 철도는 고속도로도 아닌 국도한테 지고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광역철도란것이 수시로 운영되어야 지역통합과 경제적효과가 있기때문에 경부고속선에 무리를 주는것에대해서는 좀 회의적입니다만. 대구보다는 포항시측에서 이런 노선운영에대해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편입니다.

  • 10.11.07 17:37

    대구로써도 지역 상권의 파이를 경주 포항까지 확고히 다질수있는 좋은 찬스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대구~포항간 광역철도는 지역으로썬 무조건 이뤄져야하는 사업이라 봅니다. 예전 영일군 인구가 30%여서 사실은 소도시축에 끼는 포항자체로는 시민들의 여러 문화적 서비스를 누리기에는 작은도시인것이 사실이어서 이런부분에대한 상호역할이 중요합니다. 다만 말씀드린대로, 대구선과 중앙선 동해남부선이 완공되는것만으로 거의 40분대의 열차운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수있습니다. 즉 고속선 안이용해도 시외버스정도는 충분히 이길수있다는것이죠. 예전 통근열차 생각해보면 성공가능성도 장담할수 있는 수준아닐까 합니다

  • 10.11.07 17:40

    현재 이 구간에는 7400원으로 상당히 부담되는 요금의 시외버스밖에 없기때문에, 무궁화나 누리로급 정도되는 쾌속운행의 급행열차가 비슷한 7000원대를 받고, 광역전철이 3000원정도의 요금을 받고 1시간 20분대 정도로 운행하면, 현재 버스업계에 완전히 잠식당한, 대구-경주-포항 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라인을 철도가 완전히 쓸어올수가 있습니다.

  • 작성자 10.11.07 18:42

    무려 고속도로가 아니라 무려 '국도'에게 밀리는 것이었군요.
    lifetimes님 말씀대로 한다면 자가용마저도 철도로 올 수도 있겠지만, 대구~영천, 경주~포항과 달리 영천~경주간 복선전철화에 대해서는 그동안 아무런 말이 없더라고요. 이번에 포함되었다고 하지만 부분 시공이 들어가면 더 늦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 작성자 10.11.07 18:54

    그리고 영천-경주가 늦어지더라도 몇년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시내/시외버스터미널마저 2010년대에 북쪽으로 이전한다면 포항 남부쪽은 (영천~경주가 개통되는 2020년대까지) 공백기간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사이 도시가 쇠퇴할 수 있는데, 최소 시간당 1~2대 수준이라면 광역전철을 추진하기 전에 '프로모션'격으로는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고속철이 들어가지 않는 노선도 200km/h 이상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차량을 뽑아야 하고 어느정도 시범운영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누리로를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했듯이, 200km/h 이상 차량은 대구권에서 시범운영한다면 어떨까요?

  • 10.11.07 20:23

    나쁠것은 없지만, 영천~신경주 선로가 불과 한두달전쯤에야 기본계획이 고시된걸로 알고있습니다. 2020년 완공자체가 불투명한것도 있고, 반면에 경부고속선에대한 부분은 굉장히 보완이 빨라서 지역통합이나,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만한 열차공급이 어차피 불가능하지않나 생각되는군요. 수도권의 경우도 결국 새로생기는 수서선을 이용하고자 하는것인데도, KR, 코레일측에서는 탐탁치않아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르게보면, 고속선구간에서 300km/h 정도로 KTX와 보조를 맞춰야하기때문에 도입비용도 과도하구요. 또 중요한건, 16년부턴 KTX가 제시한 루트대로 포항으로 들어가기때문에 무의미한부분도 있어보입니다

  • 작성자 10.11.07 21:35

    포항으로 KTX가 들어가더라도 지금 마산행이 하루에 왕복 14회라고 하던데 포항행이 그 이상으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 것은 동해남부선 열차를 통한 신경주역 환승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은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영천~신경주보다 포항직결KTX선, 신경주~포항이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코레일 입장에서는 속도가 다른 두 열차를 함께 운영한다는게 상당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군요.

  • 10.11.08 20:53

    마산행이 14회라면 포항행도 비슷하게 14회가량 들어갈것입니다. 마산행 KTX는 산천2대를 포항행과 병결해서 동대구에서 분리시켜 운영하는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철동에서 다른회원분들이 말하신적이 있는듯하고, 실제로 이번 다이아개정에서도 마산행에 산천투입을 한다고 되어있는걸로봐서는 그 방법에 대비한것이라 봅니다.

  • 작성자 10.11.13 13:23

    혹시 덧글로 쓰신 부분중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 영천~신경주 선로가 불과 한두달전쯤에야 기본계획이 고시된걸로 알고있습니다. 2020년 완공자체가 불투명한것도 있고, 반면에 경부고속선에대한 부분은 굉장히 보완이 빨라서 지역통합이나,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만한 열차공급이 어차피 불가능하지않나 생각되는군요. " 라는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10.11.14 12:07

    지금까지 있었던 중앙선 복선전철은 영천~신경주 구간이 빠져있었던것으로, 지금흔히말하는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에 영천~신경주구간은 포함되어있지 않다는것입니다. 이구간만 별도로 지난 5월에 타당성조사에 들어간상태입니다. 2011년이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 이 구간만큼은 언제까지 지어진다는 계획조차 나와있지 않은 사업이기때문에 짦은구간임에도 10년안에 지어지기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 작성자 10.11.14 13:39

    그렇다면 중앙선 복선전철 부분 중 영천~신경주 구간이 완공되지 않는다면, 설사 경부고속선에서 포항역으로 직결하는 노선이 놓이더라도, 중간부분에서 연결이 되지 않아서... KTX가 포항역으로 직통운행하는 것 조차도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이해해도 될까요?

  • 10.11.21 05:21

    KTX는 동해남부선을 이용하니 상관이 없죠. 제안하신것도 동해남부선을 이용하는것 아닌가요? 제 이야기는, KTX 포항행이 존재하는 상태에서는 요금이 혁신적으로 저렴하지 않는한 의미가 없고, 동해남부선은 남아도 경부고속선에서 그보다 하급의 열차를 굴리려면 배차자체가 굉장히 어렵다는것입니다. 대구~포항간 광역전철은 어쩔수없이 넋놓고 영천~경주구간이 지어지기를 기다리는수 외에는 방법이 없죠... 굉장히 시급한 사업임에도 말입니다. 사실 이런인프라가 없는상태에선...그동안에 포항이나 대구의 쇠퇴도 가속화될겁니다. 우습죠.. 이런인프라들이 쇄퇴를 방지하는것들인데, 쇄퇴된다는 이유로 사업이 쳐져있으니.

  • 10.11.10 01:32

    훌륭한 게시물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0.11.13 13:23

    긴 글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10.11.12 18:21

    헉 우리카페 나왔어요 좋은 정보 잘봤습니다

  • 작성자 10.11.13 13:24

    거기 카페에도 괜찮은 자료가 많더라고요. 잘 썼습니다.

  • 10.11.14 02:35

    고속선을 이용해서 포항 시내까지 간다면 승차가능역이 결국 동대구-신경주-안강-효자역 까지가 최대 일텐데 형산강역을 새로 짖기보단 효자역 부지도 좀 되죠 효자역 개보수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동해남부선의 경주시내통과는 없고현곡리방면과 나원리경계부분에 나원신호장 새우는걸로 아는데 실질적으로 경주시내 수요는 0%에 가깝다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경주시내-신경주역까지의 교통거리,시간으로 봐도 시외버스가 더 효율적이고 탈사람은 철도동호회인정도 결국 효자(안강)-동대구행 직통 열차일 뿐입니다. 차라리 동대구-경주-태화강(호계)열차 굴리는게 수요 충만할뜻 싶네요. 그럼 울산역 수요 타격 클뜻

  • 작성자 10.11.14 13:48

    효자역 보다 더 들어간건 이전할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어서 넣어봤던거고요. 철도가 경주시내에서 거의 벗어나는군요...

    대구-울산은 1.5만명/1일 이고, 대구-포항은 4만명/1일 이라서 대구-포항 수요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 10.11.15 23:55

    대구-울산이 1.5만명이지만 신울산에서 울산가는것보다 신경주-태화강역으로 가는것이 더 효율적이라 보내요 그리고 GTX라 하면 200Km/h 정도라봅니다 동해남부선 신선에서는 다 커버가 되니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노선입니다 솔찍히 대구-울산은 불필요하고요 차라리 신경주역을 기점으로 효자역-안강역-신경주역-호계역-태화강역으로 GTX운행하는것이 더 타당하다봅니다. 차후 대구선 전철화되고 영천-경주구간 전철화된다면 그때 동대구역-효자역(태화강역)행 GTX운영해야할것 같습니다 동해남부선은 전구간개보수와 함께 사상-진영간 철도개통되면 포항-부전-창원(진주)까지 준고속급 열차 운영 할 뜻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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