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산 책인데 친구한테 빌려주어서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밌더군요^-^
토토가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장애인에 대해 선입견 같은 것을 버리고 서로 친구가 되는 모습..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도모에 학원의 교장 선생님께서 학교를 운영하는 방침이
꽤 마음에 들더군요.
이게 실제 있었던 일이라니..
그 학교에 다닌 사람이 부러웠습니다.
토토가 전학 오기전 그 학교에서 문제아 취급 당했던 것은
토토의 마음을 진정으로 알아 주는 사람이 없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도모에 학원에서는 모든것이 개방적이고 자유로웠죠.
일반적으로 교장 선생님 하면 꽤나 엄격한 모습이 떠오르는데
여기서 나오시는 교장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잘못 해도
처음부터 혼내시지 않고 웃으며 들어 주십니다^-^
그런 학교에 다녔더라면..
그리고 야스아키의 장례식 부분은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전쟁 중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기찼던 도모에 학교..
한국에도 이런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저도.창가의토토를.읽었는데..토토가..학교를,,,다른것에빗대어(기차?전동차?..오래되서)이야기하는.모습이,,저의 어린시절.ㅎㅎ;;;얼마안댔지만.ㅋㅋ.. 하튼.재밌게읽을수있는.책 같아욧ㅇ
창가의 토토 좋아요~~!!^^;;어린눈으로 바라보는 모든것덜이 아주 예~쁘죠?! ^_^;;
저도 기차 안에서 공부하고 싶었어요..^.^ 공부하는 느낌이 안들고 여행하는 기분이 들꺼 같아요...^^;
교장선생님이 고바야시교장선생님이었죠?아마.. 저능 그분이 보고싶어요.. 진정한 교육자라능 생각이 드네여..^^*
후후- 저도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읽고 나니까 기분이 환해지고 밝아진 느낌이예요!
저도 읽고나서 마음이 너무 따뜻했어요... 창가의 토토에 나오는 주인공들만 이세상에 존재한다면 너무 아름다운세상이 되겠죠... 정말 순수한 책입니다... 강력추천!!!
저도 토토가 가는 학교에 가고 싶었어요.. ㅜ.ㅜ;; 특히 독서실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용..ㅋㅋㅋ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것 세상의 잣대로 관습으로 고정관념으로 편견으로 욕심으로 고치려하지 않고 그모습그대로를 그안에서 발견하여 사랑해 줄 수 있는 것...... 제가 제일 받고 싶고 하고 싶은 사랑입니다
전 창가의 토토 빌리려고 했는데 학교도서관에는 다 대출중이여서 토토의눈물 빌렸어요. 그책도 좋은 책이겠죠?
토토의 눈물 또한 좋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