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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 측 관계자들과 접촉해 루이 방 갈(64) 감독을 대신해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는 문제를 논의했답니다. (더 선)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5)는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로 복귀할 것입니다. 현재 발로텔리가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AC 밀란이 올 시즌이 끝난 후 그의 완전 영입을 원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유벤투스는 첼시에게 올 여름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 감독을 데려갈 생각은 접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그런데 유베가 올 여름에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에게 선수단의 감독직을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한 언론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알레그리 감독이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25)는 올 여름이 되면 아스날로 컴백할 것입니다. 현재 슈체스니를 임대하고 있는 AS 로마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에게 그를 완전히 영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지난 해 여름에 데려온 프랑스의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8)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웨스트햄의 구단 관계자들은 파예가 주급을 12만 5천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까지 무려 5만 파운드(약 8,700만 원) 정도 올려 달라고 요구하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미러)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38) 해설위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팬들을 위해서 입장권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캐러거 해설위원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선더랜드와의 경기(2-2 무) 도중 앤필드를 박차고 나가 팬들의 항의 시위에 동참한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스페인의 노장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4)는 맨유에서 뛰면서 이전과 비교해 부쩍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발데스는 선수단 내에서 그대로 잊혀질까봐 늘 고민이었지만,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타임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카스퍼 스마이클(29)과 잉글랜드의 풀백 대니 심슨(29)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선)
한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레스터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선수들에게 최대한 자율을 부여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수들에게 그전과 크게 다른 전술을 제시하지 않고 경기가 없는 날에는 최대한 휴식을 주었으며, 심지어 이들의 식습관에 대해서도 거의 간섭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타임스)
어제(현지시각) 폴 클레멘트(44) 감독을 경질한 더비 카운티에서는 버밍엄 시티의 개리 라윗(41) 감독이 선수단의 새 감독으로 취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폐막하기까지 13라운드가 남은 상황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이 무려 8점이나 더 필요한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에 챔피언십으로 강등되기라도 하면 구단 내 인력을 감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러)
크리스털 팰리스는 올 여름에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하메드 디아메(28)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헐 데일리 메일)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에 카를로 안첼로티(56) 감독이 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하면 유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2)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독일의 '스포르트',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최근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브렌든 로저스(43) 전 감독은 리버풀에서 해임된 후 4개월동안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을 비롯한 총 5개 팀에서 감독직을 제의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비 인 스포츠를 인용 보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잉글랜드의 수비수 크레이그 도슨(25)과 북아일랜드의 베테랑 센터백 가레스 매콜리(36),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수비수 요나스 올손(32)을 비롯해,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모리슨(29), 베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스테팡 세세뇽(31)과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WBA는 토트넘이 올 여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2)를 데려가기 위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과거 레스터를 지도했던 피터 테일러(63) 전 감독은 올 시즌 레스터의 리그 25경기 중 23경기에 출전하며 돌풍을 이끈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25)가 올 여름 유로 2016에 출전할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2) 감독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웨스트햄과의 경기(1-0 승) 도중 레드 카드를 받은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4)를 불러 면담을 가질 것입니다. 쿠만 감독은 이 자리에서 웨스트햄전을 포함해 올 시즌 들어서만 벌써 3번째 퇴장을 당한 완야마가 다시는 카드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줄 생각입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과거 선더랜드를 지휘했던 파올로 디 카니오(47) 전 감독이 어제(현지시각) 닐 레드피언(50) 감독을 경질한 로더럼 애슬래틱의 새 사령탑 자리에 지원했습니다. (가디언, 영국 언론협회를 인용 보도)
한편 레드피언 전 감독은 리그 1의 반슬리에서 감독을 맡을 것이 유력합니다. (셰필드 스타)
왓포드는 멕시코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미구엘 라윤(27)을 FC 포르투에 임대하면서 50만 유로(약 38만 7,840파운드/약 6억 7,0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풋볼리크스, 왓포드 옵저버를 인용 보도)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21)와 우루과이의 풀백 기예르모 바렐라(22)는 어제(현지시각) 노리치 시티와의 21세 이하팀간 경기(7-0 승) 도중 나란히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1군의 루이 방 갈(64) 감독이 관전하고 있었습니다. (미러)
최근 버밍엄에서 브래드포드 시티로 임대된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스 토머스(29)는 버밍엄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 아거스)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골키퍼 비토 마노네(27)는 올 겨울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뻔했지만 막판에 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4)와 프랑스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4)를 발굴해 레스터에 영입하는 데 큰 공을 세운 벤 링글워스 스카우터가 최근 아스날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아스날과 레스터는 이번 주 일요일에 경기를 갖습니다. (텔레그래프)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이끌었던 하산 알 타와디 전 유치위원장은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한시적으로 임시 특별 법원을 개설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 타와디 전 위원장은 월드컵 기간 카타르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축구팬들이 음주를 금지하는 자국법을 위반하더라도, 이 법원을 통해 최대한 관대하게 처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6)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알터르베이럴트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왓포드와의 경기(1-0 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기념으로 동료들과 함께 사냥에 나선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알터르베이럴트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26)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첼시와의 경기(1-1 무) 도중 무릎에 큰 부상을 입은 상대팀의 수비수 퀴르 주마(21)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슈나이덜린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30)은 어제(현지시각) 스코틀랜드 FA컵 8강전 대진 추첨식을 지켜보고 "어처구니없네요"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날 추첨식에서는 추첨에 사용될 공 하나가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미리 개봉되어 재추첨에 들어가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애덤의 트위터)
한편 리그 2의 하틀풀 유나이티드도 이날 대진 추첨식을 지켜보고 "저기 공 안에 우리 팀 이름을 집어넣은 놈이 누구여?"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하틀풀의 공식 트위터)
이거 뭐죠? 저게 과연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먹는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센터백 데얀 로브렌(26)은 한국 팬들이 보내준 과자와 라면 뭉치의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로브렌은 이 사진에 "한국에 계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국에서도 이렇게 큰 사랑과 성원을 받는다니 너무 행복하네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로브렌의 트위터)
현역 시절 더비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영국 BBC의 로비 새비지(41) 해설위원은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5위에 랭크되며 나름대로 순항하고 있는 친정팀이 어제(현지시각) 갑자기 폴 클레멘트(44) 감독을 경질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비지 해설위원의 트위터)
미국의 래퍼 제이시온 테럴 테일러 '더 게임'(36)은 런던 공연에서 자신이 아스날의 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러자 아스날은 구단의 공식 인스터그램을 통해 "맞아, 더 게임은 어젯밤 죽었어. 이제 없어!"라고 화답했는데요. 과연 그는 공연에서 입은 아스날의 유니폼에 자신의 이름을 마킹했을까요? (아스날의 공식 인스터그램)
And Finally
최근 브리스톨 시티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리 존슨(34) 감독은 오는 4월 3일에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리는 존스턴 페인트 트로피* 결승전에서 전소속팀인 반슬리를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감독은 불과 36시간 전에 반슬리와 결별한 바 있습니다. (요크셔 포스트)
* 존스턴 페인트 트로피 : 잉글랜드의 3~4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1~2의 총 48개 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컵 대회
첫댓글 대한로브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