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전불태(百戰不殆)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전략과 전쟁에 관하여 가장 영향력 있었던 세계적 병법서(兵法書)의 하나인 고대 중국의 손자병법(孫子兵法)
그 책에 있다는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 百戰百勝 --적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 이긴다)
는 문장은 원본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지피지기 백전불태'
라는 문장이 있으니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상대를 알지 못한 채 자신만 알면 승패를 주고 받을 것이며,
상대도 모르고 자신을 모르면 싸음에서 반드시 위태로울 것이다.
손자(孫子:손무孫武)에게 최상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즉 상대방과 충돌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유리함을 얻는 뜻이었습니다.
손자는 일찌기 말했습니다.
'옛날에 전쟁을 잘 했던 자는 먼저 적이 나를 이길 수 없게 만들고, 이어서 내가 적을 이기게 될 때를 기다렸다.
지지않음은 나에게 달려있고, 이길 수 있음은 적에게 달려있다.
따라서,
전쟁을 잘하는 자는 적에게 지지않을 수는 있지만, 적을 항상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손자가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하였을 리 없습니다.
모든 문제는,
아예 적을 만들지 않도록 한없이 어질고 착하여야 할 것이며,
상생의 신뢰관계를 갖추어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이루는 것이 모두가 함께 이기는 대의적인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