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9
[더 테러 라이브 (The Terror, LIVE/2013)] -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감독 : 김병우
출연 :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개봉일 : 2013-07-31
줄거리 :
2013 SUMMER,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테러범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하필 앵커 ‘윤영화’를 지목했을까?
수다 떨기 :
[설국열차], [울버린], [더 테러 라이브] 세 개중에 고르다가
시간대가 맞아서 봤었던 영화인데 좀 늦게 올리네요^^*
영화를 보면서 익숙하게 들린 단어는 '단언컨데!'
앵커들이 자주 쓰는 단어인지 몰겠지만,
단언컨데~! 하정우 최고였고, 영화도 최고였어요.
처음 부터 끝까지 긴장감 놓치지 않고 98분의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만한 집중력을 보여준 영화로 기억되네요.
그런데 결말에서 저녁 뉴스가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 영화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