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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12.19(목요일)
2.어디를: 대둔산 남쪽 금남정맥따라 대둔산(진산)자연 휴양림 한바꾸~
3.누구와: 번개 산행팀 7명
4.날씨: 산행 시작때는 손시려울 정도로 쌀쌀한 날씨, 10시 이후 다소 풀리며 청명한 하늘, 미세먼지 보통~
5.산행경로: 배티재 아치탑 공터~셀프휴게소와 식당 사이 포장도로 안으로~철문 지나~매표소 오른쪽으로~
팬션 고르비하우스 오른쪽~이정표 핀란드형 관 방향~오르막~팬션지대 지나~닫힌 철문 왼쪽
금줄 타넘고~넓은 임도~공사중인 전망대~왼쪽 금남정맥 능선따라~왼쪽 산책로와 나란히 가다
가파른 오르막~납딱무덤~가파른 오름~514.4봉~봉우리 두어개 넘고~568봉(갈림봉)~오른쪽
극기봉(국사봉) 방향~극기봉(국사봉 592m)~갈림봉 빽~오른쪽 금남정맥 방향~왼쪽,오른쪽
사면길 지나~갈림길 봉우리 직진 오름~505.6봉(금남정맥 갈림봉)~능선따라~산책길 합류~
임도(산책길) 사거리~감람산 팔각정 방향 직진~갈림길 오른쪽 봉우리 직진~오른쪽 비 피하는
굴 탐방 하고 빽~올라서면 제8봉~내려서서 산책로와 합류~갈림길 로프 오른쪽 가파른 오름~
감람산(506m,2층 정자)~능선따라~오른쪽 오름길~일출봉(531.8m,인도블럭)~왼쪽 능선~
제7봉~산책로따라 사거리 갈림길 빽~닫힌 철문 오른쪽으로~산책로 삼거리~오른쪽 내려섬~
진입금지 표식 건물 지나~왼쪽으로 휘어져 내림~포장 임도 삼거리~사방댐~냉수 족욕장
갈림길~직진~이글루처럼 생긴 산막 지나~화장실~연못 왼쪽으로~갈림길 왼쪽 직진~오른쪽
휘어져 내리는곳 맞은편 침목계단 오름길~가파른 침목계단 연이어 지나 올라서면~휴양림
포장도로 접속~진산자연휴양림 표석~짚라인 종점~철문 연이어 지나~매표소~배티재 원대
복귀(걸은 거리 9.1km, 걸린시간 3시간 8분)
감람산: 감람산은 국토지리원 지형도는 물론 일반 사설지도에도 표시가 안된 무명봉이다. 산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산책로 곳곳에서 특정 종교의 흔적이 보인다는 점이다.
안내판을 보면 특정 종교인인 모 부부가 이산을 가꾼 공을 치하한 글이 보이고 어정쩡한 산봉에
감람산이라 이름을 붙여준 것도 예수가 오르내리며 기도했다는 이스라엘 올리브산(감람산)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남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기도원이나 요양원 중에 감람산 문패를 달고있는 시설이 보이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 일듯 싶고 감람산이라 칭한 봉우리 서북쪽 골짝 안에 자연성지라는 거대한 시설도
특정 종교의 요양원 이라는 점이다.
산책로에 나무 토막을 얹은 지게가 여기저기 눈에 띄는 것도 예수의 십자가를 표방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보는것은 비약일까?~
금남정맥: 금남호남정맥 분기봉인 금호산(주화산,565m)에서 남쪽으로 전라남북도를 휘돌아 섬진강 하구
외망까지 총 도상거리 455m의 남한 최장거리인 호남정맥이 이어지며 금호산 3정맥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금남정맥은 전북과 충남의 금강 남쪽에 형성된 산줄기로 부여 부소산의 구드래
나루에서 그 여맥을 금강으로 가라 않히는 총 도상거리 131.4km의 산줄기로서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산줄기의 해석 차이로 9개 정맥중 많은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인터넷 참조)
보통 산에 갔다오마 목욕탕에 뜨뜻한 물을 틀어가 비누칠을 해가 샤워만 하고 한달에 두분 정도는 동네
사우나에 가는데 동네 산에 갔다와가 사우나탕에 드가이 평일인데도 곳휴가 사방에서 딸랑딸랑!~
샤워실에서 땀을 대강 씻어내고 문을 열마 뜨거분 열기가 쏟아지는 훈증사우나에 드가이 아무도 없어가
분홍빛 모래가 쪼매 남은 모래시계를 다시 디비노코 계단에 뚜껍한 수건을 깔고 누버가 땀을 삘삘 흘리미
모래시계가 다니리갈때 까정 기다리는데 3분지 2쯤 내리갈때쯤 웬 영감재이 하나가 으!~뜨거버라 케싸미
띠들어오디 모래시계를 다시 홀딱 디비나뿐다!~이런 띠바!~ 다니리가마 나갈라 켔는데 중간에 디비노마
시간을 우예 마추노?~
일라기 귀찬아가 그냥 나뚜고 또 땀을 삘삘흘리미 모래가 다니리가기를 기다리는데 이 영감재이는 계단에
안앉고 바닥에 발라당 누버뿐다~
영감재이가 얍삽하그러 고도를 노피마 뜨거분거는 알아 가지고~ 예전에 모리고 서가 조깅 모드로 운동을
하다가 졸또할뿐 했다!~ 서가 있시마 억사구로 불리하다!~ 뜨거분 수증기가 삔침으로 변해가 새숫대야
곳곳을 찔러댄다~
한참 있다가 모래가 다니리갔는 긋해가 나갈라 카는데 영감재이가 또 모래시계를 디비나뿌디 발라당!~
뭐어?~ 함 해보자 이기가?~
일랄라 카다가 다시 눕는다!~ 인제 부터는 초읽기다!~ 으 뜨거버라!~ 1초, 2초,3초~
영감쟁이 궁디가 들썩들썩 하는걸 보이 저도 한계가 온것 같은데~ 30초 정도가 지나이끼네 영감재이가
갑자기 벌떡 일라디 으아!~ 숨막히 죽겠다 카미 감을 지르디 조띠나가뿐다!~
까불고 있어 띠바!~ 유유히 문을 열고 나오는데 갑자기 현기증이~미련크러 말도 안되는 무식한 경쟁을~
어?~문열고 들어 오는 아저씨는 청산 박총무 아이가?~ 곳휴를 덜렁거리미 손 인사를 하고나이 허거덩!~
이분에는 덕환씨가!~ 무신 약속이나 한것처럼 동네 술꾼들이 다 모이뿌네~
낼은 번개 산행도 있고 모임도 있어가 술을 무마 안되는데~ 안되는데~
오늘은 뫼들 저녁모임 때문에 박대장이 산행지를 접근이 용이하고 산행 코스도 짤븐 금산쪽으로 잡았다!~
감람산 카는거는 지도에 안나오는 무명산인데 휴양림에서 작명을 했는강 켔띠마는 특정 종교 단체에서
지은 느낌이 들기도~
작년 안내산악회를 따라 돼지암장인강 카는 암벽을 네발로 기가 낙조대로 올라갔던 기억이 나는 배티재를 다시
올라오이 대둔산 우람한 알통이 보이고 가운데 골 사이에 숨어있는 암장을 상기한다!~ 지금시각 정각 9시네~
이치전적비 광장 넘어로 금남정맥 마루금은 허리가 동강나고 인공폭포 우로 411.1봉이 우뚝 올라와가 있다!~
셀프주유소와 식당겸 매점을 겸하고 있는 포장도로 사이 휴양림 입구로 들어선다~배티재 고도가 300m 정도되가
오늘의 최고봉 592봉까지는 300m 정도 고도만 올리마 된다!~
진산자연휴양림이라꼬 부치났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마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나온다!~대둔산 유명세를 빌린듯~
철문을 지나고~
왼쪽으로 휘어지미 내리서는 곳에는 숲은 병원이고 두 다리는 의사라 카는 현수막이 부터있다~ 말이사!~
잠시후 매표소를 만나마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일출봉을 찍고 돌아 나올때는 왼쪽으로 나오고!~
근무자가 없는지 조용한 매표소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러시아 전 고르바초프 자고갔다 카는 핑크빛 고르비하우스가 보이고!~
오른쪽 오르막 입구 이정표 <핀란드형 관> 방향으로 올라갈라 카는데 꼬내이 시키가 떨빵한넘아 통성명이나
하자 카미 니냐옹 니야옹 접근전을!~
오르막을 잠깐 올라서면~
통나무 팬션들이 보이는데 세종방,부여방,당진방 카미 각자 이름표를 달고 있다!~
팬션 마당을 가로질러 가다 보면 금강VIP 방과 화장실을 지나~
금남정맥 마루금 오르는 능선 입구에는 철문을 잠가났따!~ 녹이 씰었는걸 보이 오래된 긋은데~
잠가나시마 못지나 가까바!~ 왼쪽 끄내끼 무까났는 쪽으로 숏다리를 언지가 븅알을 문태미 타넘는다!~
올라서마 임도처럼 넓은 길이 보이는데 계곡이 없는 이곳에 여름에는 여다 풀장 가동을 한다 칸다!~
풀장할때 물을 저장하는 물통도 수타 보인다!~
왼쪽 능선으로 돌아서이 어?~ 여다 전망대를 짓는강?~ 자재를 한금 싸아났따!~
오른쪽 자재 사이로 지나간다!~
여서 부터는 본격적인 금남정맥 마루금!~ 추버노이 낙엽이 얼어가 바싹거린다!~
야트막한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면~
산책로는 6km고 등산로는 무려 17km라 카는데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감이 안잡히네~ 언 낙엽이 참기름을
발라났는거 맨치로 미끄러분 오름길~
왼쪽 산책로와 나란히 진행하는 정맥 마루금!~ 박대장이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오름길!~ 여는 300m 정도되는
고도를 한계단 한계단 쪼매씩 올린다!~
납딱 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와서 털갈이를 한다!~ 손은 시러분데 등따리에는 김이난다!~
다시 미끄러분 오름길을 낑낑거리고 올라서면 514.4봉!~ 표지기를 걸고 잠시 숨을 고른다!~인제 큰 오름길은 땡!~
다시 내리갔다 올라갔다 하민서 고도를 노피기 시작한다!~ 첫 봉우리를 가파리게 내리간다!~
내리섰다가 봉우리 하나를 또 넘고~
내려섰다가 완만한 오르막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정맥과 극기봉(국사봉 592.8m)이 분기하는 분기봉으로 올라서고~
고도 표지기를 달아노코 보이 선두는 보따리 없이 단독 군장으로 오른쪽 극기봉 방향으로 내리갔는 모양이네~
극기봉 분기봉은 대둔산 최고 전망대다!~ 대둔산에서 장군봉으로 흐르는 알통 왼쪽으로는 월성봉과 바랑산
능선도 선명하고~ 여가 극기봉 정상보다 조망이 더 확 트이네~
살짝 내려섰다가 극기봉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오름길!~
잠시후 극기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밧줄이 매져가 있는 가파른 오름!~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국사봉으로 표시되가 있는 극기봉!~ 표지기를 맹글때 국사봉으로 적고 여패다 참고로
극기봉을 적을낀데 카미 후회한다!~ 3등 삼각점은 무덤같이 생긴 꼭따리에 올라타 있다!~ 주변 정리를 하면서
삼각점은 건드리마 안되노이 부득불 묘책을 씬듯~
표지기를 걸고 대둔산을 병풍으로 삼는다!~
다시 분기봉으로 빠꾸를 해가 오른쪽 정맥 방향으로~
왼쪽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옮기가다가~
왼쪽 산책로로 직진한 선두는 개의치 안코 오른쪽으로 직진해 금남정맥과 빠이빠이 작별 인사를 하러 올라간다!~
안직 10시 20분도 채안되가 오후 1시 전에 산행이 끝나지 시퍼가 둘러뽈 곳은 다 둘러볼 작정이다~
금남정맥이 갈리는 505.6봉에 올라서서 비절목재로 떨어졌다 삐쭉한 인대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감회어린
시선으로 내리다 보고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계속 능선길로 이어간다~
완만한 오르막을 넘어서면~
잠시후 산책로와 합류하고~
감람산 팻말이 보이는데 특종 종교와 관련이 있는 이름표로 추정된다!~ 못가본 산줄기를 걸으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운동도 한다 카는 기분으로 와노이 산 이름이사 우예되든 빌로 관심이 없다!~오히려 산 이름이 만으마
표지기 거는기 아깝다!~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마 산책로 사거리!~ 오른쪽은 기독교 종교단체 요양원이라 카는 자연성전 가는 길이고
왼쪽 철문이 보이는 대둔산 방향은 일출봉을 찍고 다시 빠꾸해가 하산하는 길이다!~
감람산 팔각정 방향으로 직진한다!~
고속도로처럼 넓은 산책로~ 걷기는 핀해도 사람 손때를 너무 마이타가 자연스러분 맛은 없다!~
어?~ 이거는 뭐꼬?~ 해충 방제하는 태이푸 같은데 허연거는 벌개이가?~
갈림길에서는 산책로를 버리고 오른쪽 제8봉으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비 피하는 굴이 있다 카는 오른쪽 샛길로 내리간다!~ 시간이 너무 마이 남아가 최대한 딜레이~
뫼들 때문에 너무 짤븐 코스를 잡은 박대장한테 미안시럽네~
첨 만나는 거는 굴긋이 안보이가 알로 내리다보이 가파른 내림길에 끄내끼가 달리 있어가 내리간다~
가파른 내림길을 끄내끼를 잡고 조슴조슴 내리서면 길이가 10m 정도되는 제법 긴 굴이 보인다!~ 열밍 넘끼
비는 피하지 시푼데 내리오다 쭈울딱 하마 으악 하겠다!~그쟈 카미 킥킥~ 종태씨와 번갈아가미 까꿍~
다시 빠꾸해가 제8봉으로 올라서마 분재같은 소나무가 팔을 벌리가 환영 인사를 하고~
한쪽 기티에 제8봉 팻말이 보이고 삐잉 돌아가 소나무를 분재처럼 잘 가까났다~ 여도 조망이 조으네~
전면으로는 잠시후 올라갈 감람산 팔각 정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대둔산 암릉이 우람차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마 조각품인지 돌을 한까뜩 새아났는 자연성전이 보이고~ 감람산 정자는 사진이 떨어가 남우 사진을~
내려서면 다시 산책길과 합류하고~
잠시후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자연성전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직진해가 올라간다!~
완만한 오름길 후 왼쪽 산책길에 끄내끼를 매났는 능선으로 직진해가 제법 가파리게 올라간다!~ 감람산이라는
상징적인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은 거창할줄 알았띠 빌로네!~
가파르고 좁은 오름길로 올라서면 끄내끼가 걸치적 거리미 인사를 하고 팔각 정자 여패는 복사해논듯한
똑같은 푯말에 감람산이라꼬 적어났따!~ 거리 표시는 어디서 부터인지 모리겠네!~ 1,004m, 극기봉?~
엄마야!~ 종태씨는 널찌마 우얄라꼬 저 카노?~ 거 달아 논는다꼬 안띠까이!~
여도 이름표를 달고있는 산이라 태극기처럼 펄럭거리는 표지기 미태서 한컷 하고~
일출봉 전위봉에 꼬물딱거리는 사람들이 비는데 선두인강?~
정자 2층에 올라가가 자연성지로 가는 능선을 함 내리다 보고~ 저 능선 끝까지 이어가는 것도 재미나겠다!~
이런 나무 똥가리를 언지났는 지게는 및군데 보이는것 같은데 십자가를 상징하는강?~
니리와서 다시 산책길과 합류하고~
산책길올 버리고 오른쪽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고~
다시 가팔라지는 봉우리로 올라서면~
인도블럭이 및장 언치가 있는 일출봉이라 부르는 봉우리!~ 인도 블럭에 써났는 고도 표시가 정확한걸 보이
선두팀 작품인강?~
종태씨가 또 높따라이 표지기를 달아나가 즉석 정상석에서 한방 박는다!~
봉우리 오른쪽으로는 신경수님이 금남감람단맥이라 카미 산줄기 이름을 지났는 원묵산리로 내리가는 길이 보이는데
일당들은 왼쪽 고속도로 같은 길을 따라 제7봉으로~
지척에 제7봉이라 카는 정체 모를 봉우리에도 흔적을 남기고 빠꾸한다!~ 선두팀은 일로 치고 내리가가 포장
임도를 삐잉 돌아왔다 칸다!~ 우리사 강일님 코스대로 산책로 사거리로 빽해가 유유자적 하기로~
여도 대둔산 조망처이긴 하지마는 아까 극기봉 분기봉 보다는 못하네~ 오른쪽 도로 우에는 오전에 출발한
배티재가 제법 멀어 보이는데 거리를 땡기마 금새다!~
빠꾸해가 내리갈때는 계속 오른쪽 산책로로~
제8봉 갈림길을 지나면 산책로 사거리!~~
철문은 휴일에만 열어논나?~ 잠가났는 철문 오른쪽으로 궁디를 부치가 빠져 나온다!~
여는 그늘져가 그런지 제법 쌀쌀하네!~ 절개지 나무뿌리에 고드름이 주렁주렁이다!~
잠시후 산책로 삼거리 쪽에 누런 포탄 탄피 같은기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띠띠빵빵이 못올라 오도록 자물쇠를
채아논는긴데 와 여다 나또시꼬?~ 선답한 강일님 코스따라 오른쪽으로 돌아 니리간다!~
이 코스가 산림욕장 2코스라꼬?~ 이것도 산책로 6km에 포함 되는갑네~
통나무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강 거리가 자꾸 늘어난다!~
여는 뭐하는댄데 사람도 차도 들어오지 마라 카는공?~ 시설도 빌로 좃토 안하구마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여는 산책로가 포장이 되가 있네!~
선두팀은 제7봉에서 떨어져가 오른쪽으로 꼬불꼬불 내리왔지 시푸고~ 직진해가 내리간다!~
계곡쪽 나무에 계속 이런 뺑끼를 칠해났는데 무신 표시고?~
산림욕장3 판때기와 사방댐을 지나면~
냉수족욕탕이라 카는 물구디가 보이는데 한 여름에도 물이 저래 더럽어가 발을 잡아였켔나?~ 왼쪽 길로
쭈욱 올라가마 전망대가 있다 카는데 전망은 배부를 정도로 바가 패쑤!~ 직진해가 내리간다~
이사장은 아까 배낭을 나뚜고 왔다 카미 일출봉까정 따작걸음으로 헬레벌떡 이디마는 평지길은 날라가뿌고 없네~
무신 이글루처럼 생긴 산막을 신기한듯 들따보기도 하고~ 비니루까 더퍼나가 여름에도 덥지 시푼데~
여는 미쿡 사람들도 오나?~ 이정표에 영어를 마이 써까났네~ 통나무집 방향으로 내리간다~
화장실을 지나~
오른쪽에 쪼매한 못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어?~ 일로 차가 지나갔나?~ 네발 짐승 자국이 보이네!~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 직진하면~
소나무가 마치 용틀임하듯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내림길에 산림종자 보호한다 카는 철문이 보이고~
이내 휴양림 입구 도로로 올라서는 침목계단이 보인다!~ 마지막 등산길!~
침목 계단이 제법 길고 가파르다!~
연이어 침목 계단을 올라서면~
휴양림 도로로 올라서게 되고~
진산자연휴양림 표석을 지난다!~ 인터넷 검색창에 진산자연휴양림을 치마 대둔산자연휴양림이 자꾸 티나온다!~
진산이라 카는 말을 꼭 널라 카마 대둔산 해가 괄호 안에 집어여마 될낀데 띠바!~ 진산이 언넘이고?~
저쪼 짚라인 출발점과 도착점이 보이고~ 여름만 되마 으아아!~ 카미 감을 지르는 소리를 들을수 있는데~
도로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연이어 철문을 지나고~
오전에 지나간 매표소로 올라온다!~
입장료가 디기 비싸네!~ 그런데 매표소 수납원이 호래이네~ 나무통에 자진해가 여케되가 있는데 저 호래이가
인상을 씨마 그냥 통과 하기는 어렵겠다!~ 요새는 비수기라 바주는 모양이다!~ 대둔산(진산)자연휴양림은
개인이 운영하는 휴양림인듯!~ 통나무집은 할인해가 30만원이라고?~
들어 올때는 몰랐는데 배로 맹근 크다탄 화분이네!~
가을에는 오만상 고함 소리가 날라 댕기던 짚라인 출발선~ 안직도 귀에서 공명이~
배티재로 들어서이 대전시내 34번 버스가!~ 여가 종점인 모양이네~
대둔산 짚핑 탑승장이 세계 최장 길이라 카는 선전 문구가 요란한 한쪽 기티에서 일당들이 쪼글씨 안자가
뒤늦은 요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쪼글씨 안자가 냠냠쯥쯥을 하고있시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오디마는
에고 우리는 멀리서보이 나물 파는 할매인줄 알았다 카미 돌아 가뿐다!~ 그 양반 눈도 디기 나뿌구마는~
보따리를 풀고 놀미놀미 와도 3시간 쪼매 더 걸리는 산보 코스를 마감한다!~
대구에 들어오이 오후 3시 빼이 안되가 모임 약속 시간까지는 4시간 가까이 남았는데 어디 가가 있시꼬?~
집에 가가 들안자 있다가 다시 마님한테 신고를 하고 나오기도 뭐해가 범어도서관에 가가 영진이나 동아
새로 나온 최신판 지도가 있능강 보기도 하고 신간 산서(山書)도 있는강 찾아가 보기로~
도서관에 머리를 쳐박고 있시 무신 시간이 이리 빨리 가노?~ 10분 전에 후다닥 띠니리 온다!~
뭐어?~ 오늘도 대방어라꼬?~ 대방어 기준이 뭐꼬?~ 인터넷을 찾아바도 시원한 답이 없고~ 4kg 부터라
카는데도 있고 5kg라 카는데도 있는데 어떤데는 8kg, 10kg라 카는데도 있다!~ 태레비 푸로를 보이 거는
10kg 정도는 되야 지값을 받는다 카고~
아지매한테 이거 및킬로 짜린교 카고 물어보이 나는 똥가리만 바가 잘모린다 칸다~ 1인분 35천원이라꼬?~
그라마 시 사람이마 얼마고?~ 소주 8빙에 맥주 2빙!~ 참 잘도 묵는다!~ 뫼들은 점심때 빵을 급하게 무가
언칬는지 속이 답답하고 어제 묵은 술 여독이 남아 있어가 그런강 오늘은 술이 안받네~ 깨작깨작~
뭐어?~ 분빠이 하는데 두당 5만원이나 내라꼬?~ 이것들이 저거끼리 다무노코 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