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 총괄계획가(TMP) 등 적극 활용하여 신도시 先교통 後입주 약속
원희룡 장관,“남양주왕숙 신도시를 명품 자족도시로”
- 교통분야 총괄계획가(TMP) 등 적극 활용하여 신도시 先교통 後입주 약속 -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31일(수) 오후 1시 남양주시를 방문하여 남양주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남양주-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협약식에 참석하고 남양주왕숙 신도시를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ㅇ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청년과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하여 정부정책으로 추진 중인 뉴:홈 2.5만 호를 포함하여 주택 6.6만 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내달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 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ㅇ 남양주시와 LH는 오늘 남양주왕숙 신도시 조성을 통하여 남양주권을 수도권 동북부 권역의 성장을 견인해가는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협약식에서 원 장관은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홈 전체물량(50만호)의 약 5%(2.5만 호)를 담당함에 따라 양적 으로나 질적으로나 가장 중요한 뉴:홈 공급도시이며”
ㅇ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GTX-B와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하고 역세권 주변 으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자족용지를 배치함으로써 주거와 일자리, 도시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모범적인 신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한, 원 장관은 “김포 골드라인 혼잡사태에서 보듯 그간 신도시는 입주가 끝날 때까지 교통이 해결되지 않아 주민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많았으나, 앞으로의 신도시는 그러한 사례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면서,
ㅇ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GTX-B, 지하철 9호선이 계획되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연장 여부도 앞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으므로”
ㅇ “이번 협약을 토대로 LH와 남양주시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LH 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분야 총괄계획가 제도(TMP)를 적극 활용하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된 여러 현안을 조기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 TMP(Transportation Master Planner) : 교통분야 총괄계획가
ㅇ 이와 함께, 원 장관은 “국토교통부에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에 있어서 제도 면에서나 사업 진행 면에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남양주왕숙 신도시가 先교통 後입주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모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2023. 5. 31.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