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각>
『10월 국내 주식시장 전망 '동행'; 먹구름 속 두 줄기 빛』
주식전략 노동길 ☎️
I. 공급망, 적시재고 신화의 종언
- 공급망 차질 중심에는 아시안과 중국이 자리. 병목 완화 핵심은 백신 보급에 따른 봉쇄 정책 변경
- 4분기 아세안 공급망 차질 정점 통과 조짐은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 미국도 물류 관련 서베이 개선세 관찰
- 글로벌 공급망 차질 상흔은 글로벌 Capex 수요를 증대. 금융위기 당시 침체와 다른 점은 짧은 침체 후 곧바로 Capex의 반등이 올해 나오고 있다는 것
II. 위드코로나를 기다리는 자세
- 10월 말 위드코로나 전환 가능성 검토 시사. 영국과 달리 한국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주식시장 영향이 뚜렷하지 않을 전망
- 영향력은 지수보다 업종으로 국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흔 컸던 준내구재(의류, 신발 등)와 숙박 및 음식점업 위주로 개선세 기대
- 비즈니스 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칠을 겪은 면세점, 항공, 엔터에도 관심. 반면 소매 업태별로는 회복률 높음. 여행 산업은 플랫폼 위주로 발전되고 있는 점 고려
- 주가 회복률 관점에서는 해당 업종 가격 부담 크지 않고 거래대금 비율 상승도 뚜렷하지 않음
III. KOSPI 전망
- 호재보다 악재가 많은 국면. 글로벌 주식시장에 부담인 변수는 시중금리, 글로벌 공급망 차질, 중국과 유럽 에너지 공급난, 헝다 그룹 디폴트 리스크 등
- 현재 시중금리 상승이 상반기와 다른 점은 기대인플레 상승보다 실질금리 상승분 높다는 점. 경기를 반영하는 실질금리 상승은 과거 주가와 동행했으나 너무 빠른 속도가 일시적 마찰 요인으로 작용. 아직 기대인플레 움직임 크지 않아 이번 금리 상승에 따른 조정 기간 비교적 길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인플레 통제 못하고 기대인플레이션 반영 시 위험자산 축소 필요. 연준은 아직까지 이를 인정하지 않는 국면
- 10월 KOSPI 2,950~3,250p로 제시.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연말까지 유리. 공급망 차질 완화 국면에서 반도체, 자동차로 대응. 위드코로나 관련 업종 관심
IV. KOSPI 실적 점검과 유망 업종
- KOSPI 2021년 순이익은 177조로 예상되며 EPS 컨센서스 증가율(YoY)은 90.6% 예상(NAVER 일회성 이익 제거)
- 2022년 EPS증가율은 11.1%로 예상되며 2021년보다 성장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큼
- 올해 하반기까지 가치주(철강, 금융, 운송, 에너지, 화학)로 대응하고 DPS가 상향조정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
V. 포트폴리오 아이디어
- Reverse: 낙폭과대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과 가치주로의 수급 이동에 주목
- Re-open: 코로나19 치명률 하락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 전개, 리오프닝 광련 업종 수혜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29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