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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7068
투어업체질문 안 받을게요 ㅇㅅㅇ
글 읽다보면 다 나옴 ㅎㅅㅎ
(투어 내용으로 궁금한건 대답해드림당)
오늘은 드디어 파리 넘어가는 날
루체른-바젤 기차에서 만난 멍멍이
자동문이라서 문 열리는거 멍리둥절하게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약 먹어야되니까 바젤역에 있는 빵집(Spettacolo)에서 차이라떼랑 크로와상 구입!
헐 영수증 버렸나봐;; 얼만지 모르겠네;;
크로와상 종류가 많았는데
독일어 몰라서 뭐가 뭔지 모름...... 와중에 까만 크로와상이 있더라고
그래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블랙 브레드 하나 달라고 함
여기 점원 되게 친절했어 ㅠㅠ 알바 같았는데
차이라떼 나오는거 같이 기다리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웃으면서 얘기해줌. 헤헤
차이라떼는 진짜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절반이 거품이었음... ㅅㅂ..........
저 까만 크로와상은 달달한게 진짜 존맛!! 여시들 저거 사머겅, 두번 사머겅
파리 리옹역 도착해서 딱 내렸는데
와... 사람이 진짜 너~~~~무 많은거야
일단 나가서 지하철역 가면 나비고 파는데가 있겠지 하고 사람들을 따라나감
지하철 리옹역 도착해서 캐리어 끙끙대면서 끌고 내려가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도와줄까? 이러시는거야
젊은 사람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그러니까;;;; 농, 잇츠 오케이;; 했더니
할아버지가 아 유 슈얼?? 하면서 계속 도와주려고 하시더라고
근데 그 때 뒤에서 동양인 남자가(중국인인거 같음) 갑자기 캐리어 아랫부분 번쩍 들어줌 ㅋㅋㅋㅋㅋ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발권기 갔는데
나비고를 안 팔아....... 시발....ㅠㅠ
창구라도 가려고 했는데 창구도 없이 바로 승강장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 와서 거기서 5분 서 있다가 다시 기차 리옹역으로 올라감......
리옹역에서 세 명을 붙잡고 물어서 도착한 창구.....
리옹역 정문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있어
문이 많은데 저 창구로 들어가야함 ㅠㅠ
나비고는
월-일 1주일동안 무제한으로 파리 교통권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야
화, 수에 사도 일요일까지 밖에 못 써
그래서 듣기로는 목요일? 부터는 안 판다고 하더라 ㅇㅇ.....
가격은 27.15유로!(보증금 포함, 환불불가)
충전 할 때는 22.15유로씩 지불하면 됨
힘겹게 나비고를 사고 다시 기차역 앞 지하철 출구로 내려갔는데
거기는 시발 창구가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필 사람 없는 출구로 들어갔던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얼탱이 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 숙소는 아티파리!
숙소 관련해서는 밑에 쓸게 ㅋㅋㅋㅋ
체크인 할 때 직원이 내 여권 케이스 보더니 너무 귀엽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더라
숙소에 짐 풀고 누웠는데, 내가 하필 첫 일정이 파리 야경 자전거투어였단 말이야
근데 어젯밤에 나 고열에 시달려쬬... 아직도 몸이 나른하죠....
자전거를 타도 될까 막 고민이 되는거야 ㅠㅠ 오늘 자전거 타면 내일 더 아픈거 아닌가 하면서
내일은 또 몽생미셸 투어라 하루종일 움직여야되는데 ㅋㅋㅋㅋㅋ
침대에 누워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 내가 언제 파리에서 자전거를 타겠냐!! 하고
패기롭게 숙소를 나섬 ㅇㅅㅇ
내가 이번에 신청한 업체는 블루바이크 투어야
(자전거에 쓰여있어서 썼는데..... 부털감인가 ◐ㅂ◐;;)
여행 준비하면서 스투비 플래너 탈탈 털었는데
이게 괜찮아 보이더라고, 바토무슈도 타고!
그래서 냅다 지름 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 광고 문구중에 '훈남 가이드'라는게 있어서
훈남은 무슨 ㅇㅅaㅇ 그냥 외국인 남자1 이 안내 해주겠지 했는데
ㄹㅇ.. 잘생김.... 흐흫......
나새끼 바보같이 한국을 생각하고 있었음.... 무려 빠리 였는데 말이야....
이건 파리 현지 업체가 하는거기때문에
프랑스인이 영어로 가이드해줘!
그리고 인원은 총 10명으로 소규모 인원이야
야경투어다 보니까 해산 시간이 좀 늦어, 나 때는 11시 15분쯤에 끝남. 숙소 가니까 12시......
첫 날 밤부터 가방 붙들고 덜덜 떨면서 귀가함 ㅋㅋㅋㅋㅋㅋ
Q. 자전거 못 타는데 신청해도 돼?
A. 생각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어느정도는 탈 줄 알아야함
도로에서 인도로 넘어갈 때 좀 많이 덜컹거림
Q. 영어 못하는데 8ㅅ8
A. 가이드 내용을 좀 못 알아듣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거 말고는 전혀 문제 없음!
그외에 궁금한 기본사항은
스투비플래너 홈페이지 가서 확인하세여 ㅇㅅㅇ
여긴 우리 집합 장소였던 생미셸 분수!
이 날 한국인은 나 한 명이었음.... ㅋ.....
그리고 혼자 온 사람도 나 한 명.....
어느 나란지 모르겠는데, 서양인 중년부부
이탈리아 모녀, 동양인 신혼부부, 대만인 여자분 둘
그리고 나.................☆★
처음에 가니까 가이드가 웃으면서 악수 청하면서 자기 이름 알려줌
가이드 얼굴 보자마자, 침대 박차고 일어난 나새끼 궁디팡팡 하고싶었음
(근데 막 와 씨발 존나 존잘!!!! 나랑 겨혼해죠!!!! 이 정돈 아니고 훈훈함 ㅇㅇ...)
근데 서양 사람들 영어 못한다고 여기서 또 느꼈는데
안 온 사람들 기다리면서 가이드가 얘기를 하는데
이태리 모자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로마' 라고 대답했다?
근데 가이드가 ㅇㅂㅇ.........? 하고 못 알아듣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한 두 세번 얘기해줬는데 끝까지 못 알아들음 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친구는 로마가 아니라 롬 이라고 알고 있는게 아닐까...
조금 이따가 대만인 여자 두 분이 왔는데
내가 출발하기 전에 물을 사야될거 같은거야, 그래서 가이드한테 물 어디서 사냐고 물어봤더니
저쪽으로 가라고 알려주더라? 근데 대만인 한 분이
져쪽으로 카면, 물, 팔아요. 하는거야
OㅅO?! 감사합니닼ㅋㅋㅋ 했더니 가이드가 어리둥절해서 니네 같이 온거냐곸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한국에서 2년정도 공부하신 언니었음 ㅋㅋㅋㅋ
그 친구분 핸드폰 케이스가 디즈니 관련 그림이었나봐
그래서 가이드가 그거 디즈니랜드에서 산거냐고 물어봤는데
대만인들이 못 알아들음......
가이드도 한 두 번 물어보곤 머쓱하게 웃으면서 대화 끝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돕니다 여시들
못 알아들으면 그냥 사람 착하게 웃으면 돼요
영어 못한다고 너무 겁먹지 말고 일단 질럿...!!
건물 지하에서 각자 자전거 지급 받고
주차장 앞에서 안전교육 받음
자전거 타면서 셀피 찍으면 위험해영
포켓몬 헌팅 안돼영(나 개빵터짐 ㅋㅋㅋ) 안그래도 죠 위에 포켓몬 체육관 있음 ㅇㅇ
파리는 차보다 자전거가 먼저니까 빨간불 걸려도 빨리 쫓아와영
이런 얘기 들음
처음에는 한 10분정도 타고 바토무슈 선착장으로 감
(공원 들어가면서 가이드가 제발 아무도 치지 말라곸ㅋㅋㅋㅋㅋ)
바토무슈는 자전거투어에 포함 된 가격임!
우린 가이드 따라서 2층에 가서 앉음!
처음에는 와~ 좋다~ 하고 보는데
이게 배가.... 천천히 가잖아....? 걷는거랑 속도가 비슷하고...?
아무리 예뻐봤자 같은 건물이 계속 보이는데 혼자 우와~ 우와~ 하는것도 질리고..?
게다가 다들 둘둘이 와서 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바쁨 ㅠㅠ
그런 내 눈에 걸린 사람이 우리 가이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가이드 등짝에 대문짝만하게
심 지
심 루
이렇게 쓰여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함... 얘는 일 하면 맨날 탈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가이드 옆에 앉았던 이태리 남자애가 엄마쪽으로 넘어가길래
유 뤀 쏘 보륑 ~ㅇㅅㅇ~ 하면서 옆에 가서 앉음
그리고 나는 남은 40분동안 되지도 않는 영어를 쓰면서 가이드랑 시간을 보냄 ㅋㅋㅋㅋㅋㅋ
호옥시 무슨 얘기했나 궁금해 할 여시 있을까싶어서
더보기로 적어둠
(은 사실 내가 까먹을까봐 ㅋㅋㅋㅋㅋㅋ)
파리에 언제 왔어?
오늘 ㅇㅅㅇ
오늘?!
ㅇㅇ ㅋㅋㅋㅋ 오늘 3시에옴ㅋㅋㅋㅋㅋ
파리가 처음이야? 아니면..
스위스에서 왔어
오, 스위스~
아 근데.... 베른 진짜 담배 많이 펴(빡침)
..... 스위스 공기 좋은 곳 아니야?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담배가.... 어후....
파리엔 얼마나 머물러?
나 21일에 떠나
ㅇㅅㅇ?! 21일?
(21일 머문다고 착각한듯)
ㅇ....? ㅇㅇ... 21일에 떠나는ㄷ....
좋다, 파리 진짜 볼거 많거든
근데 보통 사람들은 3,4일만 머물고 떠나버리니까
파리 근처에 OO이랑 XX도 되게 이뻐, 시간 되면 가봐
으,응... 고마워...;;
박물관 좋아해?
...아니.. 나 사실 박물관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루브르는 꼭 가봐, 진짜 멋있어.
지금 앞에 있는 이게 루브르야
ㅇ_ㅇ?! 이게 다 루브르라고?!
ㅇㅇ
너무 넓다... ㅋㅋㅋㅋ
ㅇㅇ ㅋㅋㅋㅋ 넓짘ㅋㅋㅋㅋㅋ
(건너편에 멋들어진 건물이 보임)
저건 뭐야?
저거 시티홀이야. 파리가 18개 구역으로 나눠진거 알지?
ㅇㅇ
구역마다 하나씩 저런 건물이 있어
(구청 느낌인듯)
아이스크림 좋아해?
ㅇㅇ 당연하지! 이태리에선 원데이 원젤라또함!
...? 뭐?
ㅇㅅㅇ? 젤라또
ㅇㅅㅇ...젤라.... 아, 젤라토!
ㅇㅂㅇ... 응, 그래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여기 파리도 맛있는 아이스크림 많음
저 시티홀 앞에도 하나 있어
옼?!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근데 못 먹음 ㅠ)
(센강변에서 애인이랑 놀던 언니가 벌떡 일어나서 우리쪽에 손 흔듦
같이 웃으면서 손 흔들다가)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데
금요일이 되면 저~ 위에 저 주차장부터해서 사람을 꽉 참
우오....
(한국의 불금문화를 알려주고싶었으니 영어가 짧아 풰일)
한국사람들은 왜 그렇게 영어를 잘해?(한국 온 적 있다함)
(...? 아니 영어로 밥 벌어먹고 사는 놈이?)
어... 한국에선... 영어를 잘 하면 일 구하기가 쉬워, 한국 안에서(강조)
오...(납득)
(강변에 유독 밝은 부분이 있었음)
저긴 왜 저렇게 밝아?
아, 저거. 저 앞에 배 때문에
(우리 옆 지나가는 배에서 존나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지나가고 있었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
우리 이모도 서울에서 가이드하신당
오 진짜? 외국사람들이랑?
ㅇㅇ 근데... 어.... 아시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어..... 어......
아오씨, 동남아를 뭐라고하지
(답답한 마음에 한국어 발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알았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ㅠㅠ 암튼 가이드하셔 ㅋㅋㅋㅋ
(동남아는 이스트사우스 아시아라고 한다.... 영어도 그냥 동남아였음... ㅅㅂ....)
슬슬 내릴때가 돼 가서 한마디라도 말을 더 붙이고 싶었음
(회전목마) 저건 프랑스말로 뭐라고해?
어떤거? 저 돌아가는거?
ㅇㅇ 돌아가는거
까흐셀(맞나? ㅋㅋㅋ)
까흐셀... 까흐셀....
(나중에 타려고 물어본건데, 결국 까먹음 ㅋㅋㅋ)
(에펠탑이랑 알렉상드로스 3세다리랑 같이 사진 찍고싶은데
핸드폰에 잘 안 나와서 여무룩해 있으니까)
이 다리 지나가면 거대해지니까 그 때 찍어 ㅋㅋㅋㅋㅋㅋ
이게 한국말로 적어두니까 스무스하게 보이는데
나는 그냥 진짜 단어만 떠듬떠듬 말함 ㅋㅋㅋㅋㅋ 답답해서 한국말하면 걔도 옆에서 웃음 ㅋㅋㅋㅋ
이거 외에도 가이드가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는데
영어 못 알아들음+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
몇 백년 된 다리 밑 지나가면서 이거 몇 백년 전에 만들어진거다. 하고 알려줬는데
그게 몇백년인지도 기억이 안 남.... 오백년이였었나...
가이드가 알려준 베스트 포토존
우리가 탄 바토무슈 선착장이 에펠탑 바로 앞이라
정착하기 전이 가장 크게 보인당
바토무슈 내리면 이제 본격적인 자전거 투어 시작!
자전거 세워둔데 가서 가이드가
자 이제 여러분에게 파리 패션을 선사하겠어요
하면서 형광조끼를 나눠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라 위험해서 입어야한다며 ㅋㅋㅋㅋㅋ
근데 조끼 꺼냈더니
가이드 짐이 한 쪽으로 무거워졌는지 자전거가 넘어진거야
다들 놀래서 엇...!! 했더니 애가
맨날 그러니까 신경쓰지 마세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으로 도착한 알렉상드로스 3세 다리
가이드 본인이 생각하기에 에펠탑 조명 구경하는데 명당이라고
10분정도 기다리자 반짝이는 에펠탑
근데 이 때까지는 에펠탑에 대해 별 감흥이 없었어
하도 노출이 많이 됐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파리에 약 10일 머물면서
나도 에펠탑의 매력에 빠져버림....
근데 여기서부터 가이드는 조끼 벗고 다님 ㅋㅋㅋㅋㅋㅋㅋ
여보쇼? ㅋㅋㅋㅋ
다음 장소는 콩고도르 광장
개선문까지 불 켜진게 너무 이뻤는데, 아이폰이 그걸 못 잡아내네 ㅠ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닐꺼라 카메라를 안 챙겨왔는데
안 챙긴걸 엄청 후회함........
여기서 막 가이드가
아, 드디어 공사 끝났다고 막 뭐라고 설명을 했는데
난 잘 못 알아들어서 ㅇㅅㅇ... 하고 있었거든
근데 그 한국어 하는 대만 언니가 와서 ㅋㅋㅋㅋㅋ
알아 들었어요..? 난 파이널리밖에 못 알아들었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다음엔 그랑팔레였는데
이 날 무슨 행사를 하는지 앞에 경호원들이 많더라고
가이드도 경호원한테 오늘 뭐 있냐고 물어보는데
경호원 둘 존잘 *-_-* 하고 있는데 담배연기가 시발 나한테 오는거야
그래서 존나 인상 빡! 쓰고 손 휘휘 젓고 있었는데
가이드가 설명하다가 그 모습을 본거야 ㅋㅋㅋㅋㅋ
빵 터지더니 ㅋㅋㅋㅋ 너 진짜 담배 피는 사람 싫어하는구나 ㅋㅋㅋㅋ 라고....
비흡연자중에 흡연자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니... ㅋㅋㅋㅋ
근데 그러면서 아까 포켓몬 얘기할때도 제일 크게 웃지 않았냐고
그런건 잊고 넘어가라 좀 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루브르 박물관! 여기서 한 20분 있었던 듯
가이드는 개인적으로 메소토파미아관 제일 좋아한데 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루브르 들어가서 모나리자랑 비너스만 보고 나옴.... 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얘네 회사 건물로 가서 자전거 반납하고
지하철타고 숙소로 돌아감
아까 위에 말했다시피 숙소 동네 도착했을때가 12시가 거의 다 돼가서
유일하게 딱딱한 물건인 핸드폰 꾹 쥐고 가방 끌어안고 그러고 왔는데
동네가 생각보다 되게 안전했음 ㅇㅅㅇ
이제 숙소 얘기를 해보까
내가 묵은 곳은 아티 파리 호스텔!
역시나 부킹닷컴에서 제일 싸고 ㅋㅋㅋㅋ 평도 8점으로 높길래 결정함
숙소 바로 앞에 한식당 집 있다
한 번 가볼까 했는데, 여기서 만난 언니가 연변 사람들이 하는거 같고
여기 입맛에 맞춰서 우리 입엔 맛이 없다 그러더라고
그래서 안 먹음....
방 : 8인 혼성 도미토리
기간 : 9/12-9월/21일 9박 10일
가격 : 조식포함, 9박에 202.55유로(1박에 약 22.5유로)
화장실/욕실 : 방 안에 각 1개씩 비치
주방 : O
물건 보관 : 싱글룸
개인 콘센트 및 조명 : O
엘리베이터 : 있음
기타 : 숙소 위치가 부자 동네라함(서울로 치면 평창동 느낌이라고..)
숙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코인세탁소 있음
조식으로는 오렌지쥬스와 커피, 빵 두종류가 나옴. 뷔페식
식재료는 냉장고 옆 라벨지에 이름, 호수, 퇴실날짜 적어서 보관
간단한 맥주와 과자 판매함, 안 사봐서 얼만지는 모름
멀티탭등도 판매
카드키 고장이 좀 잦음
스탭들이 되게 친절했어
마지막날엔 조식시간에 주방 지키는 언니한테 누룽지사탕 하나 줌 ㅋㅋㅋ
원래는 파리에서도 절반 가량은 카우치서핑을 하려고 했는데
못 구해서...ㄸㄹㄹ.... 여기 연장해서 지냄!
그리고 부자동네라서 밤에 그렇게 위험하다는 느낌도 없고
낮에 쉬다보면 옆에 학교 끝나서 애들 떠드는 소리 들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8인실이, 4인실 짜리 두개 붙여놓은 모양이라
8인실이 더 탁 트인 느낌임
근데 부자동네라서 안 좋은 점이
파리는 마트에도 급이 있대, 저급 고급 이런식으로
근데 여긴 부자동네니까 ㅋㅋㅋㅋㅋ 고급마트 밖에 없는거야 ㅋㅋㅋㅋㅋ
어쩐지 ㅅㅂ 아무리 마트를 돌아도 인스턴트는 파스타 몇개가 끝이고
식재료 밖에 없어서 뭐여... 했는데
인스턴트 같은건 약간 저가 마트에 많다함..... ㄸㄹㄹ....
파리 둘째날! 오늘은 몽생미셸 야경투어
아침에 일어나니까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야 되는게 귀찮아서 또 안갈까.... 하고 있었음 ㅋㅋㅋ
전날 자전거투어 가기 전에 사 둔 인스턴트 스프 호록호록 마시고
집합장소인 개선문 앞으로 감
몽생미셸 투어는 ㅇㅌ ㅇ ㅍㄹ 업체로 했어
숙소랑 이름 비슷해서 맨날 헷갈림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여길 고른 이유는
투어 종료 후 숙소 앞 까지 데려다줌!
솔직히 야경투어 하고 오면 몇시일지 모르는데
낯선 파리에서 야밤에 혼자 다니면 무섭쟈나? 8ㅅ8
그리고 스냅사진도 찍어준대서 ㅋㅋㅋㅋㅋㅋ 여기로 정함
차를 타고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에트르타!
아기 코끼리랑 반숙이랑
이 날은 다행히(?) 혼자 온 여성분이 한 분 더 계셔서
그 언니랑 같이 다님!
언니는 아빠 코끼리 보러 떠나고
나는 감기기운이 아직 안 가신 상태라서 중턱에서 쉼
이거 지금 내 카톡 프사 ㅎㅎㅎㅎㅎ 존예
언덕 올라가는 곳에 무료 화장실이 있다 그래서
언니 기다리다가 화장실 가려고 먼저 내려감
거의 물에 잠겨있는 ㅋㅋㅋㅋ 애기 코끼리
엄마 코끼리
어디 다른데는 아빠코끼리 까지 보고 오기에 좀 빠듯하다는데
여긴 보니까 다들 잘 보고 오더라고
해변가에서 서성서성 하고 있으려니까 가이드님이 와서 왜이리 빨리 왔냐고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해변가 말고
마을을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서 그게 좀 아쉬웠음
여기서 엄마코끼리 배경으로 스냅샷 찍음!
근데 그건 사진이 별로 안 나와서....ㅋ
스냅샷 찍고 두번재 도시인 옹플레흐 도착!
여시들 여기 진짜 이뻐
내가 에트르타는 사진으로 하도 봐서 그냥저냥이었는데
여긴 진짜 도시 자체가 너무X100 이쁨 ㅠㅠㅠㅠㅠㅠㅠ
내 최애 도시 TOP 3 중 하나 임 ㅠㅠㅠㅠㅠㅠㅠ
TOP 3가 피렌체, 옹플레흐, 파리 임
피렌체랑 옹플레흐는 진짜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케이스고
파리는 오래 있어서 정 듦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자유시간 1시간 줬는데
중간에 가이드님이랑 사과술 시음하면서 시간 다 보내서
동네 구경을 별로 못 함 ㅠㅠㅠㅠㅠㅠㅠ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인생샷!
아 진짜 너무 이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는 해군이 사용하던 동네였는데
해군이 빠진 뒤엔 어부들이 와서 그 건물 그대로 사용하고 있대
각자 스냅샷 찍고 자유시간 줬는데
여기서 만난 언니가 사과술 시음하고 싶다 그래서
가이드님이 자주 가는 집으로 감
이렇게 총 네가지 술 시음해보고
잼도 종류별로 먹어봄!
저 맨 마지막에 저게 배주였나? 저거 쪼끔 독한데 맛있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라즈베리잼이 너무 맛있어서 그거는 하나 사옴!
250g에 5.9유로
액수가 적어서 그런지 카드 안 받으시더라... ㄸㄹㄹ....
다시 점심 먹으러 아까 사진 찍은 곳으로 나옴
이건 업체에서 사준 샌드위치야
아침에 이거 먼저 픽업하고 에트르타로 감 ㅋㅋㅋㅋㅋ
남부투어때 음식이 너무 별로였어서 이것도 아무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조오오오온맛!!!
아 나 여기서 오랑지?라는 오렌지 음료 먹었는데
그건 먹지마 진심 존나 맛없음
그리고 에트르타에서는 이거 먹지 말랬어....
먹는건 자윤데... 갈매기들이 덤빈대..... ㅋㅋㅋㅋㅋ 존무 ㅋㅋㅋㅋㅋ
진심 언니랑 계속 와 진짜 맛있다 하면서 먹음
근데 시음하다 보니까 시간이 다 가서 ㅠㅠ 빵 다 먹으려면 동네 구경을 못 하겠는거야
그래서 반만 먹고 구경하러 감
우리 이렇게 회전목마 바로 앞에서 먹었음 ㅋㅋㅋㅋㅋㅋ
으으 진짜 너무 이쁘지 않음? ㅠㅠㅠㅠㅠ
여긴 아까 우리가 시음했던 가게가 있는 골목!
진짜 동네 너무 이쁘지 ㅠㅠㅠㅠㅠㅠㅠ
좀 큰 마을 같았는데 다 못 돌아봐서 아쉬워 ㅠㅠ
나중에 프랑스 가면 꼭 꼭 여기서 묵을꺼야 ㅠㅠㅠㅠㅠ
그리고 자유시간 줬을때 어떤 분이
길 잃어버리면 어떡해요? 8ㅅ8 하고 물어봤더니 가이드가
어차피 헤매봤자 여기 성당 앞으로 모이게 돼 있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목조성당 못 들어가봤어 ㅠㅠㅠㅠㅠ
이제 오늘 투어의 메인
몽생미셸을 보러 갑니다
몽생미셸 쪽으로는 셔틀 버스만 진입 가능해서
사진에 보이는 기념품관 있는 곳에서 차 주차하고 셔틀버스 탐
셔틀버스는 공짜임
죠 앞에 몽생미셸이 보임!
끄트머리에 있는 성 미카엘천사 상
200mm로 땡겼는데도 이거밖에 안 보임 ㅠㅠ
몽생미셸 내부는 현지 가이드가 같이 동행해야한다더라고
그래서 현지 가이드가 설명하면, 한국 가이드가 통역하는 그런 시스템이었어
원래 여기 있던 수도회는 봉쇄수도원이라 일반사람들이랑 접촉을 하면 안돼는데
여기가 관광지로 너무 유명해져서 다른 곳으로 옮겨갔대
지금은 다른 수도회에서 사용중이라 함
여긴 대성당 앞인데
자세히보면 돌에 숫자가 있어
이게 자기가 한 표시라함 ㅋㅋㅋㅋㅋㅋ 저거 돌 하나당 일당을 받았대
성당 내부
스테인글라스 너무 날아갔다 ㅠㅠ
여기는 성당 옆 기도하는 공간이었대
원래는 사방이 다 막혀있고, 가운데 저 풀 있는 부분만 천장이 뚫려있어서
유일하게 밖을 보면서 기도하는 곳이랬어
저 풀 위쪽이 밝은거는
관광지화 된 후에 유리창 공사를 했대
근데 여긴 확실이 가이드 끼고 와야겠더라
혼자 오면 뭐가 뭔지 모르겠음.....
이쯤 되니까 나랑 언니랑 피곤해졌는데 그게 티가 났나봐
우리 담당 가이드가 와서 ㅋㅋㅋ 오전의 그 열정은 다 어디로 갔냐고 ㅋㅋㅋ
내부 투어 끝내고 한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줬는데
나오니까 이미 상점들이 다 닫을 시간이었음.... ㄷㄹㄹ.......
여긴 몽생미셸 수도원 밑에 있는 동네성당? 느낌
여기도 분위기 좋았음 ㅠㅠ 반지의 제왕 그 요새 느낌남 ㅠㅠㅠㅠㅠ
근데 물가 개썅비쌈
키링 사려고 했는데... 얼마더니, 암튼 비싸서 못 삼
차라리 아까 그 식당 옆 기념품관이 조금이나마 더 싸니까
꼭 사고싶은 여시는 거기서 사...
그리고 이 때 여기서 한국 드라마 촬영중이었는데
담 위에서 촬영중이라 그러더라고
그래서 그냥 혹시나 하고 찍어봤는데
배우들 찍힘 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내가 줌 땡긴게 아니고
그냥 전경으로 찍고서 포토샵으로 크기 키워봤더니 ㅋㅋㅋㅋㅋ 이렇게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식당 앞에 색색이 자전거 사이에 이런게 있었음
식당 앞에 색색 소 동상도 많았음
개중에 제일 이쁜애 찍어봄 ㅋㅋㅋㅋㅋ
비프 스테이크 18.5유로
원래는 양갈비 먹어보려고 했는데... 그건 10유로 더 비싸더라고...
심지어 나 이날 현금 부족해서 오늘 처음 만난 그 언니한테 돈 빌려서 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보여..? 고기 까만거....?
탄내가 좀 났었음..... 으음..... ㅠㅠ
뭐 점심 맛있었으니까 ㅠㅠ
밥을 먹고 다시 몽생미셸 야경을 보러 감!
노을이 지고 있는 몽생미셸
근데 보다시피 성쪽은 구름이 껴있음
그래서 내가 가이드한테 이런 날씨에도 괜챦냐고 물어봤거든
가이드가 이런 날씨가 어떤 날씨냐 그래서, 구름이 너무 많다 그러니까
이런 날 더 멋있다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진짜 요새같네 ㅋㅋㅋㅋㅋ
아, 천공의 섬 라퓨타에 나오는 라퓨타가 몽생미셸에서 모티브를 얻은거랬어!
이 날 노을 진짜 끝내줬음
언니랑 둘이서 아프리카 같다고 쑥덕대다가
라이온킹 오슷인 써클 옵 라이프 틀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분이 선곡 완전 좋다곸ㅋㅋㅋㅋㅋ 자기 리스트에도 넣음
근데 '얘를... 어느 재생목록에 넣어야하지...' 하고 고민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서서히 불이 들어오시 시작함
그리고 이때서야 아, 타임랩스 찍을걸!! 8ㅁ8!! 하는 생각이 들었지......ㅠㅠ
이정도가 되면 슬슬 여기저기서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무슨 불빛이냐구요?
스냅샷을 위한 조명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가 자기 핸드폰 플래시 켜더니
사진을 위해서 머리 위에서 이렇게 비춰주시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결과뭘
이렇게 보면 이것도 인생샷일거 같은데
얼굴이 너무 웃는 호빵이라 NG임... ㅠㅠ
대여섯명이 모여서 핸드폰 플래시 켜고 사진 찍으니까
외국인들이 지나가다가 힐끔힐끔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사진 다 찍고 돌아갈때 보니까
ㄹㅇ 사진관 조명 갖다놓고 찍는 팀도 있더라 ㄷㄷㄷㄷ;;
그리고 파리로 돌아오는데
천둥 치면서 비가 미친듯이 내림......
가이드님이 파리에 이렇게 비 오는 날이 거의 없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딱 새벽 1시에 에펠탑 근처를 지나가게 돼서
가이드가 구경하게 차 근처로 몰고가줌
아 진짜... 저 하얀 조명 비치는데 밑에 선남선녀 커플 뛰어가는거 보니까 영화가 따로 없더라....
가이드가 숙소 바로 앞에 내려주고는
벼락 안 맞게 조심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기 들어가는데 10초 걸리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아 드디어 다 썼다
이거 3시간이나 걸림 ㅋㅋㅋㅋㅋㅋ ㅠㅠ 힘들다
첫댓글 홀 자전거투어ㅜㅜ짱이다 여시파리에몇일이써써?
위에 써놨는데.... ㅋㅋㅋㅋㅋ 나 9박 10일 머뭄!
@반숙이어멈 미아내...못봤나바 나도 오래있고싶다 빠리 셤끝나면 여시글정주행해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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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700디 씀당 ㅎㅎㅎ
와우 어찌 혼자 여행하면서 자전거 탈 생각도 다 하고 ㅎ.ㅎ 나도나도나도 찾아볼게이~
큽 나때는 미카엘 납치당했었는데...ㅎ 여시덕에 본다ㅋㅋㅋ다시 가고싶다ㅎ
헐 에펠탑 비오는영상 진짜 영화한장면같아...
글이 너무 러블리해 ㅋㅋㅋㅋ 파리 몇일있었어~~?
열흘 있었슴땅
역시 중국인들은 말없이 쿨하게 도와주고 제 갈 길 감 진짜 신기해
ㅋㅋㅋㅋ아진짜 대화부분
나도모르게 외국인이랑 대화ㅘ는거처럼 존나 뛰엄띄엄 읽엇엌ㅋㅋㅋㅋ휴 랜선대화한 느낌~~ 갸악╰(*°▽°*)╯
ㅠㅠ몽생미스ㅔㄹ진짜 멋있어..ㅠㅠ못가봤는데 사진보니까 뽐뿌와...ㅠㅠㅠㅠ 여시 덕에 여행 잘했어오~~♥하트발짜
넘나좋다ㅎㅎㅎㅎ 사진도 진짜 잘찍구 여시글 읽으니까 글에서도 막 행복한게 느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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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 스투비플래너 가면 다 있음! 거기서 예약했어요 ㅌㅋㅋ
(유럽 프랑스참고) 여시야 신행갈때참고할게!!!
갸아ㅏㅏ.. 나도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야ㅠㅠㅠ 너무 좋당!!!!!! 나중에 여행갈때 꼭 여시 글 참고할게!! 고마워용 ♡\(@'ω'@)/♡
썸넬보고 낚시영업글인줄알고 허겁지겁 들어왓다..시무룩
ㅠㅠ내 꿈이야 몽생미셸 ㅠㅠㅠㅠㅠㅠ기다려
아 자전거투어 너무 부럽다 ㅠㅠㅠㅠㅠㅜ 난 왜 그런것도 안알아보고 갔지 아쉬워 ㅠㅠㅠㅠ 담에 갈땐 꼭 잘 알아보고 가야지 ㅠㅠ 여시 여행 너무 재밋어보여!!ㅎㅎㅎㅎ
흐앙 다 좋다 다좋아ㅠㅠㅠ
외국이니랑 대화항거 상상간닼ㅋㅌ유쾌
여시 여시 궁금한게 난 곧 여행가는데 나도 숙소를 아티파리로 잡았거든!!!여시는 여행기간동안 버스이용했어 아니면 지하철이용했어?? 나는 해가 다섯시 반넘으면 질 때 가서 껌껌할까봐 걱정했는데 듣던대로 안전하다니 다행이다ㅠㅠㅠ
95번 버스가 숙소 5분 앞에서 내려줘! 그 버스 루브르도 가고 몽파르나스도 가고 ㅋㅋㅋㅋ 처음엔 몰라서 트램+지하철 타고다님
@반숙이어멈 오오 그렇구낭!!!95번 버스 유명하네!! 근데 여시 구십오번 버스가 몇시까지 운영하는지 혹시 알고있어? 여시가 늦게 집에 갔을때 몇시쯤에 저스탈수있었는지 말해줄수잇늘까??!
@넘히 버스 시간까진 모르겠다. 구글맵으로 보고다님...
그리고 위에 써놨다시피 처음엔 버스 루트를 몰라서, 자잔거 끝나고는 지하철 타고 옴
@반숙이어멈 오홍 그렇구낭 고마웡~~
홀린듯 읽었다 너무 재밌어! 자전거 연습좀해서 가게되면 자전거투어 꼭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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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26 23:22
큽ㅠㅠ완전 정독함 나두 유럽 혼자가거파ㅜㅠㅠㅠㅠㅠ여시 글 유럽가기전에 또 읽구시퍼서 즐찾해따!!❤️
ㅠㅠㅠ너무좋다 여시야 재밌게잘봤어 대리만족하고갑니다 총총ㅠㅠㅠㅠㅠㅠ
여시야 완전 글 정독햇다 ㅋㅋㅋ 특히 투어 정보 짱짱 고마워용 ㅠㅠㅠ 여시야 혹시 여시 몽생미셸 투어 인원수 총 몇명이나 됫는지 물어봐도될까여?????
거기가 참가 인원은 꽤 많은데 9인승 차 세대로 나눠서 움직여! 나 때는 가이드 포함 8명이 타고 다녔음 ㅋㅋㅋㅋ 실질적으로는 9인 투어라고 생각해도 될 듯!
@반숙이어멈 오 그래??? 여기 사람 많대서 고민중이엇능데 ㅎㅎ 다행이다 고마워여시야!
와 언니... 자전거 까지 대박이다 연ㅁ라에 파리가ㅡㄴ데 이거 참고해서 준비 잘할게 고마워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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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온 투어는 하루종일이었어! 몽생미셸 전에 마을 두개 더 들러서. 업체 명은 중간에 자음으로 써놨어. 인터넷에 몽생미셸 야경투어 검색해보면 금방 나올거야!
크으으 마지막 장면 정말 영화같다...!
와 사진 넘나 예쁘다ㅠㅠㅠ
여시 나 다음주에 파리 가는데
몽생미셸 투어 할까말까 너무 고민이야ㅠㅠㅠ
지금 날씨도 약간 흐리다고 해서
넘나 고민인것...........ㅠㅠ
날씨 흐려도 멋있더라!! 근데 바닷가라 겁나 추울듯 ㅠㅠㅠ 한 번 쯤은 가 봐야 할 곳이야
와 진짜 멋있어ㅠㅠㅠ실제로 보고싶어쟜어ㅜㅜ마지막 영상도 영화같아 ㅠㅠㅠ
몽샐미셸 야경투어 좋다 ㅎㅎ 하루정도는 투자해도 좋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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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15 02:41
나 곧가!!! 도움 많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