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12월 15일에 발매된 산울림의 데뷔앨범으로 록 앨범으로서는 거의 최초의 히트 앨범이라 할 만하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아니벌써`와 `문 좀 열어줘`, `불꽃놀이`, `안타까운 마음` 등의 곡들을 통하여 이들이 들려준 독특한 사운드, 생동감 넘치는 리듬, 신선한 멜로디 등은 당시로서는 하나의 문화충격이었다. 여기에 구어체 문장을 그대로 가사로 사용해 위트와 패러독스가 생동감 있게 표현된 노랫말 역시 우리 가요계의 발전에 커다란 시금석이 되었다
첫댓글 옛날 노래 들으니 ..약간 슬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