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지인들에게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계의 고위 관계자는 무리뉴 전 감독의 맨유행이 확정되었다고 전해왔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무리뉴 전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맨유가 루이 방 갈(64) 감독을 선수단의 감독직에서 경질하면 그 자리는 본인의 것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답니다. (텔레그래프)
이탈리아의 조반니 갈레오네(75) 전 감독은 자신의 제자인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 감독이 올 여름에 새 사령탑으로 부임해 달라는 첼시의 제의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이탈리아의 '라디오 라디오'를 인용 보도)
그런데 알레그리 감독은 본인이 첼시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7)는 자신에게 이적을 감행하도록 설득 가능한 사람은 딱 두 명밖에 없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감독에 취임할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8)를 가장 먼저 영입하기를 원합니다. 이들은 파예에게 3,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를 제안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더 선)
한편 웨스트햄은 파예를 잔류시키기 위해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파예의 에이전트가 선수 본인의 주급으로 무려 12만 5천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를 요구하고 있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타임스)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29)가 중국 슈퍼리그로 진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상하이 선화가 레미에게 1,100만 파운드(약 191억 원)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맨시티와 맨유는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를 데려오기 위한 경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선)
레스터 시티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4)의 주급을 현재의 3만 5천 파운드(약 6,100만 원)에서 더 올려 주는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중국의 한 구단은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노장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2)에게 연봉 92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하며 입단을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에 유로 2016이 개막하기 전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5)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스페인의 '엘 치린기토')
한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지난 해 여름에 레알로 떠나면 새 팀에서 오는 2021년까지 연봉 92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데 헤아의 레알행은 막판에 간발의 차이로 무산됐습니다. (풋볼리크스)
바르샤와 뮌헨, 맨시티는 유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22)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그는 지난 해 여름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서 유베로 이적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요. 따라서 이들이 디발라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3,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토크 스포츠)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는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아이메릭 라포르테(21)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첼시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센터백 존 테리(35)를 잔류시키는 대신, 덴마크 대표팀의 어린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19)을 키우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크리스텐센은 독일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2년째 임대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공격수 니키차 옐라비치(30)는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에 중국 갑급 리그*의 베이징 런허로 떠날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메일)
* 갑급 리그 : 중국의 2부 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호주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일 제디낙(31)도 중국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디낙은 중국 프로축구 규정에 따라 '아시아 쿼터 내 선수'로 대우받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로 취급받지도 않고 이적이 용이합니다. (미러)
뮌헨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체자리 쿠샤르스키(43) 씨는 레반도프스키가 올 여름에 다른 구단으로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의 '폴사트스포르트')
스페인의 노장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4)는 최근 몇 달간 맨유에서 혼자 훈련을 소화하는 동안 부쩍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고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지금은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발데스는 본인에게 혼자 훈련하도록 지시한 사람이 루이 방 갈(64) 감독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엘 파이스')
파리 생제르맹의 로랑 블랑(50) 감독은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8)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벤 아르파는 올 시즌 OGC 니스에서 프랑스 리그 앙 2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선더랜드를 이끌었던 파올로 디 카니오(47) 전 감독은 최근 닐 레드피언(50) 전 감독을 해임한 로더럼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 자리에 재차 지원했습니다. 디 카니오 전 감독은 지난 해 9월에도 스티브 에번스(53) 전 감독이 로더럼의 감독직에서 물러났을 때에도 이곳으로 가고 싶어했습니다. (가디언)
영국 노동당의 데이비드 래미(43) 하원의원은 과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74) 경이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을 '잉글랜드 최고의 감독'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래미 의원은 지난 2000년부터 토트넘의 연고지인 런던 해링게이 구의 토트넘 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4선 의원입니다. (타임스)
Best of Social Media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26)은 자신의 인스터그램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에게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는 꽃과 초콜릿 대신 맨유의 유니폼을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슈나이덜린의 의견에 찬성을 표시했습니다. (슈나이덜린의 인스터그램)
이번에 에버튼 구단이 시상하는 '1월의 골'은 다소 특이한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 지난 달 24일에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홈 경기(1-2 패) 전반전이 끝난 후, 뇌성마비로 투병하는 영국의 조지 쇼(9) 어린이가 시축을 하며 성공시킨 골이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2)와 애런 레넌(28)의 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에버튼의 공식 트위터)
최근 장쑤 쑤닝에 입단한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미리스 산투스 두 나시멘투 '하미리스'(28)는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을 뜨겁게 환영해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하미리스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는 어제(현지시각) 사순절 시즌을 맞아 발재간을 부리는 본인의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세계 각국의 축구 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맹이 어제(현지시각) 발표한 새 로고를 보고 빵 터진 모양입니다. 특히 트위터리안 폴 타운리 씨는 이번 로고를 미국 헐리우드의 인기 영화 <라이언 킹>에 합성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타운리 씨의 트위터)
And Finally
영국의 헤어포드 우시장에서는 리버풀을 이끄는 위르겐 클롭(48) 감독의 이름을 딴 사고뭉치 젖소 한 마리가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이 젖소의 주인인 톰 피어슨 씨는 자신이 클롭 감독의 이름을 소에게 지어준 것은 사실 리버풀의 수비수들보다 그가 사고를 더 많이 치는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는데요. 또 피어슨 씨는 후반 막판에 리버풀이 극적인 골을 터뜨렸을 때 클롭 감독의 모습처럼 '클롭'도 마구 날뛸 때가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웨스턴 데일리 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