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서 99세 할머니의 방송을 봤다
" 베토벤 99세 할머니 " 비슷한 제목이였다
여학생시절 풍금 치는 선생님이
소망이셨다고 한다
여학교가 문을 닫는 바람에 꿈을 못 이루고
70대에 와서야 전자피아노를
사서 집에서 독학으로 배우셨다고 한다
지금은 아주 멋지게 피아노를 치신다
99세 연세가 믿어지지 않는다
난청인데도 열심히 하신다
그리고 그연세에 자기관리도
철저하게 하신다
아침에 일어나면 집에서도
곱게 엷은 화장을 하신단다
나이가 먹어도 여자는 화장을 하고
관리를 잘 해야지 관리 안하면
병자 같고 보기에 안좋다고 하신다
옷도 깔끔하게 입으시고
산책과 쇼핑을 하신다
걷는것도 지팡이 없이
꼿꼿하게 잘 걸으신다
이 연세에 자기관리를 아주 잘 하셨다
박수가 저절로 나온다
요즘 보면 60대 후반 정도에서
"내일 아침에 살아 있으면 보자 " 식의
글을 자주 본다
왠지 나도 우울해 진다
난 우울해 지는거 싫은데
밝고 명랑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
우울바이러스는 나에게는 안 맞는다
99세 할머니의 아들뻘 되는
사람들이 이러구 사는것을 보면
" 쯧 쯧 " 하고 혀를 차시겠다
나도 그전부터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문뜩 문뜩 게으름이
비집고 나온다
그전에는 단호하게 떨쳐 버렸는데
지금은 적당히 게으름을 쫒는다
99세 할머니도 자기관리를
저렇게 잘 하시는데
나는 벌써 부터 이게 뭐하는건가 하고
반성하게 된다
나는 앞으로도 20년 이상을
살수있다고 생각하고
건강관리에 온정성을 다 쏟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 갈것이다
물론 이건 나의 희망이지만
적어도 이런 목표를 세워 놓고 살면
그냥 하루 하루를 무심하게 사는것보다
삶에 대한 진실성이 생기고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 가게 될것이다
그러려면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나를 다그치며
또한 반성도 같이 한다
우리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 삽시다 ~^^
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99세 할머니의 자기관리
카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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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1
24.01.20 14:5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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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카라영님
자기관리는 본인이 해야죠!!
서초님~^^ 안녕하세요
자기관리를 힌다는게
항상 긴장을 하고 살기때문에
힘들지만 정신상태만 무장하면
누구나 잘 하죠
물론 본인만이 할수 있는거죠~
비오는 토요일 행복한 시간 되세요~^^
99 세
건강 하시네요
수명도 적당히
80대로 보이세요
다른 100세 할머니는 오래 사시는거로
방송을 타는데 이분은
자기관리를 잘해서 99세에 연세보다
젊게 사시는거로 방송에 나왔어요
굳~밤 되세요~
음유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
@카라영
나의 생활을 되돌아 보게 하는 글 감사 합니다.
철마님 안녕하세요 ~
닉이 철마이면 철로 만든 말인데
아주 열심히 사셨을거 같아요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자기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우리는 지금 한탄강 산책중입니다
와우~ 영심님
날씨도 좋고 한탄강 산책, 부러워여 ~
낼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
정모 날자도 잘 잡았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네요
난 일이 있어 못갔는데
행복한 시간 즐기고 와요~
감사합니다 ~^^
30년은 더 사셔야죠...
그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과 행운을 불러옵니다.
네,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적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니 마음도 편하고
일도 잘 풀리는것 같아요
비온뒤님도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사시는것 같아요
건강하고 즐겁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