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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있던 무솔리니는 즉각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여러분,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독일이 기어코 또 한번의 전쟁을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각자 이제 어떡하는것이 좋을지 말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각료들은 말이 제각각이었다.
"지난번처럼 영국,프랑스가 이기지 않겠습니까?"
"이번엔 독일이 이길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이번엔 중립국을 유지하시는 것이..."
그렇게 논의가 진행돼던 중.무솔리니가 잔 갈레아초 치아노(무솔리니의 사위,동시에 이탈리아의 외무장관)에게 물었다.
"외무 장관은 어떤 생각을?"
치아노는 잠깐 침묵하다 대답했다.
"이번엔 독일과 손잡는게 맞습니다...
각하께서도 아시겠지만. 지난번에 영국,프랑스를 도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며 빈을 점령하고 남부 독일을 유린했으나.
우리한테 제대로 보상을 주지 않았습니다.그들을 또 믿기엔 의심이 갈수 밖에 없습니다.
또,중립을 지키자니 그렇다면 로마제국의 부활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가 조금 힘들어집니다.
독일과 손잡는게 그나마 가장 좋은 수입니다..."
무솔리니는 그 말이 맞다고 판단했지만.부담이 큰건 마찬가지였다.
잠시후,무솔리니는 결정을 내렸다.
"...솔직히 나 역시 독일과 손잡는것이 나을것이라고 판단은 하네만은...
그렇다고 지난번과 같은 실패를 할수도 있는 상황인데 무모하게 손잡을수는 없잖은가...
독일이 프랑스를 상대로 어떻게 하나를 보고 결정하지...
뭐,어찌보면 독일에 한번 시험을 내는거라고 봐야 하나..."
그렇게 회의는 끝났다.
그리고 일단 독일은 폴란드를 상대로 압도하고 있었다.
폴란드군은 최선을 다해 독일군의 저지를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물론 독일군 상태도 좋은건 아니었지만 폴란드 군보다 약간 나은 상태인것 같았다)
그런데 4월 5일.
소련의 스탈린이 폴란드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리고 전세계에 마침내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미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기전 독소 양국이 밀약을 맺었다는 사실이었다.
정확히는 언론에 공개를 한 내용은
"독일과 소련은 10년 기한의 불가침 조약을 맺는다. 그리고 양국은 경제협력을 통한 상호이익의 증진을 도모한다."
였으나.실상은 영토 분할까지 결정한 상태였던 것이다.
이 정보를 들은 무솔리니는.
"히틀러...제법인데?지난번처럼 양측에서 밀려오는 적을 가급적 최소화 하겠다...
하지만 과연 프랑스를 이길수 있을까?
그건 그렇고 스탈린이 저런 거래에 흔쾌히 응할줄은 몰랐는데..."
라고 말했다.
4월 26일.
독일과 소련은 폴란드를 분할한다.
연합국은 경악한다.
"소련과 독일이 저런 거래를 했을줄이야...서로 공존할수 없는것 같은데..."
5월 10일.추가 병력이 배치됐다.
이들은 리비아 방면으로 배치될 계획이었다.
21일.독일은 베네룩스 3국 침공을 개시했다.
본격적인 프랑스 침공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공장 건설이 마무리 됐다.
한편 일본은 소련을 찔러봤으나 실패했다.
그리고 독일은 천천히 밀어붙이고 있었다.
7월 15일.독일의 진격이 이루어지던때 독일의 외교관이 무솔리니를 찾아왔다.
외교관은 이탈리아의 동맹 채결 및 참전을 제안했고 무솔리니는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라고만 답했다.
8월 20일.네덜란드가 항복한다.
28일.영국에선 예전부터 히틀러가 위험하다고 경고한 처칠이 마침내 수상에 취임했다.
한편 프랑스는 붕괴 직전이었다.
무솔리니는 이번엔 독일이 이길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9월 13일.브라질이 독일과 동맹을 채결한다.
연합국은 경악했고,무솔리니는 예상 못한 동맹이라며
19일.이탈리아는 전함대를 이집트 해안으로 집결시킨다.
무솔리니는 독일이 파리를 점령하는 즉시 이 전쟁에 참전하기로 결정했다.
9월 25일.독일군이 마침내 파리를 점령한다.
무솔리니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 선택은 어쩌면 이 이탈리아의 종말을 불러올수도 있겠지...그러나 성공한다면 우린 다시 일어설수 있어...
이건 내 생애 최대에 도박이야...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내가 선택한거니 후회하지도 못하겠지만..."
그리고 로마에서 국민들에게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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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창작입니다.이탈리아어를 몰라서 의역을 시도도 할수 없습니다)
"방금 우리 정부는 영국과 프랑스 정부에 선전 포고문을 전달했습니다.
우리 이탈리아는 1939년 9월 25일 부로 독일과 함께 영국,프랑스와 전쟁을 치룰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할것입니다!!이탈리아에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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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마침내 독일과의 동맹을 채결하며 전쟁에 참전한다...
무솔리니는 이 전쟁에 자신의 모든걸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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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프랑스가 항복을 선언하고 동시에 패탱 원수를 수반으로한 비시 프랑스 정부가 수립됐다.
영국은 이제 자신들만 남았다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에선 이탈리아군의 갑작스런 대규모 공세에 얼마 없던 영국군은 당황했다.
10월 3일.불행히도 알렉산드리아 상륙공격은 막판 합류한 이집트군에의해 저지됐다.
그러나 육지에선 이탈리아군이 진격중이었다.
13일.이탈리아는 일반 동원령을 선포한다.
23일.이탈리아는 독일,일본과 삼국협정을 채결한다.
추축국의 탄생이었다.
25일.이탈리아 북아프리카 군단은 이집트 방면에 대한 2차 총공세를 개시한다.
성공한다면 수에즈 운하 장악이 눈앞이었다.
이탈리아군에 비해 이집트에 있던 영국과 이집트군은 숫적 열세에 시달리고 있었다.
누가봐도 철저히 준비한 이 공세를 막기엔 부족한 수였다.
30일.독일은 유고 침공을 준비할 동안 프랑코에게 참전을 제안했으나 프랑코가 거절했다.
히틀러와 무솔리니는 분노했다.
그리고 스페인 침공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월 3일.소련과 핀란드가 전쟁에 들어갔다.
4일.이탈리아군은 엘 알라메인을 점령하고 바로 알렉산드리아로 진군했다.
연합군은 이탈리아가 진작부터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는것이 확실하다고 판단하면서 경악한다.
당장 지난 전쟁때 이탈리아군의 활약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도 그럴줄은 몰랐던것 같았다.
11월 7일.드골의 주도하에 자유 프랑스가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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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이탈리아군은 마침내 알렉산드리아를 점령하면서 북아프리카 전선 상황을 확실하게 결정 짓는다.
10일.모든 프랑스 식민지가 자유 프랑스에 가담했다.
이탈리아는 즉시 병력 수송을 개시헀다.
13일.이집트는 항복을 선언한다.
북아프리카 전역은 이탈리아군의 압승이었다.
12월 2일.이탈리아군은 이집트 정부와 함께 수에즈 운하를 점령한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북아프리카에서의 일방적 우세와 선전에 환호했고.
모두가 무솔리니에게 열렬한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쏟아보냈다.
그들은 외쳤다.
"이탈리아!이탈리아!이탈리아!"
"두체 만세!!이탈리아 만세!!!"
무솔리니의 도박은 일단은 성공한것으로 보였고.무솔리니도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첫댓글 오.. 39년에 프랑스 밀어버린거 보면 소련도 비터피스 띄울것같군요
근데 베네룩스 칠때 잠깐 고전했다는게 신경 쓰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게 있나요?
@sadfd 어떻게 하는지를 모릅니다...그리고 그거 잘못하면 게임 실행이 아예 안될수도 있어서...
오옷! 잉탈리아가 아니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데 잠수함 딸립니다.수도는 이미 이전했고요...그리고 중공,아프리카로 병력 더보내야 하는데 그전에 생산력이 딸립니다...
이제 미국이 어느정도로 날뛰어줄지가 문제...
팁을 드리자면, 이탈리아는 뇌격기를 운용하기에 가장 좋은 국가입니다. 일본의 경우 작전지역이 드넓은 태평양이고, 여러 섬에 미국의 요격기와 전투기가 배치되어 있어 뇌격기의 효용성이 다소 떨어지는 반면, 이탈리아의 경우는 주요 작전지역이 지중해고, 연합군의 요격 가능성도 적은 편이라 뇌격기가 활약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아직 지브롤터가 영국령이므로 지중해에 계속해서 영국 해군이 들어올텐데,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이걸 오히려 기회로 삼아 뇌격기로 해군타격을 가하는 동시에, 몰타나 지브롤터에 항구타격을 하다보면 그야말로 엄청난 전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지중해에서는 영국 해군의 씨가 마르다시피 하니, 그 다음에는 영국 본토의 항구를 타격해주시면 됩니다.
...근데...지금 당장 아프리카는 커녕 유럽 내 돌릴 육군이 없어 공군 생산할 여건이...
@paul1117 이미 육군부터 주력을 두셨으니 뇌격기는 천천히 뽑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그동안 북아프리카 해안에 자꾸 연합군이 상륙하여 성가시게 할 것이니, 전차나 차량화보병을 두어 적의 상륙에 대해 기동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육군 중 일부는 동부전선에 보내 독일을 돕는 것입니다. 카프카스 지역을 통해 독일령과 이탈리아령이 연결된다면 아프리카와 중동의 방어는 걱정 안 해도 되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이탈리아로 플레이하면서 뇌격기 8편대로 대영제국 왕립해군을 구축함과 잠수함 몇 대만 남기고 완전히 작살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단시간에 대규모의 함대를 편성하기 힘든 이탈리아의 특성상, 먼저 뇌격기로 적 해군을 박살내면서 수상함대를 편성하여 영국 본토에 대한 상륙을 준비하는 게 가장 좋은 전략인 것 같더군요.
근데 문제는 아프리카입니다.
장프랑스가 아프리카 전역을 먹지만 않았으면 게획대로 이집트,수단,중동을 공격하면서 유럽 내 병력 남기고 공군을 뽑을지 생각을 하겠는데.
자유프랑스가 아프리카 전역을 장악하면서 원래 본국에 남길 생각이었던 해안 방어 병력 외 12개 사단이 다급히 아프리카로 넘어가 지금 이탈리아 본국엔 전투에 동원 할수 있는 육군 병력이 없어 육군 양성이 우선시 될것입니다...
다른걸 떠나 유고,그리스,소련등과 싸우고 스페인 침공 가능성도 있는데 가용 병력이 사실상 없는건...
@paul1117 역시 근본적인 해법을 위해서는 제한된 육군 전력 중 일부라도 동부전선에 보내셔서 독일을 도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규모의 독일군이 카프카스 산맥을 넘을 수만 있다면, 아프리카 대륙 점령은 독일군이 다 해주는지라...
@콩키스타도르 근데 ai특성상 상륙지점 비워둬서 적군 상륙 유발한적이 여러번 있는지라 믿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