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2. 수요일 아침 말씀 묵상
롬16: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아멘
1.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한 사람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겐그리아 교회의 여 성도 뵈뵈입니다. 겐그리아는 고린도에서 약 2.4km 떨어진 곳에 있은 작은 항구 도시입니다.
2. 바울은 그녀를 주 안에서 사랑하는 '우리 자매' 이며 '교회의 일꾼' 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제 그녀가 로마 교회를 방문하게 되면 성도들이 그녀를 사랑으로 맞아주기를 정중히 부탁하는 것입니다.
3. 바울은 성도들에게 그녀를 추천하면서 특별히 당부합니다. 그녀를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4. 바울은 2절 하반절에서 그녀를 이렇게까지 칭찬하며 부탁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여러 사람과 바울의 보호자' 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5. 여기서 바울은 그녀를 여러 사람의 보호자이자 특별히 바울을 보호해 주고 도와 준 고마운 사람으로 소개하면서 로마 교회 성도들이 그녀를 존중해 주고 또 그녀의 선행을 본받기를 바랬는지 모릅니다.
6. 바울이 그녀를 이렇게 기록에 올리는 것은 그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가 읽혀지는 곳마다 그녀의 바울과 연약한 자들을 위한 선행과 온정이 기억될 것입니다.
7. 뵈뵈는 자신도 연약한 여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연약한 사람들의 보호자가 되어준 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바울의 복음 사역에 큰 힘이 되어준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기도] 주 하나님 오늘도 새 날을 주시고 살수 있게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원망과 불평을 버리고 염려와 두려움을 버리고 오직 범사에 감사와 기쁨으로 살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간구하오니 저와 성도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저를 통해 일하시어 제가 뵈뵈와 같은 연약한 자들의 보호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복음 사역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남은 인생을 그렇게 멋지게 살다가 주님 만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이 땅에서는 추천받을 만한 교회의 일꾼으로 사랑받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별처럼 빛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