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콜릭스>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13차 결과...제2 서해안 고속도로 자전거대행진 참가

[손창인]

★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13차 서해안 자전거대행진 참가

일시: 2013.3.17(일) 10:00~14:30(4시간 반 )

코스: 전철-신길온천역~2km~행사장/제2서해안고속도로 서시흥영업소~

    남안산I/C~시화대교/시화호-송산휴게소-마도I/C-조암I/C-

    서평택JCT(반황점유턴)~왕복(행사75km)-귀로-신길온천-안산역(78km): 총80km

참가: 람보림(콘닥) 밸로오 예진 애니박 러브한 바이크손 쉐도우수

       솔로몬리 베어킴 블랙캣(앵커) =10명

이야기: 바이크 손

지금까지 수천명의 자전거 라이딩은 있었으나 만여명이 한꺼번에 달리는 라이딩은 없었다. 서울 자전거대행진(올림픽 공원 -서울시청), 춘천고속도로 라이딩, 인천대교 라이딩등..길어야 30km내외 였다.그러나 70km실제로는 74km의 거리를 거의 쉬지않고 줄곧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은 없었다. 제2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서 개최된 이대회는 안산 신길온천역 부근 서시흥 영업소를 출발, 마도IC지나 35km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0km실제 74km의 거리이다.

만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 처음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번호판을단  수많은 라이다들이 출발선을 메웠다. 하늘에는 무인 카메라 헬기가 나르고 시작전 흥을 돋구는 쇼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들뜬 마음으로 10시 출발을 초조하게 기다린다. 30km,10km,의 도전자들은 따로 옆에서 나중에 출발하고 70km,출전자가 먼저 출발한다. 빨간 대형아치의 출발 대기선에선 7000명의 70km 도전자! 10시 출발! 그러나 수가 많아 걸어서 자잔거 끌고 출발선에 계속 선다. 폭죽과 함께 마치 용수철 처럼 튀어나간 선수들, 마음껏 페달을 밟는다. 선두 1/4부위에서 출발한 출발한 바이콜릭스!

유독히 흰 유니폼이 눈에 뚜렷하다 한꺼번에 수많은 자전거가 출발 하므로 접촉사고가 있을수 있다. 얼마 못가 부딪혀 쓰러지는 선수들이 발생한다. 안세병원 앰브런스가 쉴새없이 왔다갔다 부상자가 많음을 알려준다. 바이콜릭스는 두줄을 이루어 질서 정연히 달려 나간다. 평균시속 20~22km 정기 라이딩에서 보듯 혼자만 느리게 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쉬는시간을 늘려 잡을수도 없다. 전체의 흐름이 있기 때문이다.순식간에 10km 정도에 있는 시화대교를 건넌다. 

소우는 소리가 난다는 우음도, 부근에서 조금 대열이 안정되기 시작한다. 임종국,오벨로대원의 주말 별장이 있는 송산리를 거쳐 송산 휴게소에서 잠깐 휴식! 물 한모금! 눈 깜짝 할사이에 마도IC를 지난다. 이제 곧 반환점, 먼저 출발한 싸이클 선수들이 반환점을 돌아 반대편 차선으로 달려간다.  싸이클은 먼저 출발 했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12시 출발 약2시간 만에 35km를 지나 반환점 바이콜릭스 사상 이렇게 빠르게 달린적이 없다. 실제로는 37km정도 평균 19km속도로 달린것이다. 

쉬는시간을 빼면 시속 22~23km속도다. 화장실과 간식 배급 관계로 25분을 지체해야 했다. 화장실을 좀 많이 설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껏 달린후에 먹는 초코파이는 꿀맛이다.반환점을 돌아 출발선을 향한때가 2시간 25분쯤 이때가 12시20분 이제 37km를 3시전에(5시간) 골인 해야 완주메달을 목에 걸수 있다. 남은 시간 2시간30분이다. 약간의 긴장이 엄습한다. 전반보다 속도를 높인다. 바이콜릭스 대열이 선두와 후미가 벌어진다. 휴식때 잠깐 만난다. 오버페이스가 다리경련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 그러나 이것이 현실화 된다 쭉 뻗은 고속도로 가도가도 끝이없는 길....

수많은 라이더 들이 계속 달리고 하늘은 맑고 5~6도의 경기하기 좋은 날씨다. 코스의 경사도는 1~2도, 심한곳은 2.5~3도이다. 그러나 업힐의 거리가 수킬로에달하므로 체력 안배가 필수이다. 여기 저기경험이없이 패기만달린 젊은이들이 수없이 주저앉아 있다. 다리경련 때문이다.예진대원의 실력이 발군이다. 세븐SLX로 바꾸고 난후 경기력이 몰라보게 상승했다. 송산지구를 들어서며 치어리더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농악대도 응원한다. 카메라맨이 우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시화대교의 오르막은 힘이 빠진 마지막 사력을 다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사투를 벌린다. 

발바닥은 마비되고 다리에는 경련의 조짐이 보인다. 시화대교를 달려 언덕을 오른다 저멀리 골인아치가 보인다.마지막 1.5km 완만한 다운힐을 초고속으로달려  2시15분1! 사력을 다해 골인한다. 모든 바이콜릭스대원들이 후반 36km를 1시간45분에서1시간55분만에   꼴인 한다. 모두 메달을 받는다.지연출발, 간식시간 30분을 빼면,  총 74km를 3시간 40분에서3시간 55분을  달린 것이다.66세의 나이를감안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약23km- 19km정도가 평균 속도다. 그러나 최고 속도는 35km최저 속도는 15km로 정신없이 달린 것이다. 모두가 골인 하여 받아든 메달을 보며 보람을 ...우리는 모여 앉아 늦은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오늘의 라이딩을 추억에 담는다. 꿀맛이다.계속해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속속 들어온다.라이더들의 함성이 시화호를 흔들고 있었다

아듀!, 제2 서해안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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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쉐도우 수

신길온천역에서 행사장으로 005 007

출발아치 대기지점에서 참가자들이 운집하기 전에 기념촬영 012

출발선으로 이동하는 인산인해의 바이커들-자전거인구 폭발을 실감 027

이를 공중 촬영하는 무인 카메라 헬기 025

예정보다 4분 늦게 출발 신호탄이 터지며 제2서해안 고속도로

시흥~평택구간 개통기념“2013 희망의 자전거대행진”스타트 028

선두를 따라 출발선으로 이동하는 바이콜릭스 대원들 029

참가자가 많아 출발선을 통과하고도 10여 미터는 끌바 032

드디어 바이콜 대원들 자전거에 올라 034

복잡한 라이더 사이를 부딪치지 않게 조심조심 035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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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시화대교를 건너며 시화호와 우음도/전망대를 바라보니

이제야 좌우로 공간이 생겨 안도감을 041

이내 공룡화석지대를 지나 우리 대원 람보림 벨로오 커플의 농장도

반갑게 보면서 송산휴게소를 향해 씽씽 044

송산휴게소 앞에서 후미를 기다려 대오를 정비해 달리다 048

삼촌낚시터 부근 다리에서 물 한모금의 휴식을 049

마도IC-쌍송지하차도-조암IC를 지나 장안지구로 접어들자 053

반대편 길로는 이미 반환점을 돌고 온 선두

로드맨 그룹이 화살처럼 멋지게 달려와 055

우리도 장안T/G 지점을 지나 10분 정도 더 달려

오늘 왕복70km의 반환점35km 서평택 분기점에 도달 12:04분-

10:09분 출발선 자전거에 올라 1시간55분 만이고 064

반환점 거리는 내 계기로 36.63km-조금 오버하는 오차가 난다 066

반환점에서 생수와 초코파이를 받아먹으며 휴식을 067 070

♧

20분 넘어서야 귀로에-지체한 건 화장실 줄서기 때문이지 071

귀로는 굳이 대오를 이루지 않고 각자의 페이스대로 달리니

선두와 후미가 분리돼 휴식 때에나 만나는 식으로 072

전반부에 오버페이스 과속의 후유증은

발가락 경직으로 나타나 고생하기도 하고 075

선두를 바짝 쫓으며 예상외로 오늘 선전하는 예진 대원-

새 자전거의 덕분이기만 할까? 079

다시 송산지구로 들어서는 바이콜의 여성대원들 083

선두는 공룡 알 화석지대와 박물관을 뒤로 하고 093

우음도와 시화호를 시화대교로 건너 지나는데 096

다리 위엔 참가자들의 라이딩 장면 촬영과 힘을 북돋우는

카메라맨과 치어걸들이 맞이해 주네103

남안산IC를 지나 5km 정도-드디어 골인아치로 (14시24분) 109

(반환점을 12시24분에 출발했으니 2시간 만에-반환점 휴식 20분을 빼면 전체로 3시간55분이고,

포함하면 4시간15분 걸렸네-오늘 행사에서 보기 드문 6학년6반 팀 치고는 괜찮은 성적 같은데ㅎ^0^ㅎ)

달린 거리는 주최 측의 공식 왕복70km를 조금 넘어선

73.48km(자전거와 라이더의 주행습관 별로 조금씩 다르지요)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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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습니다. 그렇지만 축하해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주최 측이 제공한 도시락이 꿀맛입니다-

그 사이 아직도 계속 도착하는 다른 팀 후미를 느긋하게

지켜보는 것도 한 재미이네 115 118 119

오늘 행사는 의미가 깊어 거한 뒤풀이를 해야 했지만

람보 네가 저녁 가족행사가 있어 아쉬운 작별을 고해 122

귀가 길에 올라 행사장을 떠나-논둑길의 일행들이 멋져 123 125

다른 팀들로 승차가 혼잡할 것 같아 신길온천역을 패스하고 128

안산역까지 더 달려서야 이날 라이딩은 끝을 129

♬♬

<개별 사진>

출발선의 대장 커플 013

여성대원들 019

우뚝 선 람보림 021

좌측으로 자신들의 농원별장을 바라보며 달리는

람보림과 벨로오 086 087

벨로오의 선영과 저수지 089

시화대교 위의 람보림 105

시화대교 위의 거시기 106

도착점의 거시기네 111

먼저 도착해서 도시락과 기념메달을 받으며

후속해 오는 대원들을 촬영하는 바이크손 대장 112

♬♬

70km 완주 메달

[김경흠]

조금 힘은 들었지만, 관록과 갈고 닦은 기량으로 회원 전원이 사고없이 완주한것을 축하!! 축하!!! 여러가지로 준비하느라 수고한 애니박, 손대장덕분에 새롭고 즐거운 추억을 가졌네~~~~ 감사합니다.

[손창인]

블랙캣,고맙소, 대원들의 발군의 실력에 감탄했오!원없이 달렸오, 75km를지연출발 24분,휴식6회20분,반환점휴식20분을감안하면, 10시출발,14시40분골인,, 전체4시간40분에서 1시간4분을 빼면 3시간36분 만에 모두 골인한셈이 돼네...평속이 시속 21km가돼네....와111!바이콜!! 부라보111

[이영호]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함께 달리지 못한 대원들은 마음으로 힘껏 응원했을 거예요.
사고 없이 완주 하신 대원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김경흠]

우리와 함께 달렸더라면 물론 해피리도 당연 완주하였으리라....봅니다.

[김명수]

우리 바이콜대원들 이날 같이만 언제든지 달려주었으면....오~1 완주메달이 멋있네. 난 아직 꺼내보지지도 못했었는데.

[한영성]

축하들 하네! 같이 못해 미안하고 하도 많이 쉬어 같이 했다면 따라가지 못해 대원들에게 폐만 끼칠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먼. 멋진 추억들을 만든 대원들 좋~겠다!!! 다음에 다시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