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월) 저녁에 대학로 "예빈시"에서 신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모두 21분으로...
69학번 채봉주 님, 유성현 님,
70학번 김영철 님,
72학번 최점진 님, 설부영.유복순님 부부, 엄귀리 님,
74학번 김영규 회장님, 이상훈 경기지부장님, 정명수 님,
76학번 최대용 수석부회장님,
78학번에 새롭게 나타난 정영우 회원(경제78)과 저 이성일,
79학번 이종훈 부회장,
86학번 오창무 총무,
88학번 이용문 총무,
00학번 이미숙 님,
그리고 김미영 님(67 유이근 님 부인), 한순희 님(70 김창배 님 부인)과 한미경 님(중국 심양에 사시는데 잠깐 한국에 나오셨다가 언니와 함께 참석하셨다는 미모의..김창배 님의 처제),
이날 건강강좌를 해주신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정인과 교수님(의대 69이사자 엄귀리 님의 부군)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모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구 정말 반가웠습니다.
약간 늦게 시작한 건강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계의 명의이신 정인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최점진 선배님(정외 72) 내외분이 준비해 주신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는 한농교우회가 새롭게 시도한 것으로 치열한 경쟁과 세계경제난, 은퇴 및 고령화 등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요즈음 시대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주제였습니다.
공황장애, 우울증, 건망증 및 치매에 대한 증상과 치료방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정인과 교수님과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협력(압력?ㅎ)을 해주신 엄귀리 선배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9학번의 채봉주,유성현 선배님이 최고참 참석회원이 되셔서 감회가 새로우셨던 듯...
또한 한농의 영원한 사령관이신 홍현표 선배님이 팔 골절로 참석 못하신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 나타난 78학번의 정영우(경제) 회원은 한때 잘나가던 새한종합금융에 오래 근무하다가 얼마전까지 모 케이블방송 상무로 재직했던 회원입니다. 참석해줘 반가웠구 앞으로도 자주 참석 부탁드립니다.
저녁 9시반경 모임을 마치고, 최대용 부회장님과 정영우 회원, 이종훈 부회장, 그리고 00학번 이미숙 회원,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호프집에서 2차로 맥주 한잔 하던중 멀리 부산에서 출장 올라온 김철(78학번) 회원이 뒤늦게 합류하여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2차를 스폰해주신 최대용 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정교수님의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 ! 정말 저의 세대에서는 간과할 수 없는 매우 귀중하며 유익한 강의로
잘 들었고 감사했습니다...
하여,, 치매 예방 차원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꾸어 ,, 열심히 조작 방법을 배우고, 카톡도 해보는데,,,,,
어렵기 어렵네~요 ~ ㅋㅋㅋ !!!
좋은 강의 못들어서 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