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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치팅데스 4.17버전 인데 왜 런앤건 서버 치팅데스 아직도 4.15이죠?
지금 제가 아는분이 실험해본봐로 50. 60 두개 서버 모두 치팅데스 뚤린다고 하네요
물론 최신버전 해도 3일이면 뚤린다는말이 많지만
아무래도 버전 업이 느리면 그만큼 구버전의 핵을 가지고도 충분히 뚤을수 잇다는
말입니다..
지금 함 가보세요 50섭 겜하지말고 걍 바로바로 죽고 하루종일 옵만해보십시오..
핵플레이 눈에 보일껍니다...
60섭? 말도 마세요. 암만 버린서버라고 해도 서버를 열어논이상 어느정도 신경은 써야겟죠?
불과 2주전만해도 이정돈 아니엇습니다.
지금요? 20명이 겜하고 잇으면 15명이 치터 입니다 ㅡㅡ
아주 짜증나네요..
다른서버도 그런진 몰겟는데...
들리는 말엔 치팅데스 만드는 회사가 더이상 버전업을 안한다는 말도 잇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정말 사실이라면 카스 접어야겟군요...
정말 월샷 대놓고 하는거 보면 맘같아서 나도 핵키고 맞대응 해주고 싶은데
아주 짜증나요... 50섭은 접속이 잘돼지 않아서 왠만하면 접속이 수월한 60에서 하는데요
50도 지금 치팅데스 무용지물로 100% 월핵 다뚤립니다..
제가 아는 한 60섭?
지금 top15 해보셔서 거기에 15명중 10명은 치터입니다. 아주 짜증나요
첫째, 밸브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VAC(Valve's Security Module)...
이놈은 켜 놓으면 좋은 점이 업데이트를 신경 안써도 되고, 한번 걸리고 두번 걸리고 여러번 걸렸을때 VAC을 켜놓은 섭에 짧게는 1주일 길게는 영구적으로 접속이 안된다는 거지, 그로인해 치터들이 언제 영구밴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함이 부담이 될수도 있겠지...
하지만 문제는 최신 치트에 대해서 반응이 늦고, 어떤 치트가 걸리고 어떤 치트가 안 걸리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며, 밴당한 유저를 해제할 수 없다. 다시말해 치터가 밴을 당했을 때 서버관리자는 그치터를 밴에서 해제해주고 싶어도 못해주고, 어떠한 힘도 발휘할 수 없다. 특히 개인 유저일 경우는 자신이 잘못한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영구밴을 당해도 마땅하지만, 겜방의 입장에선 알지도 못하는 손님에 의해 돈주고 산 시디키 하나가 없어지는 건데 손해가 클 것이다.
두번째는 HLGUARD를 쓰는건데...
이놈은 켜 놓으면 여러가지 치트에 대해 반응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놈이 치트의 특정 코드에 대해 반응을 하는게 아니고 일정한 움직임의 패턴에 대해 반응을 한다는 건데... 치트를 보면 스피드가 보통의 몇배로 빨라지는 스피드 핵, 중간 사물이 있어도 뒷쪽의 사물을 보여주거나 발소리나 프로그램상으로 미니맵에 위치를 표시해주는 월핵, 상대편의 특정부위만 조준하는 오토헤드, 크로스헤어에 상대편이 들어왔을 때 자동을 발사되는 오토샷 등등 내가 알지 못하는 치트들도 있을것이다.
치트는 하나만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2개이상이 복합적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게 오토샷과 오토헤드이다. 그런것들의 특징은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거나 부드럽지 못하는 것이다. 헤드에 고정이 되면 적이 인접해 있을 때 과녁이 튄다거나 적을 죽였을 때 표적의 해제가 늦어 쓰러지는 적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간다. 또는 헤드샷이 굉장히 많아 나온다는 거다. 그러나 이런 움직은 간혹가다 렉이 심한 유저나 괴물같은 실력자의 경우에도 발생한다.
HLGUARD는 움직임의 패턴을 관찰하는 것이라 치트에 의한 움직임인지 실력이나 운에서 나오는 움직임인지 구분을 못한다. 그래서 이건 직접적인 BAN의 능력은 없고 로그파일에 치터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 표시해준다. 그러나 그건 그유저가 겜을 할 당시 본 사람이 아니면 100%로 구분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잘못된 판단에 의해 유저를 오해하거나 밴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실 그렇게 해서 욕먹은 경우가 엄청 많다.
그리고 세번째로 우리가 잘 아는 CD(Cheating-Death) 인데...
이거의 장점은 일단 다른 안티치트보다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것과 접속하는 시점에서 차단을 한다는 거다.
보통 다른 안티치트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업데이트가 있으며, 유저입장에서 반드시 켜고 접속을 해야하고 최신버젼을 유지하지 않으면 겜이 안된다는 것다. CD는 VAC과 마찬가지로 치트의 특정코드를 검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많은 종류의 코드가 들어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치트에 대해서는 잡아내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과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건 많은 유저들이 안티치트중에서 선호하고 가장 믿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섭관리자 입장에서도 밴을 통한 제재가 아니라 유저들에게 공평성을 제공하고 믿음을 제공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업데이트가 수동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과 개발자가 꽤 게으르단 건데... 최신버전을 유지할 때는 섭을 다시 시작해야 하고 섭관리자나 사람이 직접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한다. 얼마전까지는 CD가 섭에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유저들은 최신버젼을 유지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인해 구버젼을 사용하고 치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현재의 CD는 섭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놓으면 유저들이 구버젼을 사용해 접속했을 시 자동으로 최신버젼으로 업데이트를 하게끔 한다.
CD는 서버용과 클라이언트용이 구분된다. 서버용은 별다른 기능을 가지지 않고 단지 클라이언트(유저)의 CD를 사용하는지 않하는지만 체크를 한다. 그래서 지금의 CD는 자동업데이트 기능을 가지고 있어 섭에서 저버젼(4.1(?)이상)을 사용해도 클라이언트용 CD의 최신버젼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받아 유저들이 구버젼을 사용해서 접속할 경우 항상 최신버젼을 사용하도록 해준다. 그리고 클라이언트용CD는 실질적인 안티치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치트에 대한 코드정보를 가지고 있어 치터들의 섭의 접속을 차단해준다. 우리가 믿고 있는 CD의 본체는 클라이언트용에 있다고 보면 된다.
섭에 들어갈때 섭에 대한 정보가 나타나면서 섭이 4.15를 사용하는데 최신버젼은 4.17.1이라고 하는 말이 잠깐 스치고 지나간다. 그거에 의해 유저들은 자동업데이트를 한다.
유저가 항상 최신버젼을 사용하는게 유저가 부지런하고 정직해서가 아니다. 이건 서버관리자가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못하는 점을 감안해서 개발자가 서버용과 유저용 버젼을 분리하고 서버용에 유저용 최신버젼의 정보를 항상 유지하도록 한데서 가능한것이다.
그리고 치트와 안티치트 문제는 창과 방패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세상에 모든 방패를 뚫을수 있는 창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상의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가능성이 높은 창과 방패만이 존재한다.
윗글을 쓴 유저가 나중에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해 공부하고 개발을 해보면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V3라는 프로그램이 세상의 모든 바이러스를 막고 치료할 수 있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업데이트와 검색 및 치료가 빠르고 사용하기가 편해서 선호하는 것이다. 아무리 V3라 해도 최신검색엔진 이후에 나온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다. 이건 뚫는자와 막는자의 끝없는 싸움이 될 것이다.
CD도 마찬가지로 개발자는 나름데로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개발자는 한사람(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회사의 개념이 아니라 몇명의 동료들로 구성된 그룹)이고 치트를 개발하는 사람은 한사람이 한종류의 치트를 개발한다 해도 치트의 종류로 미루어보아 적게 잡아도 몇십명 일것이다. 한번 생각을 해보라, 뚫는자는 단지 한부분만 뚫어도 뚫었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코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막는자는 자신의 모든것을 공개하면서 모든 경우를 생각해야 하고 지금까지의 취약점을 다 감안해야 한다. 이건 분명 1:다수의 싸움이다.
우리가 보통 새로운버젼의 CD가 나오고 3일이면 치트가 나온다고 하는데 3일까지도 안 걸린다. 몇시간이면 치트는 나온다. 그래서 CD가 있으나 마나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CD는 모든 치트를 막을 수 있는 만능이 아니다. 단지 가급적 많은 경우의 치트를 막을 뿐이며, CD를 사용하므로써 유저들간에 최소한의 믿음을 가질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추가로 "그게 불만이면 자신이 직접 안티치트를 개발해라. 직접 해봐야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라고 말을 해준다.
끝으로 안티치트 3종류를 다 사용하면 안되냐는 의문을 가질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2개까지는 가능할지 몰라도 3개는 절대 불가능 하다. 이유는 CD와 VAC의 공존불가능 때문이다. 이 두개는 개발자체가 둘중 하나만 사용 가능하게 개발이 된듯 싶다. 그리고 이 두가지에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는 HLGUARD는 렉을 발생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고사양 섭이나 매치섭처럼 인원이 적은 섭이 아니면 HLGUARD를 사용하지 않는다.
섭관리자의 입장에서 보면 제일 좋은 경우는 VAC을 사용하는 것일 것이다. 업데이트 신경 안 써도 되고 모든 책임을 밸브사로 돌리면 되니 맘 편할 것이다. 하지만 유저 입장에선 그리 좋은 경우는 아닐 것이다. 스킨이나 스크립트의 잘못으로도 VAC에는 치터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어서 자신은 이유도 모르고 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섭들이 CD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지 많은 유저들이 그것을 선호하고 그나마 믿고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원츄~
고생 많으시네요^^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어요..~~^^***
고생 하셧어요!! 저도 글좀 배워야 겟군요
정작 이글 작성한 사람은 리플도 없네 ^^
음.. 그래도 님글은 많은 부분에서 동감이 가네요.. 치데 싸이트는 접속이 안돼네여 서버를 찾을수 없데요. 나중에 보도록 하고.. 정말 아직도 이순간까지 유창하게 Voice까지 잡으며 베짱좋게 러쉬를 주도하는 치터들.. 빨리 카스상용화돼기를 비는수박에 업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