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진도지산중학교 동문 여러분께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보내기가 아쉬운지 강추위가 시샘을 부리는 듯합니다. 먼저 재경 진도지산중학교 동문회 창립을 거듭 축하드리오며 행사준비를 위해 애쓰신 조양현 재경동문회장님 그리고 김기호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준비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기상악화로 서울에 연착하는 관계로 중요한 행사에 결예 를 범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존경하는 총 동문 여러분
재경동문회의 창립준비 과정에서 총동문회와의 의견차이로 대립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건강한 동문사회건설을 위한 충정의 발로였다는 대에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후 상당한 진통과 조정기 를 거쳐 총동문회장과 재경동문추진위원장의 공동합의문을 도출하였으며 재경동문회창립총회가 성대히 치러졌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아직도 많은 동문들이 상처를 주고받은 동문들 간에 사과문 한 장 없이 총동문회장과 재경추진위원장간의 공동합의문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여론이 일고 두 대표간의 합의 자체를 폄하 하는 의견도 있는 줄 압니다.
존경하는 총 동문 여러분
우리는 일상에서 늘 우리의 뜻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접하게 됩니다, 또한 똑같은 일에 대한 반응도 제각기 다른 면을 보곤 하지요 그러나 다원화된 사회에서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정의롭고 유연한 사고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총동문회장이나 재경추진위원장은 대의기관의 수장들입니다
8,000동문사회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대표들이고 두 대표는 동문들로부터 각 기관을 대표하여 올바른 결정을 할 권한을 부여 받았으며 이에 따라 동문사회의 화합을 위하여 두 수장의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그 권한을 행사 하였으며 두 기관의 주체인 구성원들은 다소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 할지라도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총 동문 여러분
불문곡직하고 8,000동문님들의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해드려야 하는 총동문회장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하여 보다 건설적인 동문사회 건설을 외치던 많은 동문님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겨 주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리오며 용서를 구합니다.
최근 김하자 은사님으로 부터 많은 격려와 질책을 듣고 아울러 총동문회장이 해야 할 숙제도 부여 받았습니다, 이제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지역동문회와 기수별 동창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아래와 같이 전국에 계시는 우리 8,000동문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 대 어울려 모든 것을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진도지산중학교 동문임을 과시하는 신년 하례식을 겸한 동문의 밤을 마련코자 하오니 공사다망하시더라도 꼭 참석하시어 뜨거운 동문애 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 래-
일시: 2006년 1월 14일 토요일 18:00
장소: 추후 통보예정
대상: 진도지산중학교 동문 및 교직원
내용: 1부(기념식), 2부(만찬 및 축하공연), 3부(각기수별모임)
진행: 1부, 2부 행사(총동문회) 3부 행사(각기수별동창회)
회비: 총동문회에서 진행하는 1부, 2부 행사는 회비가 없으며
3부 각기수별 모임은 기수별동창회 자율
2005년 12월 23일
진도지산중학교 총동문회장 김 정 산 |
첫댓글 1월14일날 서울서 모텐거 하고 이거하고 같은거여? 장소 추후통보라니! 4회방에는 서울 양재동에서 한단디...
네 같은겁니다.
나 참석이요 서울양제동 교육문화회관 (호텔이라고도함) 아따깽깽이 만나자
Rhfleofhfkaus dud
머~시~요!!!~~ 츠~암~나!!! 징하~요!!! 미국 댕게왔~쏘???
가수는 남진 나후나 태진나 운도 용필 미자 누나등이 출연하나요알려주세요,,,,dream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