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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토토, 부정비리 발본색원하라!>
211012_대한체육회 등 국정감사 재보충질의
정청래 의원(이하 정): ‘거미소녀’ 서채현 선수 아시지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하 대한체육회장): 네네
정: 이번에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연맹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했지요?
대한체육회장: 네네 그렇습니다.
정: 세계에서 찬사가 벌어지고 있던데, 이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할 때 대한체육회에서 보낸 공문이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보시지요.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허용, 변이 바이러스 발생 유행국가 대상을 포함한다.” 이렇게 되어있어요. 러시아를 갔다오는 건데. 그런데 갔다 오자마자 “자가격리” 이렇게 됐어요. 2주간 하고 있어요. 어린 선수들한테 이렇게 하면 안되죠, 사실. 그런데 물론 이게 애로사항은 있어요. 중간에 무슨 대회를 출전하기 위해서 공무출장 형태로 자가격리 면제를 하려고 했는데, 그 대회가 취소가 되니까, 방역당국에서는 이렇게 원칙대로 처리를 한건데.
대한체육회장: 네 그렇습니다.
정: 방역수칙을 지키지 말라는게 아니라, 이런게 있잖아요. 우선순위라는게 있잖아요. 앞에서 약속한 거잖아요. 이건 그 뒤에 벌어진 일이고. 이 선수는 경기하느라고 그것이 취소된 지도 모르고. 그래서 이제 출전을 하려고 봤더니, 출전이 취소되고. 이제 이게 ‘미세근육’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선수가 해결해야 됩니까, 체욱회에서 해결해야 됩니까?
대한체육회장: 저희가 포괄적으로 질병관리본부하고 좀더 구체적으로 논의를 좀 하겠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해서.
정: 네, 이것도 좀 하시고요. 이 선수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들이 2주간 집에만 있으면요, 다시 운동 시작할 때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이 선수들을, 이런 것을 잘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공단 이사장님?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이하 이사장): 네
정: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이런 것 아시죠, 상식적으로?
이사장: 네네.
정: 그런데 ‘관계자는 출입금지한다’ 어떤 말인지 아세요?
스포츠토토, 관여해서는 안되는 사람들 있잖아요?
이사장: 있습니다, 네.
정: 구매를 해서도 안되고, 환급을 받아서도 안되고.
이사장: 네, 그렇습니다.
정: 그런데 8억 횡령 사건이 발생했지요. 아시고 있습니까?
이사장: 네, 13명이 구매·환급 받은 사실이...
정: 자, 그런데 이런 거는요. 하여튼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인데, 견물생심이라고 이런 유혹에 항상 빠질 수도 있죠?
이사장: 네, 그렇습니다.
정: 그래서 이렇게 한 분들이 잘못이지만,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이사장: 네, 의원님 말씀대로 이게 구매환급지원자가 등록이 되고, 또 환급받을 때 신원 확인 이런 부분이 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 자, 그래서 제가 연구를 해봤더니요, 이 스포츠 수탁자 이 관계자들 개인정보와 은행하고 연결이 안되어 있어요.
이사장: 그렇습니다, 지금, 네.
정: 위원장님, 일분만 더 주세요. 그러니까 은행에서 돈을 주려고 하는데 ‘어, 이 사람이 해주면 안되는 사람이야. 관계자야. 스포츠토토.’ 그럼 돈을 안 줄 수 있잖아요.
이사장: 네, 그렇습니다. 네.
정: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이런 거는 의원들이 연구하기 전에 미리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이런 것은 법 개정을 좀 해주십시오’ 이렇게 적극적인 행정을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사장: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님.
정: 그렇게 하시겠어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법을 준비했어요.
이사장: 감사합니다, 의원님. 네네.
정: 고맙죠?
이사장: 네네.
정: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이런 거잖아요.
이사장: 네 그렇습니다.
정: 그리고 스포츠윤리센터 이은정 이사장님. 그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는데요. 임오경 의원이 문제제기하는 것, 스포츠윤리센터에서 먼저 노력해야 될 것, 이거를 먼저 하시고. 그 다음에 제가 봐도 대부분 경직성 경비이고 실제로 사업비도 별로 없고, 조사실도 아까 김의겸 의원이 얘기한 것처럼 미비하고. 그러니까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이런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시정조치하겠습니다. 그런데 일은 할 수 있게 예산은 더 주십시오.’ 이렇게 하는 게 맞지 않겠어요?
스포츠윤리센터 이은정 이사장(이하 윤리센터 이사장): 네 그렇습니다, 의원님.
정: 말씀해 주세요. 제가 이야기한 부분만 맞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어떻게 하겠다’고 이야기 좀 하시라고요.
윤리센터 이사장: 전문성, 객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서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또 법정사업뿐만 아니라 인권 진흥과 비리 예방을 위해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두 부분에 대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정: 그러니깐 임오경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는거 있잖아요
윤리센터 이사장: 네 그렇습니다.
정: 그것도 시정조치 하시고요.
윤리센터 이사장: 네.
정: 그리고 체육국장님.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 것 중요하죠. 그런데 제대로 일을 하라고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게 해놓고 일을 제대로 하라 이렇게 해야되지 않습니까?
문체부 체육국장: 네, 그렇습니다.
정: 말도 채찍질을 하려면요, 당근부터 줘야 해요. 배가 두둑해야 잘 뛸거 아니에요. 말발굽도 좀 고쳐주고. 이건 체육국장님이 좀 이은정 이사장님 만나가지고 발전계획에 대해서 좀 연구하셔서 임오경의원실을 포함해서 저희 의원실까지 보고를 좀 해주세요
문체부 체육국장: 네, 알겠습니다.
정: 말로만 그렇게 하지 마시고요.
문체부 체육국장: 네네.
정: 언제까지 보고해 주시겠습니까?
문체부 체육국장: 아까 종합국감 전에. 네, 윤리센터랑 협의해서
정: 그러니까 오늘 나와계신 이유는 우리 체육국장님이 대체적으로 실무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일이잖아요?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체부 체육국장: 네
정: 그리고 체육회장님, 이번에 도쿄올림픽 때 어떠어떤 선수가 호텔에서 술 마셨다고 못 나가게 되었잖아요?
대한체육회장: 네
정: 새로운 선수를 뽑았어요. 법적으로는 제가 봤을 땐 문제는 없는데, 뭐 피하려다가 뭐 만난다고 더 심각하게 비난받는 선수가 출전했더라고요. 제가 말을 안 하겠는데, 이런 건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더라도 국민 정서상 앞으로 좀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체육회장: 네, 알겠습니다.
정: 누군지 아시죠?
대한체육회장: 네
정: 네, 마치겠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ui4QjKIi024&feature=youtu.be
<손흥민 선수가 축구를 잘하는 이유>
211012_대한체육회 등 국정감사 보충질의
정청래 의원(이하 정):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손흥민 선수 골 잘 넣죠? 축구 잘 하죠, 손흥민 선수?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하 대한체육회장): 네네
정: 왜 잘한다고 생각하세요?
대한체육회장: 뭐 개인적인 소질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충분한 훈련이 축적되지 않았나.
정: 네, 60점 정도 맞췄습니다. 제가 처음에 ‘손흥민’이라는 선수 이름을 모르고 제가 ‘손홍민’이라고 알고있을 때, 저는 국가대표 축구감독에게 물었습니다. ‘손흥민은 왜 축구를 잘합니까?’ 그랬더니 이렇게 답변해요. “손흥민 같은 체력과 기술을 가진 선수들은 유럽리그에서 넘쳐납니다. 손흥민의 강점은 ‘인성’입니다. 참 좋은 사람입니다. 패스를 많이 해주니까 패스를 많이 받아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를 많이 맞이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손흥민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인성, 기초체력, 이런걸 다 다져왔기 때문에 지금 빛을 보고 있지요.
우리가 편식을 하면 건강에도 문제가 있듯이 체육도 그러합니다. 피라미드가 만약에 거꾸로, 역-피라미드로 서있으면 이게 존재하겠습니까?
저는 엘리트 체육은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기반이 되어야 된다.
대한체육회장: 네, 그렇습니다.
정: 이런 면에서 아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님께 생활체육인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 그분들은 국민들, 생활체육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데 이분들의 건강은 누가 책임을 지느냐, 그래서 제가 계속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에 힘써달라고 말씀을 드리는거고, 그 개선책을 좀 마련해달라고. 대책을 저한테 좀 보내주시기 바라고요.
또 하나는 학교체육, 아까 임오경위원의 질의를 보면서 ‘아 저런 질의는 참 잘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해결해야될게 하나 있습니다.
회장님?
대한체육회장: 네
정: 앉아 있으면서 열심히 뛰어라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앉아 있지도 못하고 뛰지도 못하죠. 그렇지요? 모순 관계지요. 그런데 학교체육 선수들 있잖아요. 초등학교는 10일, 중학교는 15일, 고등학교는 30일이 이게 불출석해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거예요.
대한체육회장: 그렇습니다
정: 그런데 골프, 승마 뭐 이런 거는요, 주말 경기를 못해요. 주중 경기를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그 선수들이 ‘학습권이 중요하냐, 운동권이 중요하냐’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이런 거는 교육부가 이 부분에 대해서 주무부처가 아니기 때문에, 또 다소 이해가 다를 수 있어요. 이건 체육회에서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보고요.
대한체육회장: 네
정: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보다 기초를 튼튼히 하자’ 하는 차원에서 이기흥 회장님이 임기 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업적을 좀 남겨 주시길 바라고요.
대한체육회장: 네
정: 엘리트 체육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올림픽 메달, 국민들이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메달만 최고냐? 그렇게 얘기하는 분도 있지만, 메달은 중요하죠. 그런데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적령기가 남자선수 같은 경우에는 군대 가는 시기에요
대한체육회장: 네
정 : 그런데 상무에 들어가는 선수는 극히 제한적이에요. 한 선수의 증언을 들어보겠습니다, 상무를 가고 안 가고 가 얼마나 중요한지.
소리 좀 키워주세요.
(영상)
정: 네. 사격에 송종호 선수, 탁구에 정영식 선수 증언인데요. 상무에 가느냐 못가느냐가 선수를 하느냐 못하느냐예요. 그만큼 중요합니다. 자 그런데, 대한체육회한테 제가 질의를 했더니요, 군대를 가야 될 대상자, 대학 남자 선수들에 대한 명단도 파악이 안되어있습니다. 선수 관리가 전혀 안 되어있고, 데이터 베이스가 안 되어있어요. 이거부터 이번에 시작을 하십시오.
대한체육회장: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 선수들에게 이렇게 중요한 문제인데, 대한체육회에서는 ‘운 좋으면 네가 가고, 실력되면 네가 가고, 아니면 말고’ 이렇게 내버려 둬서는 안 돼죠.
대한체육회장: 네네.
정: 그리고 26개 종목에 국군상무팀이 있는데, 저도 국감이 끝나면서 저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e스포츠도 넣어야 되니까요. 그런데 e스포츠 선수들 저희가 전수조사 했거든요.
대한체육회장: 네
정: 100% 다, 군대를 갔다 온 선수를 제외하고는 100% 다 상무팀을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당연한 거죠. 그래서 체육 선수들이 상무, 국군체육부대 상무팀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것은 ‘엘리트 체육에서 관건적 요소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대한체육회장: 네
정: 회장님도 충분하게 동의하시죠?
대한체육회장: 네, 그렇습니다.
정: 그래서 이 부분은요, 저하고도, 우리 문체위 상임위원들하고도, 문체부하고도, 국방부하고도 뭐 TF 같은 거라도 만들어서 이걸 해결해야 되겠다.
대한체육회장: 네, 감사합니다.
정: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해주시겠죠?
대한체육회장: 네, 그렇습니다.
정: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면 한 말씀 하세요.
대한체육회장: 이 상무 문제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도 관리도 좀 철저히하고 앞으로 저희가 안도 만들고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좀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 네, 고맙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f6uMPkPL3Ds&feature=youtu.be
<심석희 선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
E-sports, 정식 체육종목 채택. 국군 상무팀 만들자.
211012_2021 문체위 국감_주질의
정청래 의원(이하 정): 네 대한체육회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심석희 선수 논란’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하 대한체육회장): 네
정: 영상을 한번 보시겠는데요, 고의충돌이냐 아니냐, 이 부분이 지금 논란입니다. 한번 보시지요.
(영상)
정: 체육회장님이 보시기에는 좀 어떻습니까?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어떻습니까?
대한체육회장: 저희 생각에 고의성을 가지고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정: 네 저도 믿고싶지 않고요. 그런데 이제 문제는 코치와 심석희 선수가 주고 받은 카톡내용인데요, 여기에는 이제 ‘고의로 충돌하자’라는 말은 직접 없지만, ‘브래드버리를 만들자’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이게 이제 바로 ‘고의충돌하자’라는 말이거든요.
그 카톡 내용 살펴보셨습니까?
대한체육회장: 지금 전국체전 중에 어제 늦게 와서 지금 정확하게 파악은 못하고 있습니다만은..
정: 자 코치가 이렇게 보냅니다. “자 힘 남으면 브래드버리 만들자”, 심석희 선수가 “ㅋㅋㅋ ㅇㅇ” 화면 보고 계시죠?
대한체육회장: 네네
정: 이런 말이 분명히 나와요. 그래서 이 카톡 내용이 없다면, ‘설마 고의로 했겠어?’ 이런 생각이 들겠지만, 어쨌든 의심이 가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문제가 불거져 있고 현안이 되어있는데, 심석희 선수에 대해서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대상자였죠?
대한체육회장: 그렇습니다.
정: 이번 주 금요일 날 시상하지요? 이거 어떻게 되지요?
대한체육회장: 지금 빙상연맹하고 저희 체육회하고 이 문제를 조사를 하기 위한 팀을 구성을 했습니다.
정: 상을 줍니까, 안줍니까?
대한체육회장: 이 부분은 좀더 정확하게 조사를 하고...
정: 아직까지 결정된 건 없습니까?
대한체육회장: 네 확실히 아직은 결정된 것은.
정: 그러나 줄것인지, 말것인지 논의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요?
대한체육회장: 네, 심사를 해야 됩니다.
정: 그렇습니다. 경기력향상연구연금대상이기도 해요. 이건 어떻게 됩니까?
대한체육회장 : 지금 그런 모든 제반 문제들이 이 사실 행위에 대한 확인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그 다음에 조치를.
정: 그러면 심석희 선수에 대한 현재에 조치는, 조치사항은 무엇이지요?
대한체육회장 : 현재는 최민정 선수하고와의 대면을 피하도록 조치를 했고요. 지금 이제 집에서 대기 중에 있습니다
정: 선수촌에서는 일단 퇴촌된 상태죠?
대한체육회장 : 네, 퇴촌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 그럼 국가대표 선수 자격문제까지 앞으로 심하면 논의되겠네요?
대한체육회장 : 그렇습니다.
정: 네. 알겠습니다.
우리 생활체육 지도자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공단 이사장님.
국민체육공단 조현재 이사장 (이하 이사장): 네
정: 지금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지도자가 2,600명 내외가 있죠?
이사장: 네 그렇습니다.
정: 이분들이 2000년도에 생겼는데, 제가 17대 국회 때 이분들 처지를 동영상을 따서 대한체육회에 국정감사장에 틀어줬습니다.
마포생활체육지도자였는데요. 내용인즉 뭐냐면, ‘4년제 정규대학을 나왔는데 당시 110만 원 밖에 못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연애도 못 한다. 데이트도 못 한다. 영화 갈 생각도 못 한다.’
이래서 당시에 여야, 열린우리당과 한나랑 의원들이 그날 즉석에서 합의를 해서 월급을 올려줬어요. 두 번이나 올려줬습니다. 그게 지금 한 260만 원 정도 받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제 그분들의 정규직화에요. 근데 무기계약직으로 지금 일하고 있는데, 이 무기계약직도 50%, 절반 밖에 안되고 특히 서울 같은 경우는 0%에요. 그 왜 그랬냐 그랬더니 미적거리고 했더라고요. 전환심의위원회를 만드는데 어려웠다고. 이거 빨리 해주시고요. 그래서 빨리 100%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사장님.
이사장: 네, 관련기관과 추후 협의해서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이사장: 체육회장님도 측면에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체육회장: 네.
정: 그렇게 하시는데, 무기계약직은 아시다시피 이게 정규직이 아니거든요. ‘무기계약직’이라고 그래서 그분들이 뭐 ‘무기’가 생긴가 이런 것도 아니에요. 그냥 매년 하던 계약서를 안 쓴다. 매년 계약서를 안쓴다 뿐이지 똑같아요.
그래서 이 전환심의위원회를 이렇게 봤더니 보수 규정은 아예 논의를 안 하더라고요, 무기계약직이라 하더라도. 이것까지 같이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 네
정: 체육공단이사장님 이거 17대때요 ‘야 이럴 수가 있냐, 4년제 정규대학 나오고. 110만 원이라니’ 이래서 올려준 거거든요?
이사장: 네
정: 이분들 월급도 좀, 처우도 개선해 줘야 해요. 월급도 올리고 좀 더 신경쓰시기 바라고요.
이사장: 네
정: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 네 알겠습니다.
정: 자 그리고 대한체육회장님.
대한체육회장: 네.
정: e스포츠는 게임입니까, 체육입니까?
대한체육회장: 지금은...해외에서도 스포츠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 그렇지요. 지난번 국회 이동섭 의원이 물어볼 때는 게임이라고 답변하셨어요.
대한체육회장: 네네.
정: 부끄럽지만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영상)
정: 생각을 바꾸셨죠?
대한체육회장: 네, 현재 뭐 세계적인 흐름이...
정: 네, 제가 17대 국회부터 스포츠라고 주장했고, 대한체육회 정식체육종목으로 채택해야 된다. 당시 문화부 장관도 체육회장님하고 비슷하게 답변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소리 좀 키워주세요.
(영상)
정: 이랬습니다. 이게요, 15,16년 전에는 이미 중국에서는 중국체육회 정식체육종목으로 e스포츠를 채택했고, 그래서 중국이 엄청나게 발전했는데 우리는 이렇게 어떤 기관의 장, 지도자들이 생각을 미리 하지 못하면 엄청난 피해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대한체육회 정식 체육 종목으로 채택해야 된다고 보는데, 동의하십니까?
대한체육회장: 네,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 그렇지요? 현재 8개 가맹이 되어 있는데 인천에서 e스포츠를 가맹단체로 인정하고 있죠?
대한체육회장: 네네
정: 그럼 곧바로 심의위원회에 들어갑니까?
대한체육회장: 그렇습니다.
정: 언제즘 하실 거 같아요?
대한체육회장: 이제 연맹에서 서류들을, 구비 서류를 준비해서 제안서 제출해 주고
정: 9개가 되면 자격이 되는 거죠?
대한체육회장: 그렇습니다.
정: 인정단체가 되는거죠?
대한체육회장: 그렇습니다. ‘준가맹단체’가 됩니다.
정: 네. 자, 그러면은요. 2017년 스위스 로잔에서, IOC 정상회의에서 “e스포츠는 정식 체육 종목이다” 이미 선언을 했고요. 항저우 내년 아시안게임에 여섯 개 종목에서 e스포츠가 메달 종목으로 채택이 됐고, 늦었지만 우리가 더 빨리 준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한체육회장: 그렇습니다.
정: 그러면 이 규정에 보니까요, 프로 게이머들이 게임하는 선수들이 다 이렇게 징집 대상이에요, 연령대가. 그래서 국군의 체육부대에 들어가려면 대한체육회에서 먼저 어떤 조치를 해야 되겠습니까?
대한체육회장: 국방부하고 이 국군체육부대는 증원 협의를 해야 됩니다.
정: 그렇습니다.
대한체육회장: 네.
정: 그래서 국방부하고 대한체육회, 문화부장관 이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e스포츠가 삼무팀이 창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겠습니까?
대한체육회장: 네,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 오늘은 매우 답변을 긍정적으로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4IOyi2keZZY&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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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흥민 선수가 축구를 잘하는 이유?
정청래의원님께서 말씀한 손홍민 선수의
값진 행동이 더욱 빛나게 해주셨지요.
누구도 생각않은 않았던 것들로 깊은 감동을 주신 정청래의원님
멋진 의정활동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