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아지는 안국동 여행

[同玄, 마리(윤경희)]

티테라피 (행랑)

제가 하고픈게 우리몸에 좋은 차를 마실수 있는 예쁜 찻집을 하고싶은데...

오늘 꿈에 그리던 찻집을 만났답니다. 안국동 갤러리 담 옆에 있는 "티테라피"

"한의사의 다방" 이라는 책을 쓰셨더군요. 주로 오시는 분이 일본여행객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장 감동적인건 입구 옆에있는 족탕을 할 수 있는 시설...

편백으로 족탕기를 제작했고 세명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료!

차를 마시면서 족욕을 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어요.

다음엔 담요가지고 족욕하러 꼭 갈겁니다. 눈오는날 가면 너무나 환상적 일거라 생각이 되요.

입구 옆이 길가쪽 이거든요.^^

윤보선생가 행랑채였나 봐요. 밤새 책을 읽었는데...

갤러리 담

담쟁이가 자라는 작은 갤러리에요. 2층에가면 굴뚝이 있고 멋진 화장실이 있고

윤보선생가 뒷뜰이 보여요.

지금 가시면 가을을 보실 수 있어요. 담쟁이 가을빛이 너무나 예쁘더군요.

아주 작은 갤러리지만 참 기분이 좋아지는 곳 입니다.

내일(10월 30일)까지 심명덕님이라고 나무작업하시는 분 전시하거든요.

혹 안국동 가시는분 계시면 들려보세요.^^

입장료는 100원입니다.

[형이(이옥형)]

그림을 보듯 사진을보듯,,감사합니다..꼭 가볼께요..

[同玄, 마리(윤경희)]

^^주말을 피해서 가시는게 좋으실듯...^^

[아담복어코알라(김태연)]

상상만 해도 행복해져요.......사진도 올려주시지ㅇ요

[同玄, 마리(윤경희)]

ㅎㅎ 제가 아직 사진 올리는걸 잊어버려서요... 조만간 배워서 글 쓸때는 같이 올릴게요.^^

[진도지기(이은희)]

참 좋은곳일거 같아요.
꼭 가보고 싶은곳이 또 생겼네요^^

[同玄, 마리(윤경희)]

알면 가고싶은곳 의미가 있는곳이 많이 생기지요.^^ 진도도 넘 가까운것 같아요. 진도지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