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랩] 함평 나비축제 |
---|
2009. 04. 26 일요일 동네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한번씩 나들이 갑니다. 작년에 담양쪽으로 다녀왔는데 이번엔 함평 나비축제와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축제중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케이스가 이곳 함평 나비축제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선지 7000원씩이나 받습니다. 좀 많지요? 저는 꽃이나 나비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라서 대충 아무렇게나 보고나왔는데 다른분들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만족해하는 눈치더군요. 여기서의 관람시간을 2시간 할애했는데 모두들 너무 짧았다고 아쉬워하는 걸로 봐서 위에 <소요시간대별 관람 동선>이라고 소개한 것은 잘못된 것같습니다.
1.
<나비 생태관> 빼곤 그저그랬습니다. 제게는 말이지요.
2.
황금박쥐 전시관이란 곳인데 전혀 가볼 필요없습니다.
3.
4.
온실이라 덥습니다. 카메라 렌즈가 갑자기 부옇게 되더군요. 온실 속에 작은 온실이 또 있는데, 비싼 나비라선지 아니면 열대지방 나비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안에는 진짜 나비들이 막 날아다닙니다.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꽃의 소묘 / 김춘수
5.
친환경 농업관이니, 다육 식물원이니, 원예 치료관이니, 이름은 그렇게 붙였는데 말하자면 식물원인 셈입니다.
6.
이 속에 들어서면 온갖 꽃들의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천정에 매단 것은 말린 꽃입니다.
나비는 청산 가네 / 김용택
제가 솔직히 시에 대해서 뭘 알겠습니까? 여기서 베꼈습니다.
.
덤으루-,,
점심은 '한옥정'이란 곳에서 석갈비랑 장어구이로 했습니다. 한옥정 (모범음식업소) / 주메뉴 : 장어구이,백반, 석갈비 / 소재지 : 손불면 대전리 228-11 / 대표전화 : 323-7716 함평에서 북서쪽으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추천할만 합니다.
|
출처 : 비공개 카페 입니다 |
첫댓글 5/9~5/10. 1박 2일 초대 받았는데요. 회비 14만원이래요. 망설이던차 구경시켜 주셔서 쉽게 결정하였네요.해수싸우나도 있고 함평 한우 육회도 일품요리 인데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다녀갑니다.
잘 지내시죠? 낼 어버이날 행복충만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정대택님 잘 다녀오십시요. 어버이날 선물로 뜻깊은 시간이 되시겠네요.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