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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회원 닉네임에 대하여
최윤환 추천 0 조회 27 19.04.17 10: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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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17 13:02

    첫댓글 예술분야나 문학계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닉네임이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어린 사람에게 이름을 불리우면 참 듣기 거북하지요. 제가 속해 있는 모임에는 이름을 안 부르고 닉네임을 부릅니다. 자기 작품에도 이름보다 닉네임을 씁니다. 그런데 우리 문우협회에선 서로가 피차 모르니까 본명을 사용하도록 회장님이 공지하셨습니다. 이름 앞에 닉네임을 써서 회원이 알도록 하면 나중에는 닉네임으로 통할 수 있겠지요. 다른 모임에선 저를 부를 때 한빛 이라고 부릅니다. 임정민 하고 부르면 별로 듣기 안 좋아요.내가 나를소개할 때 임정민 수필가, 임정민 시인, 한다고 이상할 게 없다고 봅니다만.

  • 작성자 19.04.17 13:32

    댓글 고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작가태산'은 지나치지 않나요?
    자기 이름을 숨기고 감춰야 할 만큼 무슨 비밀이라도?

    우리 카페에 '지당'이라는 닉네임을 쓴 분이 있지요.
    인터넷으로 '지당'을 검색하니 '김용...' 씨가 뜨대요. 시, 수필 등을 쓰는 문학인.
    그의 글 몇 개를 읽다가는 이게 아닌데 싶대요. 우리 카페의 내용과는 사뭇 달라서...
    다음 날에서야 우리 카페의 '지당' 글을 한참이나 검색했더니 '김용...'씨가 아닌 '이...'로 나오대요.
    세상에나.
    자기 이름을 쓰면 금방이면 남들이 알아보는데 왜 구태여 본명을 숨겨야 하는지...

  • 작성자 19.04.17 13:47

    @최윤환
    어느 카페에서 임 선생님을 '임정민'라고 직접 이름을 부르는 회원도 있어요?
    이름 뒤에 ' ~ 씨', ' ~ 선생님' 등의 별칭을 붙이지 않나요?
    저를 부를 때 '최윤환'라고 부르면 저도 고개를 갸우뚱 할 겁니다. 친한 친구 사이에는 '윤환'이라고 부르지만...
    사이버 인터넷 공간은 불특정 다수인이 참여하기에 ....

    닉네임으로는 전혀 누구 누구인지를 알 수 없지요.
    닉네임보다는 자기 이름으로 활동했으면 합니다.
    죄를 짓지 않았으면 떳떳하게 자기 이름으로 활동하는 게 예의가 아닌가요?
    불특정 다수인이 참가하는 사이버 공간인데 이름 뒤에는 '씨', '선생님' 등을 붙여야겠지요.

  • 작성자 19.04.17 13:52

    @최윤환
    예전에 어떤 4050대의 카페에서 활동했지요.
    카페에서 회원 글을 모아서 책을 해마다 발간했는데 대부분 닉네임으로 글 썼지요.
    1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책을 읽으면 닉네임뿐이라서 누가 누군인지를 전혀 모르지요.
    또 저처럼 활동이 적은 회원들은 닉네임으로는 구별하기 힘이 들지요.
    저는 닉네임을 썼고, 닉네임 뒤에는 ( )을 열고는 이름 석 자를 넣었지요.

    구태여 자기 성과 이름을 감추고, 숨겨야 할 무슨 특별한 사유라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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