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1월 22일 인방을 하시고 많은 고생을 하신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저역시도 그때 수술을 받았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그당시에 수술을 포기하고 7개월동안은 편안한 일상 속에서 잘지내다가 얼마전부터 빈뇨.급박뇨 증상이 생기면서 마지막에 혈뇨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면 무조건 인방수술이나 요루를 하자고 할것같아서 좀더 심해지면 가볼까하고 많이 망설여지네요.만일 전이만 없다면 이대로 사는날까지 지금처럼 다내려놓고 지내고 싶은데... 모쪼록 치료를 잘 받으시고 하루빨리 완치되셔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으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퇴짱님 진짜 몇달 남지않았다고 하니 답답하더군요 알고보니 코로나로 폐를 집중공격한것같아요 울병원 호흡기내과장은 세상에 인공방광암이 폐를 공격해서 폐암말기랍니다 ㅠ기가막혀요 전 처음부터 이상했지요 양성일때 밤새도록 기침 나오던것이 음성으로 변하면서 그러니 약 10여일후부터는 간간히 기침 가래는 처음부터 나오지않고요 체온도 정상ㆍ호흡도 정상 그래서 오진일거다라고 굳게믿고 태국으로 왔었어요 ㅎ 담달 한국가서 시티찍어보면 알겠지요 그런데 의사들 두놈다 이상해요 한놈은 폐섬유화라고 몇달 ㅠ 한놈은 인방암이 폐를 침투 그래서 폐암말기 ㅠ 처음엔 울교수님한테 말안했지요 태국에 와서 카톡으로 사실을 말했어요 처음엔 교수님 저 몸에 암이 있나요라고요 답장이 바로 왔어요 절대 몸에 암이 000.1%도 없다고요 그래서 사실은 호흡기내과장이 인방암이 폐를 공격해서 폐암말기라고 합니다라고요 담담 호흡기내과 진료예약했는데 걱정 과장이 울교수님한테 말하지마세요 했는데요 ㅎㅎ 사실 화가 많이 났어요 거의 20일동안 공포에 살았답니다 ㅠㅠ 이번 태국에서 폐사진보니 옛날에 시커멓고 갈비도 잘보이는 똑같이 잘나왔더군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분명 폐가 하얗게 보였어요ㅡㅠ지금도 이해불가 ㅎ
첫댓글 정상이라니 큰 다행입니다.
저도 코로나 후유증에 기침가래가 남아있어서 약 타왔는데 기침할때마다 소변이
울컥울컥 내뿜어서 괴롭네요.
여름을 어찌 지낼찌 걱정이 앞서네요.
수술이 또 남았어요.
루공이 생겨서 봉합수술 하기로. .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22일 인방을 하시고 많은 고생을 하신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저역시도 그때 수술을 받았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그당시에 수술을 포기하고 7개월동안은 편안한 일상 속에서 잘지내다가 얼마전부터 빈뇨.급박뇨 증상이 생기면서 마지막에 혈뇨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면 무조건 인방수술이나 요루를 하자고 할것같아서 좀더 심해지면 가볼까하고 많이 망설여지네요.만일 전이만 없다면 이대로 사는날까지 지금처럼 다내려놓고 지내고 싶은데... 모쪼록 치료를 잘 받으시고 하루빨리 완치되셔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으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나홀로 아리랑 감사합니다.
3차수술은 거의 드문경우라던데
제가 3차봉합수술을 하게 돼서
참 답답합니다만 이번이 마지막 최후의
좋은 마무리이길 비는 맘 입니다.
@슬이 네 당연히 그러실거에요.그동안 잘 견디시고 지금까지 씩씩하게 잘 버티시고 이겨내고 계시니까 앞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저도 조만간에 저의 투병담을 올릴 예정입니다.
다행입니다
그래도 건강 조심하세요
슬이ㆍ향기님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두분도 늘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세요 ~~^^
참 참!! 다행 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병원은 여러곳에 다녀야 합니다 의사마다 보는눈이 다 다르기 떄문 입니다
암튼 다행 입니다, 마음편이 가지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면 더 좋아질 겁니다,
퇴짱님
진짜 몇달 남지않았다고 하니 답답하더군요
알고보니 코로나로 폐를 집중공격한것같아요 울병원 호흡기내과장은 세상에 인공방광암이 폐를 공격해서 폐암말기랍니다 ㅠ기가막혀요
전 처음부터 이상했지요 양성일때 밤새도록 기침 나오던것이 음성으로 변하면서 그러니 약 10여일후부터는 간간히 기침 가래는 처음부터 나오지않고요 체온도 정상ㆍ호흡도 정상 그래서 오진일거다라고 굳게믿고 태국으로 왔었어요 ㅎ
담달 한국가서 시티찍어보면 알겠지요 그런데 의사들 두놈다 이상해요 한놈은 폐섬유화라고 몇달 ㅠ 한놈은 인방암이 폐를 침투 그래서 폐암말기 ㅠ 처음엔 울교수님한테 말안했지요 태국에 와서 카톡으로 사실을 말했어요 처음엔 교수님 저 몸에 암이 있나요라고요 답장이 바로 왔어요 절대 몸에 암이 000.1%도 없다고요 그래서 사실은 호흡기내과장이 인방암이 폐를 공격해서 폐암말기라고 합니다라고요
담담 호흡기내과 진료예약했는데 걱정 과장이 울교수님한테 말하지마세요 했는데요 ㅎㅎ 사실 화가 많이 났어요 거의 20일동안 공포에 살았답니다 ㅠㅠ 이번 태국에서 폐사진보니 옛날에 시커멓고 갈비도 잘보이는 똑같이 잘나왔더군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분명 폐가 하얗게 보였어요ㅡㅠ지금도 이해불가 ㅎ
스포츠님~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참으로 다행입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열심히 땀흘리고 있습니다 사랑님두 홧팅하세요 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