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잎새반 친구들 시집, 장가 잘 보냈습니다. ㅎㅎ
한껏 예쁘게 차려입은 잎새반 친구들 덕분에 잎새반 교실이 평소보다 환해 보이더라고요.
드디어 결혼식 시간!!
먼저 방명록에 이름을 써서 바구니에 넣고 축하해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기다렸던 결혼식을 했어요.
대기실에서 예쁜 사진도 찍은 후, 결혼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짝꿍의 손을 잡고 입장했지요. 주례사도 듣고 웨딩카도 타고, 아기도 키우고 돌잔치도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친구들 제가 모두 결혼시킨 것 같아 마음이 몽글몽글했는데, 잎새반 친구들은 아주 많이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다고 합니다. 오늘 잎새반 친구 모두 신랑 신부, 하객의 역할을 아주 잘 해주었어요.
마음은 허락하지 않으셨겠지만 멋지게 꾸며주신 잎새반 부모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꼬마 신랑 신부들이 너무 멋지고 귀엽네요 😀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