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당뇨병에는 돼지췌장탕과 황기가 좋다
주인은 자신의 췌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돼지 췌장탕을 해 먹기로 했다. 췌장이 약했을 때에 췌장을 먹고, 간이 나빴을 적에 간을 먹는 것을 장기료법이라 하는데 옛날 에집트(이집트 아랍 공화국)에서 유행하였다. 아마도 췌장에는 췌장에 필요한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장기료법이 생겼을 것이다. 돼지 췌장탕에 들어가는 옥수수수염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킨다. 오줌을 많이 나오게 해서 계속 돼지췌장탕을 먹게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심장아! 주인이 요즘 췌장을 많이 먹는구나.” 간이 심장에게 말한다.
“그럴 거야! 췌장이 상처를 입었으니 췌장을 먹겠지.” 심장이 답한다.
“맞아 요즘 내가 췌장에서 필요한 먹을거리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
“췌장이 망가지면 우리 다 죽는다.”
“췌장을 얼른 원상복귀 시켜야지”
“그래도 초기에 우리가 알아 차려서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다”
“그 놈의 바이라스를 지금 박살내고 있으니 더 이상은 망가지지 않을 거야”
“그래도 망가진 부분이 많이 있으니 앞으로 주인이 각별히 조심하여야 해”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을 충실히 실행하면 인슐린 생산양이 조금 줄었지만 괜찮을 거야”
“요즘 주인이 열심히 건강 서적을 읽고 있으니 곧 운동을 시작 할 거다.”
“등산을 가면 내가 헐떡거릴 거다” 심장이 말한다.
“맞아 뚱뚱해서 산을 오를 적에 네가 고생 좀 하겠다.”
“주인이 운동하면 내 몸에 붙은 지방이 많이 없어질 거야”
“그럼 너는 더욱 빨딱 빨딱 뛰겠구나?”
“너도 함께 뛰자”
“실은 내 몸속에도 지방이 늘어나고 있어서 나도 운동을 하여야 해”
“맞아! 너 지방간이 되지 않으려면 움직여라!”
“함께 뛰자! 네가 위에서 뛰면 나는 가로막을 붙들고 그네를 타야겠다.”
황기는 초기 당뇨병에 좋다. 황기는 원기가 부족할 때 먹는다. 원기가 왕성한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기운이 떨어진다. 당뇨병은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하다고 한다. 우리가 기운을 내려면 세포에서 당분을 태워서 에너지가 생산되어야 한다. 황기가 우리 몸속에 들어가 원기를 높이려면 에너지 생산을 촉진시킬 것이고 에너지가 촉진되려면 혈당이 소모되어 혈당치가 떨어지니 당뇨병이 나을 것이다.
“당뇨병은 식사조절과 운동요법 보다 더 좋은 치료법은 없다.” 이 문구에 주인의 눈이 고정된다. 혈당을 없애려면 세포로 하여금 혈당을 소모 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세포가 혈당(혈액에 녹은 포도당)을 소모시키려면 에너지를 생산하여야 한다. 세포들은 우리가 에너지를 사용할 때 에너지를 생산한다. 우리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세포도 에너지를 생산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른들은 누워있지 말고 돌아 다녀야 기력을 회복한다고 하였다. 주인은 여러 가지 어른들의 말씀이 떠오른다.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소갈증에 의한 합병증으로 고혈압을 앓다가 돌아 가셨다. 갑자기 정신이 팍 든다.
“내 새끼들도 나처럼 나이 들어 성인병이 오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
주인은 혼자 중얼 거린다.
“애들아! 얼른 나온 나!” 아들과 딸이 나오며 투덜거린다.
“아빠! 일요일에 늦잠을 자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부터 웬일이세요?”
“나하고 북한산에 올라갔다 오자”
“아빠 오줌에 거품이 나왔다고 엄마가 그러든데 무슨 병이에요?
“아무래도 당뇨병 같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와서 무섭다고 하던데요.”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그러셨다”
“그럼 유전이게요?”
“그러니까 너희들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해”
주인은 대학교 일이학년생인 아들과 딸을 대동하고 북한산에 오른다.
심장이 혈액을 펌프질을 하느라 힘들다. 주인은 헐떡거린다. 간은 바빠졌다.
갑자기 젖산이 밀려온다.
“심장아! 너 혈액순환 좀 잘 시켜”
“나도 힘들어 죽겠다. 근육에서 산소를 엄청 사용하고 있다.”
“그럼 허파더러 혈액 속에 산소 좀 빨리빨리 넣으라고 해?”
“지금 허파도 죽을 지경이야!”
“그럼 할 수 없지. 주인의 장단지에 젖산이 많아지면 지쳐서 쉬겠지.”
“주인이 쉬는 동안 너에게 젖산이 엄청 운반될 거다.”
“그래도 혈당이 높아져 끈적거림 속에서 사는 것 보다야 낫다.” 간이 말한다.
“나도 그래. 처음이라 그렇지 점점 나아질 테니까”
“정말 다행이다. 그래도 우린 주인을 잘 만났다”
심장과 간은 갑자기 일거리가 많아져 힘들지만 기분은 좋다.
★췌장은 오리,돼지,소 등의 췌장에 옥수수 수염을 넣고 요리를 해 먹으면 됩니다. 마치 간이나 콩팥을 먹듯이요. 지금 위 글에 나오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고 췌장이 망가졌다고 나오지요.
제가 인용한 책은 1980년에 나온 "한방 식품 치료전서"로서 동아일보에 인기리에 연재된 글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입니다. 중국한의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엇던 韓成昊님의 편저이고 杏林出版社에서 출판 된 책입니다. 위에 인용한 돼지췌장탕은 본 책의 84쪽에 나옵니다. 황기요법은 중국의 호적박사가 당뇨병에 걸린 것을 치료할 때의 용법 중 하나 입니다.
첫댓글 *^^*만사형통의 축원과 함께








*^^*더욱 건강 다복하시기 바랍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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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을 먹으라니오....허실을 따저서 해야 옳지 않습니까?
췌장은 오리,돼지,소 등의 췌장에 옥수수 수염을 넣고 요리를 해 먹으면 됩니다. 마치 간이나 콩팥을 먹듯이요. 지금 위 글에 나오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고 췌장이 망가졌다고 나오지요. 제가 인용한 책은 1980년에 나온 "한방 식품 치료전서"로서 동아일보에 인기리에 연재된 글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입니다. 중국한의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엇던 韓成昊님의 편저이고 杏林出版社에서 출판 된 책입니다. 위에 인용한 돼지췌장탕은 본 책의 84쪽에 나옵니다. 황기요법은 중국의 호적박사가 당뇨병에 걸린 것을 치료할 때의 용법 중 하나 입니다.
아~~하 !!
인용도 좋습니다. 재미도 있는것 까진 ...하진만 잘못된것을 그릇된것으로 판단한다면 그것은 누구의 잘못인지요.물론 한약이란것이 경험의학의 총체이나 중의사건 한의사건 허실 보사를 논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