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특산품, 러시아 판로개척 나서기로
- 관광개발공사-도특산품수출협회 MOU 체결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조승현)와 강원도특산품수출협회(공동회장 권영화·엄광열)는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님)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강원도특산품수출협회가 손을 잡고 러시아 등 해외 판로개척에 나섰다.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조승현)와 강원도특산품수출협회(공동회장:권영화·엄광열)가 22일에 강릉 특산품 수출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지난해 11월 러시아 아르툠시와 나데르딘스키군과의 업무협약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진행시켜 앞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공사는 협회에 가입된 200여개의 회원사와 함께 강릉의 특산품을 알리고, 지역에서 개발된 특산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원사들의 우수 특산품을 공사에서 직영 관리하는 특산품 판매장에서 직접 판매함으로써 회원사와 실질적인 수익을 공유할 계획이다. 공사와 협회는 추후 상호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강릉지역 특산품개발 및 지역 내 수출기업의 대외 교류를 원활히 하고, 산업 활성화 및 수출입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러시아에 강릉 특산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러시아시장 진출과 강릉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