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하기 전에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뮌헨의 구단 수뇌부에서는 올 시즌이 후반으로 접어들며 열기를 더하고 있는데도, 선수단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지 않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이들의 지휘봉을 잡을 것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뮌헨에서 지도했던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풀백 다비트 알라바(23)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계약 만료가 2년 남아 있는 알라바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01억 원)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만일 이 가격에 그의 맨시티행이 성사되면 세계 축구 역사를 통틀어 측면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하게 됩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맨시티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1)를 데려오기 위해 에버튼 측에 통 큰 제의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들은 스톤스 한 사람의 영입을 위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7)와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헤수스 나바스(30)는 물론,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엘리아캥 망갈라(25)까지도 내놓겠다고 에버튼을 유혹할 생각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2)가 올 여름 중으로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투레는 한 시즌 4관왕에 도전하는 맨시티 내부에서 중요한 입지를 보장받는 경우에만 잔류를 결정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8)에게 가장 먼저 눈독을 들일지도 모릅니다. 무리뉴 전 감독이 카바니를 데려오려면 3,500만 파운드(약 613억 원) 정도는 필요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LTA 스포르트 프레스')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6)을 7,000만 파운드(약 1,227억 원)에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한편 중국 슈퍼리그 족 팀들이 이번에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8)에게 입단 여부를 타진해왔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맨시티와 도르트문트는 올 여름에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4)를 데려올지 고심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르 베퇴르')
레스터 선수들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 보너스로 총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를 분배받는 것은 물론,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로 단체 여행도 떠날 수 있게 됩니다. (더 선 일요일판)
아스날은 얼마 전부터 여러 언론에서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기사들을 잇달아 쏟아냈는데도, 그가 자신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올 시즌이 끝난 후에도 선수단에서 활약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한편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골키퍼 마르크-안트레 테어 슈테겐(23)은 올 여름에 리버풀로 떠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리버풀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센터백 호바르 노르베이트(25)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노르베이트는 어린 시절 아스날 구단 산하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아스날은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4)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모라(23)는 지난 2013년에 맨유에서 입단 제안을 받았지만 팀내에 자국 선수가 많은 PSG에 마음이 끌려 입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쿼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은 맨유가 지난 1992년 FA 유스컵에서 우승한 '92년 세대' 선수들을 중심으로 1999년에 트레블까지 달성한 것처럼, 선수단의 평균 연령이 낮은 자신들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더 선)
한편 과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0)는 친정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상당히 근접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토트넘은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홈구장이 완공되기까지 한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웸블리에서, 컵 대회 경기는 이웃 구단인 MK 돈스의 홈구장 스타디움 MK에서 치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찰튼 애슬래틱은 어제(현지시각) 카디프 시티와의 홈 경기(0-0 무)가 시작하기 전에 현역 시절 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별세한 그레이엄 무어(74) 씨를 추모하기 위해 1분간 양 팀 선수들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내 스크린에 다른 원로 선수인 앨런 캠벨(68) 씨의 사진을 띄우는 사고를 쳤는데요. 결국 찰튼은 구단 차원에서 유족들에게 자신들이 저지른 실수를 사과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어제 선더랜드와의 원정 경기(1-2 패)에서 어처구니없이 역전패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훌훌 털고 일어나야지. 열심히 노력해서 원래 우리 자리로 돌아가자구!"라는 글을 올리며 분발을 다짐했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잉글랜드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27)는 어제(현지시각) 스완지 시티와의 원정 경기(1-0 승)에서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끌어내며 사우스햄튼이 신승을 거두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포스터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기가 막힌 무실점, 그리고 승점 3점! 이곳까지 원정을 와주신 우리 팬들도 너무너무 멋졌어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포스터의 트위터)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잭 그릴리시(20)는 오늘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도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릴리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못해 속이 쓰리네요. 그래도 다친 발목은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우리 팀 힘내자! 승리하면 정말 좋겠어!"라고 썼습니다. (그릴리시의 트위터)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캐머런 제롬(29)은 어제(현지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2-2 무)에서 2-0으로 먼저 앞서나가다 연달아 2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치자 분통이 터진 모양입니다. 제롬은 웨스트햄전이 끝난 후 트위터에 "똑같은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지른 게 컸던 것 같아요. 다시 똘똘 뭉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지요! 아직 우리가 따낼 수 있는 승점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제롬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6)은 동료 공격수 대니 웰벡(25)이 선수단에 복귀해 신이 난 모양입니다. 월콧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니가 훈련에 돌아와 기쁘네요!"라고 썼습니다. (월콧의 트위터)
한편 월콧과 웰벡의 동료인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잭 콜리슨(27)이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하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콜리슨은 한때 웨스트햄 유소년팀이 배출한 기대주로 꼽혔지만 선수 생활 내내 부상에 시달리다 끝내 축구화를 일찍 벗게 됐는데요. 램지는 본인의 트위터에 "콜리슨이 은퇴하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이 친구와 대표팀에서 쌓은 추억들이 참 많은데.. 친구야, 고생했다. 넌 앞으로도 잘 될 거야!"라고 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올 시즌 토트넘에서 선더랜드로 임대되어 있는 미국 대표팀의 풀백 디앤드리 예들린(22)은 어제 맨유와의 경기(2-1 승) 도중 헐리우드 액션을 저질렀다가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예들린은 맨유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따라하지 마세요! 그래도 우리 선더랜드가 멋지게 싸워 승점 3점을 따내니 기분이 째지는군요! 우리 팬들의 응원도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예들린의 트위터)
스위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30)는 어제(현지시각)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2-1 승)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왓포드가 귀중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베라미는 팰리스전이 끝난 후 이날 입은 본인의 유니폼을 청소년 팬 마크 샘슨 군에게 선물했는데요. 샘슨 군은 베라미가 준 유니폼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유니폼 감사히 받았습니다. 오늘 플레이 끝내줬어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샘슨 군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노장 스트라이커 피터 오뎀윈지(34)는 어제(현지시각) AFC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3-1 승)에서 교체 명단에만 포함되고 실전에는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뎀윈지는 이에 불만을 품지 않고 본머스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우리 팬분들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덕분에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필립) 볼샤이트(26)의 응원가는 어떻게 부르는 거죠? 좀 알려주실 분?"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오뎀윈지의 트위터)
And Finally
리버풀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대니얼 스터리지(26)가 훈련장에 개인 모자를 쓰고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곳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은 훈련 시간에는 축구화를 제외한 모든 용품을 구단에서 공식 지급한 것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더 선 일요일판)
첫댓글 데 헤아 ㅠㅠ
이 기사의 두명이 레스터 전에 골을 넣을 줄이야...... 외질 못잡으면 아스날 프런트......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