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진여의 자리에서 보면야 윤회가 없겠지만 유위의 자리에서 보면 당연히 윤회가 있는 것 아닐까요?
실은 무위도 유위도 없는 것이겠지만 이리 보면 있고, 저리 보면 없는 것이니 있는 것, 없는 것을 떠난 자리가 중도의 가르침일테고 그렇게 본다면 외람된 추측이지만 향봉스님은 없는 것에 매인것은 아닌가 합니다. 중생일때는 윤회가 있지만 부처일때는 윤회가 없다고만 해주셨어도 오해는 피할 수 있을텐데요.
성철 스님 법문 말미에 가면 말씀하시는 것이 모두 화엄, 보현행원의 내용입니다. 신기하군요. ^^
요거는 법혜님이 화엄, 보현행원의 이야기를 들으셨기 때문에 단박 알아보시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아마 결코 이런 말씀이 보현행원인 걸 모르실 겁니다. 왜냐? 화엄, 보현행원을 공부 안 했거던요?
그리고 성철스님은 끝까지 보현행원 언급 없지요? 큰스님 같은 분이 '이게 말이야, 불교에 보현행원이라는 가르침이 있거든? 그거 하면 되는거야" 또는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게 전부 화엄 가르침이야. 그리고 보현행원이야." ---요렇게 딱 한 마디만 말씀하셨어요 다른 불자들이, 그리고 국민들이 전부 화엄, 보현행원이 뭐지? 하고 궁금증 가졌을 겁니다.
첫댓글 진여의 자리에서 보면야 윤회가 없겠지만 유위의 자리에서 보면 당연히 윤회가 있는 것 아닐까요?
실은 무위도 유위도 없는 것이겠지만
이리 보면 있고, 저리 보면 없는 것이니 있는 것, 없는 것을 떠난 자리가 중도의 가르침일테고
그렇게 본다면 외람된 추측이지만 향봉스님은 없는 것에 매인것은 아닌가 합니다.
중생일때는 윤회가 있지만 부처일때는 윤회가 없다고만 해주셨어도 오해는 피할 수 있을텐데요.
성철 스님 법문 말미에 가면 말씀하시는 것이 모두 화엄, 보현행원의 내용입니다. 신기하군요. ^^
공부가 정말 깊어지면 전부 화엄적으로 변합니다.
본인은 화엄인 줄 몰라도 말하고 생각하는 게 전부 화엄적으로 돼요.
[법혜님 댓글]성철 스님 법문 말미에 가면 말씀하시는 것이 모두 화엄, 보현행원의 내용입니다. 신기하군요. ^^
요거는 법혜님이 화엄, 보현행원의 이야기를 들으셨기 때문에 단박 알아보시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아마 결코 이런 말씀이 보현행원인 걸 모르실 겁니다.
왜냐? 화엄, 보현행원을 공부 안 했거던요?
그리고 성철스님은 끝까지 보현행원 언급 없지요?
큰스님 같은 분이 '이게 말이야, 불교에 보현행원이라는 가르침이 있거든? 그거 하면 되는거야"
또는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게 전부 화엄 가르침이야. 그리고 보현행원이야."
---요렇게 딱 한 마디만 말씀하셨어요 다른 불자들이, 그리고 국민들이 전부 화엄, 보현행원이 뭐지? 하고 궁금증 가졌을 겁니다.
그런데 당신 경지는 화엄, 보현행원인데,
당신 공부가 화엄, 보현행원인 줄은 모르셨던(?)듯.
제 기억에 그 많은 대장경을 공부하신 성철스님이,
유독 화엄경 이야기는 거의 없었던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