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온라인이 11일자 기사에서 소개한 '컨퀘스트'는 장애인을 위한 오토바이이다.
독특한 것은 휠체어를 탄 채 오토바이에 올라 마음껏 속도를 즐길 수 있다는 점. 타인의 도움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속도광' 장애인들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신제품이다.
BMW 모델을 이용해 장애인용 오토바이를 만든 사람은 알랜 마틴. 사고를 당했던 아들이 걷지 못하게 되자 이 오토바이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토바이는 삼륜이며 1150cc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8.6초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36km. 하지만 마틴은 시속 100마일(160km)의 속도도 기록했으며 운전감이 "돌처럼 묵직했다"고 말했다.
컨퀘스트는 8월부터 생산될 예정인데,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운전할 수 있는 고성능 오토바이가 대량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약 3천 3백만 원.
제 1호 생산 오토바이는 등반 사고가 있기 전에는 속도광이었던 한 칼 브러닝이 예약했다. 그간 사이드카를 탈 수 밖에 없었다는 그는 "이 제품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오토바이로... 도로에서의 자유를 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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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팝뉴스 강성훈 기자
첫댓글 참! 대단하구요.. 정말 생각에 여유가 넘치는 군여. 그러니까 선진국의 국민들이 더 없이 복에 복을 더 받는 거랍니다. 어두운 곳을 사펴보는 거/어려운 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거/구제하는 것 이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방법중 하나이자, 복받는 비결이져. Thanks G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