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기] 봄 운동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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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29 글쓴이: 아주라(구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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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5 날짜:2004/03/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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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무사히 봄 운동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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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좀 부는 날씨였지만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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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이나...좀 늦게 오신분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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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샘슨님의 지도로 몸풀기 운동을 하고 발야구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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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자분들의 발힘이 그렇게 센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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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로 휭~~~ 날라가더군요...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는 주루플레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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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했습니다....백팀의 승리로 끝나죠...승리팀에겐 향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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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코끼리코로 다섯바퀴돌고 운동화 뒤로 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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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나서 비틀거리면서 운동화를 뒤로 넘기려니...ㅋㅋㅋ 상상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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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승했더라..아 기억이 가물가물..1,2,3,등 상품 받고 잠시 쉬면서 음식을 먹었지요....달님의 협찬하신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 김밥이랑 딸기랑 떡을 먹으면서 다음 게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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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짝피구...남자는 앞에 여자는 남자 뒤에....점점 한팀씩 떨어져 나가고나니 공이 남자들한테 집중되더군요....점점 과열되어 남자분들 꽤 많이 맞았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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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는 청팀 승리....또 단체 상품.....향초 받구요....^^ 좋은것입니다...향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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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줄넘기로 넘어가서 먼저 청팀 잘하더군요....1조..2조..3조..드디어 3조가 40개를 하더군요...백팀은 기가 죽어서...1조 8개...2조 드디어 여자분들이 출전했습니다..다섯분...아착같이 뛰더군요...45개.....청군에서 다시 남자분 다섯분 출전....44개에서 끝......우승은 백팀....상품은 대단한 여자분 다섯분에게로...복돼지 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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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혼합 축구......가면 갈수록 뜨거워지는 분위기...남자들 속에서 여자분들 공잡고 뜁니다...용감히......^^ 결국 막판에 터진 청팀의 골로 청팀의 승리...상품은 뭐더라......모르겠네요...제가 안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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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OX게임......9분이 선정되었지요...정스님이 준비하신 문제가 바닥나는 바람에 가위바위보로 순위 정하고 상품 지급..1등 히터식 고데기(<--조부장님 맞아요..)...사실은 정스님이 문제를 많이 준비했는데 프린터한 종이를 그만 1장 빠뜨려서 문제가 바닥났습니다..저는 9등...어린이휴대가방...ㅋㅋㅋ 좋아요...우리아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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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어 가지만 릴레이경기를 하자고 하는 횐님들의 열화같은 성화에 릴레이경기까지...상품이 바닥나서 그냥 친선경기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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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경성대앞으로 이동해서 뒷풀이했지요...ㅠ.ㅠ 하지만 저는 근무인관계로 그만 헤어지고 말았습니다..아~~~~~~~지금쯤 재미있게 뒷풀이할텐데....뒷풀이 이야기는 다른분이 올려주시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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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1시부터 한 운동회의 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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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구요.......진행해 주신 조부장님,정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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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협찬해주신 조부장님,달님,신씨여왕님,착한부자님,째즈박님,멋진감자님...사진찍어주신 연봉1억모으기님...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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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가을(?)운동회때는 더욱 재미난 게임으로 여러분들을 만날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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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주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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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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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주종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난 운영진들이 준비 많이 하시네요 ^^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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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박(박경표) 아...스러진다....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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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박정이... 정말 재밌는 운동회였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여... ^^*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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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빵(신영호) 저는 못가봤지만 정말 진행하신분들 수고많이 하셨겠네요..정말 재미있었겠네요..그리고 가장중요한것은 저의 모교에서 했다는것 그토록 많은 학교중에서 연포초등학교를 선택하였다는것은 혹시 연포가 출신학교이신분이 있는지요 암튼 자꾸 참석이 않되니 스스로 더 어려워 지는것 같네요 님들 모두가 아름답습니다.파이팅 [05: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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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사랑 수고많으셨겠네요... 직장인의 비애라...........ㅠ.ㅠ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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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한병득) 즐거운 하루였습니다...아주라님을 비롯한 운영진 여러분들 고생하셨구요...근데..전 어제 골키퍼하다가 어깨를 다쳐서 밤에 한숨도 못잤습니다...머리도 잘 못 감고, 옷도 잘 못갈아입고..거의 초죽음 상태입니다....오늘 재활의학과로 어깨에 주사맞으러 갑니다..흑흑흑...안 아프고 시포.....!!!! 여러분은 무사하시죠.? [08: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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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강종경) 몸은 지금도 힘들지만.. 가뿐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듯 하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08: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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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조현영) ㅎㅎㅎ 저도 몸은 힘들지만 아주 재미있는 하루였어요..고생하신 조부장님,정스,달님,착한부자님,신씨여왕님 이하 다른 모든 님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0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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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칭이 ㅋㅋㅋㅋ 원반님은 움직이면 무슨 사고가 그리많은지... 아참.. 진짜 앙드레김님 발목은 괜찮은지 걱정되네요.. 다들 수고 했습니다. [0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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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땅~(고정애... ㅎㅎㅎ 저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랫만에 운동회하는 기분이었네요.. 온가족이 참가하여 선물도 많이타고....^^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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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스(이석정) 상품이랑 음식 준비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정말 푸짐한 운동회였습니다. 사람수보다 상품이 더 많았으니... ㅋㅋ 운동회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신 운영진분들과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다. 항상 운동회 같은 맘으로~~~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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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이~쭈~(박애... 전 가고싶었지만. 아는사람이 없어 못가고.. 대신 울 신랑이랑 자만님이 친구라.. 같이 가서 축구 하고 왔더라구요.. ^^ 마라톤뛰고 나서 다시 축구하고. 몸살났져.. 암튼 잼있게 잘 놀다. 왔다던데.. 나중엔 저도 갈라구요.여름운동에도 하나여 ^^ ㅋㅋ 암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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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만큼번다^^(... 술뒷풀이도 잼있었어요..^^*근데 뒤에 보드겜방 가신분들 소식이 궁금하네요~~^^ㅎ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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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리(소연) 압~ 내가 갔음.. 상품 다 싹~쓸이 하는건뎅... 아쉽당... 큰 사고없이 잼나게 치루셨다니.. 다행입니당.. 담에 꽃피믄.. 등산이라두 또 가면 안 될까염......^^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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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부자(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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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금 안 아픈데가 없네요....^^ 모처럼 진짜루 즐건 하루였습니다... 조부장님 정스님 아주라님 외 모든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검객님 홧팅!!! [1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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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눈마누라(김상... 저 너무 멍청한가봐여.....첨으로 모임에 참석할려구 했는뎅....ㅠ.ㅠ 신랑이랑 남포동에서 놀다가 1시넘어서 대연동에 도착..근데 약도를 안가지고 가는바람에 장소를 잊어버려서.....대연초등학교에서 기다리다가 아무도 없길래...집에 왔어여....흑흑흑...아무래도 저 너무 멍청한것 같아여....님들 넘 뵙고 싶었는데 [1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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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떵이(오은주) 뭐에요... 친구 결혼식 갔다가 늦게 들렸더니 없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끌려 칭구들이랑 놀았는데... 장소가 변경이네요~ 주말엔 제가 컴을 안쓰거든요..(집에 인터넷이 안되는관계로)저는 일찍 끝난줄 알았어요~ 머야머야~ 들려서 인사라도 할려고했는데~ 양치기 됐네~앙앙 [1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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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1억모으기 정말 재이있었습니다~~~운영자님들도 수고많이많이 하셨습니다... [1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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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김근희) 이런이런.. 새우눈마누라님.. 정말 아쉬웠겠네요..어제 정말 재밌었는데..ㅋㄷㅋㄷ 담엔.. 공지에 있는 운영진 전화번호.. 한명이라두.. 전화번호 입력 꼭 해놓으세요..^^ 그러구.. 달떵이 언니.. 전화라두 해보시지 그랬어요.. 어제 안그래두 언니 온다구 했는데 없다구.. 찾구 그랬는데..ㅋㅋㅋ [1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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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흐르는길(이순임... 수고 많으셨어요^^..앞으로도 쭉~~좋은 모임을 이끌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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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진짜 잼났어요^^* 부산 화이팅.ㅎㅎ
ㅋㅋㅋ 다음엔 저도 끼워주세용~
아... 부산에서 걍... 취직하면... 운동회 갈 수 있었는데... 수원에서 왠 고생이람... 홍홍홍... 부러부랑...
참된사랑님 설에 계시잔아요..^^* 전국방이나 잘지키세요....부산이 더 살기 좋지요??ㅋㅋ 오시면 연락해요.ㅎㅎㅎ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는 운동이 최고죠... 담에도 한번 더~~
잉 부산 모임 얘기는 몰랐넹 담에는 열심히 보고 참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