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선시대에, 옛 그리스에 이어 로마에까지 우리말을 전파한 이후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 온 유럽에 우리말을 전파하면서, 오늘날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학문들을 함께 전파한 결과 인류가 문명생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비가 갈파해온 바 있다.
2024년 5/21(화) 조선일보(서울 영동고 김현철 역사교사의 글, 살충제)에 의하면 “조선 세종 때 간행된 농업서적 ‘농사직설’에는 병충해를 막기 위해 씨를 뿌리기 전에 적당한 온도의 물에 종자를 일정 시간 넣어두고 소독하는 ‘종자침지법’이 소개되어 있어요”라고 쓰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이 글은, 위에 쓴 것처럼, 우리 (고) 조선이 세계에 어떤 공헌을 헀는지, 전혀 알지 못하면서 폄하한 글이라고 본다.
이를테면 살충제라는 뜻의 영어는 pesticide [ ˈpestɪsaɪd ]인데, 옛 로마시대에 이미 우리말이 널리 퍼져서, 벌레들을 죽인다는 말이 나오기 전에, 벌레들의 생명을 ’빼서지, 시떠‘ 다시 말하면 ‘뺏지, 하셨다’는 말씀이었다. 이처럼 우리 (고) 조선은 이미 기원전 수천년 전부터 살충제를 사용했다는 기록을 말씀으로 남기셨다. 이 말씀이, 결국은 하, 은, 주, 진 같은 나라들은 이야기 나라라고 증명해주고 있다.
게다가, 진시황릉에 있는 병마용 중에 수많은 병사들이 상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것이 우리나라 유물이라고 깨닫지 못하고, 중국의 진시황이 남긴 것이라고 가르칠 것이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