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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순도순 이야기] +:+:☆비 오는날의 고독☆:+:+
뚜띠아 추천 0 조회 94 04.12.04 13: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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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2.04 14:27

    첫댓글 비오는날 고독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아리영입니다~ㅎ우리집은 기다란 정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 마치 한식차를 파는 나이들은 고운 여인네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 같답니다~ㅎ 아침엔 비가 오질 않았어요 하루끼님이 허리에 무리가와 하루 쉬겠노라는 문자를 받고 두꺼운점퍼를 입고 털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장갑을 끼고

  • 04.12.04 14:31

    나니 꼭 누구집 털러 가는 밤손님 같더군요(늘 그차림)ㅎ 이젠 조금만 걸어도 등줄기에서 미끈한 땀이 주룩 흐른답니다 공원을 돌다보면 나이드신 분들에 데이트를 간혹 본답니다 70이 넘어 보이는데도 한껏 멋을부린 모습이 너무도 이뻐보이구요 남자(할아버지)분은 할머니를 꼬득이는지 한껏 폼을 재고 큰소릴 펑

  • 04.12.04 14:35

    펑치시는 모습이 꼭 어린아이 같기도 하구요 그나이에 나도 사랑을 느낄수 있을까~?하며 피식 웃으며 바닥을 한번 탁 치고 걷기도 하지요 남을 보며 나를 돌아볼수있는 공원에 나들이는 늘 행복 하답니다 뚜띠아님에 진실한 운동에 외길이 너무 부러워요 저는 운동에 외도를 많이 하다보니 뒤돌아 보면 웃음이 납

  • 04.12.04 14:40

    니다~ㅎ 대신 얻은것도 많구요 나쁜 행동을 3번이상 반복 하는 사람은 구제불능이라나 뭐라나~~ㅋㅋ 리플로 주루륵쓰니 속이 시원한 구석이 있긴 하네요 군고구마 구워 잘삭은 김치 척 얻어 먹는맛 쥑입니다요 ~가까이 있으면 차 한잔 하고 싶은 님 ~지금도 고독하신가요~ㅎㅎ

  • 작성자 04.12.06 08:01

    그러게여. 비가 오면 왜 맘이 착 가라 앉는게 꼬물 거리는지..그걸 이기는 건 내 마음에 마술을 걸어 보는 수 밖에여..긴 꼬리글 감사 하구여. 오늘도 열씨미 운동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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